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력 키우기 운동 추천 좀 해주세요 ㅠㅠ

마리짱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14-12-23 20:36:49

내년이면 42세...

워낙 어릴적부터 저질체력이긴 하였는데 일찍 결혼한 관계로

집에서 세아이만 키우다보니 큰 아이가 벌써 21살이 되었네요 ㅠㅠ

큰 아이 고3지내고 재수까지 할동안 뒷바라지 하다보니 2년동안 폭삭 늙어버렷어요

작년부터 흰머리도 부쩍 늘고 이번에는 소화도 잘 안되다보니 입맛도 없어져서...

무엇보다 체력이 떨어졌다는걸 저 스스로 느끼게 되어 나이 한살이라도 먹기전에

운동을 이제 시작해볼려구요...

예전에 헬스도 잠깐 다니긴 했는데 꾸준히가 안되어서 집에서 그냥 편안하게

스트레칭 삼아 열심히 할려고 하는데 82님들 좀 도와주세요...

봄쯤 다가오면 그때는 걷기 운동도 할려고 하는데 괜찮겠죠?

등산도 체력 키우기에 좋다는데 제가 좀 겁이 많아서 산을 잘 못타요 ㅠㅠ

아무튼 체력 키우는데 어떤 운동이 좋을까요?

첨부터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그러나 오래갈수 있는 운동 추천 부탁드릴께요...

IP : 112.146.xxx.1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미
    '14.12.23 9:10 PM (110.70.xxx.183)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도 저질체력에 운동을 뭐하나 오래 한 적이 없었는데요.
    올 4월부터 줌바댄스를 시작했는데
    재미도 있고 운동량도 꽤 돼서 즐겁게 하고 있어요.
    체지방이 많이 줄고 근육량 늘어서 라인잡힌 몸매가 되었구요^^;;
    댄스라지만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이고 신나는 라틴음악에 맞춰 하다보면 스트레스도 싹 날아가요.
    강추합니다^^

  • 2. 운동
    '14.12.23 10:48 PM (180.69.xxx.218)

    저도 저질체력이라 운동을 해야하는데 워낙에 운동에 소질도 업고 하기 시러해서.. 걷기 날씨좋을땐 쬐금 다니다가 지금은 춥다고 안다녀요..
    운동 좋아허는 남편은 비오거나 눈오는 날 빼곤 아무리 강추위. 무더위에도 테니스치러 맨날 가던데요..ㅋ

  • 3. ^^
    '14.12.23 10:56 PM (36.38.xxx.122)

    의지가 아주 굳세거나 운동을 아주 좋아하지 않으면
    혼자서 체력을 기른다는 건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일단 걷기..점점 빨리 걷기.. 점점 오래걷기
    팔굽혀펴기.. 허리와 다리 근력 강화 운동... 이런것이라도 인터넷 찾아서 하루 한시간씩이라도 해시고
    안되면 돈 들여서 수영이든 탁구든 춤이든 등산이든... 뭐든 내게 맞는 것으로 살금살금 조금씩 조금씩 늘려나가세요
    진짜 저질체력은 살림 내팽개치고 몸살해가면서 두세달에서 6개월쯤 지나야 조금 체력이 붙어요
    저의 경험입니다
    수영에다 걷기에다 국선도에다.. 지금은 가벼운 등산-트레킹 이렇게 실력이 늘기까지 20년 걸렸어요

  • 4. 체력은국력
    '14.12.23 11:43 PM (222.239.xxx.146)

    스텝퍼1년
    수영1년
    헬스2년
    요가1년
    동네뒷산 등산3개월해보니
    체력은 등산이 젤 정답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183 영어시험 공부에 도움될 영화나 미드 추천해주세요 ㅎㅎ 2014/12/25 321
449182 '인터스텔라' 1천만 돌파..올해 국내 개봉작 중 세번째 4 샬랄라 2014/12/25 1,101
449181 초등예비소집일에 아이도 가야하나요? 9 초등입학 2014/12/25 1,134
449180 패밀리레스토랑에서 팔던 토스트를 튀긴거 같은거 이름모죠? 7 저기 2014/12/25 2,223
449179 오늘..코스코 사람 많을까요? 5 메리 크리스.. 2014/12/25 1,947
449178 봉하마을 김치가 맛있나요? 8 .. 2014/12/25 2,362
449177 이건희 일가 상장주식 재산 '26조원'..1년새 두배 2 참맛 2014/12/25 745
449176 44살 삼성 다니는 남자한테 38살 여자 소개해준게 잘못인가요 62 ,,,, 2014/12/25 34,022
449175 성탄절 아침, 예수가 조선일보 1면 머리기사 봤다면.. 2 샬랄라 2014/12/25 846
449174 오늘코숫코양재문열었나요 크리스 2014/12/25 328
449173 사지수사 1 미친xxx 2014/12/25 563
449172 압구정동 잘 아시는 님들~ 2 아지매 2014/12/25 1,104
449171 초1중국어..수업 어떨까 조언좀주세요. 8 순이 2014/12/25 1,024
449170 곶감에 곰팡이 있음 먹음 안되겠죠?? 5 ㅁㅁ 2014/12/25 1,995
449169 ‘세월호 유족’ 고운이 엄마가 세상의 엄마들에게 보내는 편지 15 샬랄라 2014/12/25 2,403
449168 크리스마스는 어쩌다 한국에서 연인들 기념일이 됐나 4 ㅁㅁ 2014/12/25 1,316
449167 뉴미니 쿠퍼 광고에 나오는 음악제목 아시는분~ 클로이 2014/12/25 1,045
449166 82쿡화면이 계속 내려와요? 1 ㅠㅠ 2014/12/25 371
449165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2 마을 2014/12/25 1,183
449164 급합니다 도와주세요 5 손가락 2014/12/25 1,237
449163 땅콩 싫어하는 분들 계세요? 2 칙칙폭폭 2014/12/25 891
449162 여자가 서른인데도 남자친구없으면.. 6 ㅠㅠ 2014/12/25 2,878
449161 주역학자 5인이 본 2015 을미년 한국 운세 3 믿거나 말거.. 2014/12/25 5,789
449160 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2 꺾은붓 2014/12/25 761
449159 집에서 애들과 뒹구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1 배터져 2014/12/25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