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 치루고 나서 찾아와 준 분들께 사례랄까? 그런 거 하나요??

궁금 조회수 : 1,598
작성일 : 2014-12-23 10:16:10

아는 동생이 방금 연락 왔어요.

얼마 전에 상을 치뤘는데

동네 아는 엄마들이 몇 다녀갔나봐요.

당연히 조의금도 받았구요.

이럴 경우 감사의 표시를 따로 하나요?

동생 말로는 처음이라 그냥 넘어가도 되는지.

밥이라도 한 끼 사야 하는 건지.

어쩔까? 하고 톡이 왔는데.....

저도 이 쪽으로는 경험이 별로 없어서요.

보통 이런 경우 어떤가요?

 

 

IP : 118.218.xxx.1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
    '14.12.23 10:22 AM (175.115.xxx.207)

    거의 정으로 밥한번씩 먹는답니다
    주변보면 모두 식사대접해요

  • 2. 예의
    '14.12.23 10:24 AM (121.55.xxx.66)

    그런경우 나름 대로 답례를 하더라구요
    동생경우 밥 한끼 사면 되겠네요

  • 3. ..
    '14.12.23 10:25 AM (112.214.xxx.124)

    안해도 욕먹을일은 아니고 본인 성격대로 하더라구요. 동네서 늘 볼 사이면 부담없는 밥한끼정도는 사도 좋죠. 전 장지까지 와준 친구들은 좋은데서 대접했어요

  • 4. 사실
    '14.12.23 10:32 AM (121.161.xxx.98)

    사실 그런거 챙길 시간 없을듯...결혼같이 좋은 일도 아니고...문자로 한번 돌리고 말죠....
    그런 슬픔엔 그런거 챙길 경황 없어요...
    오히려 주위에서 친하면 힘내라고 연락하고 밥 사주죠

  • 5. 상식
    '14.12.23 10:41 AM (211.187.xxx.43)

    일단 감사문자는 늦어도 한달안에 보내시고 어차피 그분들 보실일 있잖아요. 그럴때 자연스럽게 식사대접하면 될거같아요. 제 경우엔 슬픈일에 달려와 주신분들은 몇배로 감사하더라구요.

  • 6. 보통
    '14.12.23 10:48 AM (118.42.xxx.234)

    가까이 살고 가까우면 하더라구요,,,, 바로 사지 않고 문자나 통화로 와줘서 감사하다.. 잘 치렀다 하면서 언제 같이 밥 먹어 아님 차 한잔 해... 그리고 사더라구요,,, 그냥 감 사 인사죠,,,, 다들 그러던데.. 친천ㄱㄷ

  • 7. ...
    '14.12.23 10:56 AM (112.154.xxx.62)

    밥 샀어요

  • 8. ...
    '14.12.23 11:02 AM (119.197.xxx.61)

    거래처분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조문을 다녀왔는데 자녀들이 어렸어요
    큰아들이 20대중반 안타깝게 생각하고 잊었는데
    한달 후쯤 그 아들이 사과한상자를 들고 왔더라구요
    와주셔서 감사했다고 머리숙여 인사하고 가는데 야 진짜 자식 잘키우셨구나 했습니다
    그렇게 와주신분들께 다 인사를 했다고 하네요

  • 9. 시아버지상에
    '14.12.23 11:02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멀리까지 와줘서 밥사고
    조그맣게 선물했어요.
    연락도 안했는데 찾아왔더라구요.

  • 10. 아..넵^^
    '14.12.23 11:10 AM (118.218.xxx.110)

    사는 게 맞을 거 같다고 답 해야겠네요.

    오랫동안 본 동생인데 적극적이거나 이런 스타일이 아니라서
    어찌해야 하나 망설였던 모양입니다.

    와줘서 감사했다고 문자부터하라고 할께요.
    답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520 지금 영화관 가는데 뭐볼까요? 추천부탁요 5 급해용 2014/12/31 1,436
451519 내 딸이 나보다 예쁘다는 소리 18 ... 2014/12/31 5,138
451518 심리검사 비용이 60만원 10 j 2014/12/31 8,331
451517 방사능)) 멸치 다시마 새우 표고버섯 안 넣고 국물요리 어떻게들.. 7 방사능고민 2014/12/31 2,144
451516 강호동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5 .. 2014/12/31 1,826
451515 38살 2억돌파^^ 25 기뻐 2014/12/31 5,613
451514 베스트글 자동이 아닌가 봐요? 3 베스트글 2014/12/31 894
451513 현장르포-손님 뚝·상가 휑~ 연말특수 실종 6 얇아진지갑 2014/12/31 1,979
451512 엄마는 예쁘지만 11 ㅋㅋㅋ 2014/12/31 2,798
451511 9급 공무원 월급이 정말 180인가요 33 ㅇㅇㅇ 2014/12/31 14,273
451510 이재명 성남시장 "세월호 주인은 국정원" 3 닥시러 2014/12/31 1,092
451509 아이들 스마트폰... 버티다 가장 늦게 사줘야 할 것 같아요. .. 3 dd 2014/12/31 1,457
451508 오래된 깍두기랑 파김치 활용법 아시나요? 5 어쩌지요 2014/12/31 4,285
451507 이사할때 입주청소위해 하루 늦게 들어가보신 분 7 이사이사 2014/12/31 2,299
451506 공부 못하는 아이 15 Novemb.. 2014/12/31 2,860
451505 카카오뮤직 노래선물한거 확인이 안되요 아니 2014/12/31 1,114
451504 헉~ 제2 롯데 지하 대규모 균열발생 19 .... 2014/12/31 5,290
451503 조현아 감빵생활 예측기랍니다. 엠팍 퍼옴.... 3 -.- 2014/12/31 3,953
451502 캄보디아 자유여행 할 만 한가요? 17 자유 2014/12/31 3,123
451501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와 사이가 이상해졌어요 24 혼란 2014/12/31 6,747
451500 성탄절 전날 구청서 투신한 50대, 일기장 마지막 줄에는… 5 수퍼사장 2014/12/31 2,364
451499 부산 3억 이하 아파트 추천해 주세요~~ .. 2014/12/31 1,142
451498 신해철 마지막 뉴스펀딩 7,300만원이 모였네요 4 마왕 2014/12/31 1,139
451497 겨울 이불 솜 15년 정도 되었으면 버리나요? 1 ..... 2014/12/31 1,504
451496 아기간식 추천 부탁드려용 (돌) 6 간식 2014/12/31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