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출입이신 분, 자녀두신 분들 참고하세요! 돌출입은 유전보다 다른 원인

조회수 : 6,945
작성일 : 2014-12-24 13:52:30
의학연구에서 우리나라 돌출입(상악,하악 모두)이 유전인 경우는 10% 미만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이 호흡기(비염이나 축농증)의 문제로 입으로 호흡하면서 구강구조가 변형된다고 합니다.
일본 같은 경우는 반이상이 유전적 요인이라고 합니다.
 돌출입 자체는 유전의 요소도 있지만, 
성장기 호흡기의 문제가 커요. 즉 돌출입 자체의 유전적 요소보다 호흡기 관련 유전적 요소로 인한 후천적인 영향이 크다는 거죠
 제가 돌출이었는데, 친가쪽 즉 아빠쪽이 돌출이었어요.
아빠말고는 친가쪽에 심한 돌출이 없었는데, 제가 어릴때 비염이 심했습니다.
교정도 했었지만, 비염이 성장기에 계속 있었고 이 영향이 없지 않았어요.
아빠가 성장기때 축농증이 정말 심했다고 합니다. 코로 숨쉬어본적이 없을정도로...
성인되고 어떤 한의사 덕분에 완치했는데, 전 아빠의 호흡기 구조를 닮아서 그게 후천적으로 돌출구강구조를 만든 거 같아요.
어릴때 비염있는 분들 교정보다 호흡기 꼭 치료시켜주세요.
저 어릴때 교정했는데 교정하고도 다시 변형되어서(도루묵) 치아만 잃고 다시 또 교정했습니다.
뼈나 치아는 환경에 따라 계속 변형됩니다. 특히나 성장기에는... 교정한다고 그게 그대로 고정되지 않아요

IP : 59.5.xxx.1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닷가
    '14.12.24 1:59 PM (211.36.xxx.38)

    입으로 숨쉬는버릇이 그리만든다고 하더군요 ㅠㅠ

  • 2. 궁금한 점이
    '14.12.24 2:01 PM (1.250.xxx.160) - 삭제된댓글

    다시 교정하실 때도 기간이 비슷했나요?
    재교정 효과가 확실한가요?

  • 3. 시가
    '14.12.24 2:23 PM (49.50.xxx.237)

    시댁쪽으로 시할머니 돌출입
    시아버지 돌출입
    남편 약간 돌출인데 나이드니 더 표시납니다
    시누 둘인데 한명 돌출입.
    시누 아이들은 어릴적 봐서 지금은 모르겠고
    우리 딸 김연아 교정전하고 똑같아서 교정했어요.

    친정쪽으론 돌출입 아무도 없어요.
    그래선지 친정쪽 조카아이들은 아무도 돌출입없네요.
    오빠애들 네명 동생애들 두명.
    저는 시댁쪽을 보니 완전 유전이라고 생각합니다만.ㅠㅠ

  • 4. 돌출
    '14.12.24 2:23 PM (39.115.xxx.234)

    네. 맞아요. 축농증, 코막힘, 비염 등으로 수면시 입을 벌리고 자는 아이들 입은 대부분 돌출이 됩니다. 저런 증상도 어쩌면 유전이 될 경우, 구강 구조도 따라서 돌출이 되는거구요.
    어릴적 축농증이 성장하면서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축농증 치료가 완료된 후 교정을 하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그렇다고 마냥 기다릴 수는 없는게, 입으로 호흡을 많이 하게 될 때 돌출말고도 하악이 길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성인이 되면 얼굴 성장이 멈추면서, 교정을 하더라도 길어진 얼굴에 대한 심미적 불만족이 커지구...ㅠㅠ
    처음부터 아이의 호흡기 치료와 치과 스캐닝이 잘 어우러져야할 듯 싶습니다.

  • 5. 돌출입 가족
    '14.12.24 2:31 PM (14.35.xxx.129)

    친가 할머니 심한 돌출 아빠 형제 고모들 돌출 심함. 고모 딸들 거의 (90프로)돌출
    우리가족 엄마 돌출 아님.,아빠 돌출- 우리형제자매 모두 돌출,,,비염,충농층, 입벌리고 호흡 모두 다 없음
    완전 유전이라 생각합니다.

  • 6. 치열
    '14.12.24 2:34 PM (175.209.xxx.110)

    때문에 돌출입인 경우가 흔한데요. 유전이거나 선천적인ㅊ거죠

  • 7. 초1 딸
    '14.12.24 2:54 PM (182.215.xxx.17)

    돌출과 비염 둘 다 시댁과아빠한테 물려받았어요
    교정기 착용중인데 지금 비염땜에 약먹을때만 잠깐 관찮고
    콧물 코막힘 여전해요 큰애는 성장하면서 조금 나아져가는데
    둘째의 비염은 어찌해야 멈출까요

  • 8. ..
    '14.12.24 6:16 PM (211.177.xxx.5)

    시댁쪽 비염인데 다 돌출아니예요.... 울 친정 비염없는데 친정엄마가 돌출 저도 돌출..저 닮은 울 아들 돌출입니다... 비염은 울아들이 지아빠한테 받아서 있긴하지만..저랑 친정엄니는 비염 없어요..글구 비염있는 울딸은 아빠 닮아서 돌출 아니구요.. 돌출은 뼈자체가 태어날때부터 좀 틀려요.. 아랫턱 돌출도 그렇구요.. 숨쉬는걸로는 아주 미세하게 관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049 뜨게질하는것 주문했는데~~........ 1 뜨게질 2014/12/24 692
449048 제발고민좀 들어주세요... 24 독술 2014/12/24 4,163
449047 조현아, 결국 인하대에서도…‘충격’ 11 참맛 2014/12/24 15,143
449046 밑에 식기건조기보고 궁금해서요 1 메리이브 2014/12/24 769
449045 자동차보험 자차 보상은 할증 안되는거 맞나요? 9 .... 2014/12/24 2,527
449044 박한별 새남친 정은우 파카 14 ㅇㅇ 2014/12/24 5,482
449043 혜리 운명을 바꾼 애교 대단하네요 5 ㅇㅇ 2014/12/24 3,696
449042 손석희 뉴스> 올한해를 정리하는 단어.....기가 막히는군.. 1 닥시러 2014/12/24 1,637
449041 산부인과인데 요즘 산모들 다 남편이랑 오네요 18 .. 2014/12/24 4,011
449040 내일 무침하려고 굴을 샀는데 냉장보관해도 되나요 2 rnf 2014/12/24 767
449039 김냉에서 소고기 얼마동안 보관가능할까요? 소고기..... 2014/12/24 500
449038 가정집..전기점검? .. 1 무셔 2014/12/24 1,014
449037 두피 냄새가 갑자기 심하게나서 좋다는 샴푸 써봐도 효과가 별로 .. 5 두피 2014/12/24 2,565
449036 내가 죽어도 이성적인 반응밖에 없을 것 같은 남편 3 남편 2014/12/24 1,087
449035 성탄절에 올 해 여러 사람들을 생각하며 1 JU 2014/12/24 385
449034 피가 꺼꾸로 솟네요. 심약자 주의하세요.. 10 .... 2014/12/24 4,484
449033 사골이랑 사태 삶으니 갈비탕처럼 궁물이 맑아요. 3 도와주세요 2014/12/24 1,564
449032 오늘 진짜 차가 많나요 좀섭섭해서요^^; 9 나나 2014/12/24 3,185
449031 82회원장터 막히고 어디서 거래하셔요? 3 궁금이 2014/12/24 910
449030 남푠한테 클스선물 뜯어내기 성공 4 ... 2014/12/24 1,315
449029 홀애비 냄새 밴 옷은 뭘해도 안되는건가요? 3 냄새 2014/12/24 911
449028 영어 제대로 아시는 분 계신지요 2 fft 2014/12/24 768
449027 아이들 팀 수업 하시는 분 조언부탁드립니다. 1 엄마.. 2014/12/24 475
449026 '원톱' 미국 경제 "끓어오른다"..저유가·소.. 1 참맛 2014/12/24 812
449025 만삭 임산부에요.. 오늘이 애기없이 지내는 마지막 크리스마스가 .. 7 만삭 2014/12/24 1,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