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심플하게 사는 분들...장식품이나 관광소품 선물들은 어찌 하나요.
1. 심플 까진 아니고
'14.12.23 12:10 AM (175.127.xxx.35)심플하게 살려고 정리중인데.....
장식품 거의 없어요
아이작품도 몇개월 단위로 나뒀다 다 버려요
여행가서 작은소품 안사구요2. 실용적인 사람들이라
'14.12.23 12:14 AM (211.224.xxx.178)그런거 안사겠죠. 사다 놓으면 집 지저분해지고 청소할거 생각하면 끔찍해서 보기만하고 안삽니다
3. 일단
'14.12.23 12:18 AM (88.153.xxx.206)장식품은 일단 안사요. 하지만 정말 맘에 드는거나 선물 받은것은 한 계절 올려놓고 계절 끝나면 상자에 넣어 다음해까지 치워둡니다.. 저는 그런 장식품 용도의 상자가 있어요. 작은 신발상자입니다. 한 삼년 지나면 다음해에 또 보고 싶은지 아닌지 알게되어요. 그렇게해서ㅡ또 정리가 되는거죠. 아이들 작품도 그냥 학습용은 처분하고, 선물로 준거는 의미있어서 사진을 찍던지 해서 기억하면 기분이 좋아져요. 일년에 그림 서너장 정도 파일에 보관. 다른거는 처분합니다.
4. 기념품은 먹는걸로
'14.12.23 12:19 AM (110.47.xxx.218)쿠키나 케잌 등 현지에서 유명하다는 걸로 먹는거 사와서 먹어 없앱니다. 여행 추억하먀 먹는 재미가 있어요. 소스같은 것도 사올 때 있구요.
소중한 편지같은거는 상자에 차곡차곡 모아서 보이지 않는 곳에 둡니다. 이것도 몇 년에 한번씩 정리해요. 넣을 때는 소중한거 같은데 몇년 지나면 버리고 싶은게 있더라구요.5. 저희엄마
'14.12.23 12:21 AM (175.209.xxx.18)자타공인 엄청 깔끔한 뇨자이신데.... 그런거 네버네버 안사십디다.
6. 그냥
'14.12.23 12:51 AM (91.183.xxx.63)과감하게 버리는 수 밖에 없어요
추억은 방울방울..이러면서 하나하나 쟁여뒀다가는 나중에 감당 안되요
그냥 버려요7. 음.
'14.12.23 1:09 AM (219.251.xxx.135)장식품 웬만하면 안 삽니다. 먼지 쌓이는 거 싫어서요.
아이들 작품은 사진으로 찍고(기록용) 버립니다. 어치피 몇 년 지나면 안 보니까요.
아이들이 쓴 편지나 추억이 담긴 작품은 파일에 넣어 보관해요. 깔끔하고 책장에 꽂아 보관할 수 있어서 좋아요^^8. 상자
'14.12.23 1:12 AM (175.141.xxx.36)좀 가격 나간다 싶으면 박스에 넣어보관.
나머지는 버려요.9. ㅇㅇ
'14.12.23 1:45 AM (211.243.xxx.106)저는 제가 사는건 거의 없는데
남편이 해외 자주가고 현지인들과 일을 많이 해서
작은 기념품들 엄청받기도하고
본인도 사와요.
근데 저는 아예 한꺼번에 다 모아서
남편서재에 정리해줬어요.
먼지 쌓여서 수시로 청소할때 닦아줘야하지만
또 모여있으니 나쁘지않고 괜찮아요.
그냥 남편이라는 사람을 보여주는
흔적같아 저는 좋다고 생각해요
콘도같은 집보다는 사는 사람의 개성이
드러나는 집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해서요.
대신 저는 그런데 먼지쌓인건 또 못보는 성격이라
할 일은 그만큼 많아지죠10. 안사요.
'14.12.23 3:22 AM (178.190.xxx.185)선물받아도 다른 사람 줘버리거나 버려요.
11. 저도 한깔끔하는데
'14.12.23 3:41 AM (1.217.xxx.54)배낭여행을 자주다녀요. 배낭속에 정말 생존에 필요한것 외에는 넣어다니지 않고 좋은 물건이 생겨도 당장 내게 필요없는것은 다시 세상에 돌려놔요;; 그렇게 여행하다가 집에 돌아오면 옷가지들이 좀 더 현대사회속에서 입을수 있는게 몇벌 더 생기고 수건도 있고 책도 있고 한데....
늘 내게, 2014년 12월에 소용없는것은 세상과 나누어요;; 나눠주든 버리든해요. 여행 많이 다녀도 당장 입을 티셔츠 한장 사서 계속 입든지... 보조가방이 찢어져서 가방을 새로 사서 그걸 계속 사용하다가 한국에 돌아온 지금도 쭉 사용해요. 이런건 갖고 있지만 정말 쓸데없는 기념품 절대 안사고 누가 줘도 전 거부하거나 차마 거부를 못했므면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한테 선뜻 줘버려요. 여행지에서 썸타는 한국 남자가 있었던 적 있는데 내가 떠나는날 아 글쎄 정말 필요도 없는 돌로 된 ....석판에 글자세겨져서 벽에 걸수 있는걸 뭐라하지요? 여튼 그 무겁고 비싸고 별로 안내키는 선물을 큰 가방에 넣어 주길래 미안한데 받기 싫다 마음만 고맙게 받겠다하니 그냥 들고가라고 석판은 벽에 걸고 가방은 안쓰면 방에 그냥 걸어두라하길래;;;;;;; 내가 제일 싫어하는게 쓸데없는 물건 버리지 못하고 방에 두는건데 그걸 계속 강요해서 썸남과 끝내버릴정도였어요.
쓰고보니 넘 길게 썼네요;;;;12. 여행기념 장식품 자체를
'14.12.23 7:15 AM (175.112.xxx.238) - 삭제된댓글사지를 않아요-_-;;
어쩔 수 없이 생긴다면 누굴 주거나,버리거나, 수납함에 넣어서 안보이게 보관하구요
아이들 작품은 파일화 시켜서 받아오기 때문에 그대로 책장에 보관해요
낱개는 파일에 넣어주구요13. 아이들 자랄때
'14.12.23 7:37 AM (14.51.xxx.99)책은 어쩔 수 없이 많아요.
그래도 충분히 보고 아이들 연령에 맞지않는 책들은 과감히 필요한 사람들에게 줬어요.
중고서점에 팔기도 하고 달라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주고
학습만화니 이런 약간의 흥미위주 책들은 재활용에 내놓으면 책이 깨끗해서 그런지 순식간에 사라져요.
물론 책 사기 전에 도서관을 많이 이용했고 잘 보는 주제의 책, 두고 반복해서 읽을 책 위주로 구입을 하고요.
아이들 활동자료집은 한달,일년 단위로 분류하고 정리해서 중요한 것만 잘 남겨두고요.
원이나 학교에서 만들어온 작품들은 일정기간의 전시를 마친 후에 아이의 의견을 고려해서 정리?했어요.14. 안사요
'14.12.23 7:55 AM (219.255.xxx.150)첨엔 예뻐서 몇 개 샀는데
그 기념품들이 집에 와서 며칠 지나면
그냥 먼지 뒤집어쓰는 조잡한 물건일 뿐이예요
기념품은 자석, 혹은 티셔츠만 사니
집을 어지럽힐 일이 없네요15. 박스에 넣어...
'14.12.23 9:05 AM (218.234.xxx.133)장식품도 오랜 시간 두면 싫증나지 않나요? 그렇다고 버리기엔 아깝고..
박스에 넣어 안보이는 곳에 수납해둬요. 나중에 생각바뀌면 다시 꺼내 진열하고...16. ..
'14.12.23 9:08 AM (14.39.xxx.40)자석 말고는 다 버려요 ㅠㅠ
너무 아깝지만 정말 심플하고 깨끗하고 편한 것의 유혹을 못버리겠어요
옷도 계절별로 세팅해 놓고 딱 몇 벌만 입고 한철 입고 버려요
그렇게 해도 아이 짐은 마음대로 못버려서 ㅠㅠ 집은 항상 조금 어질러진 상태죠
아이 있는 집이 깨끗하다고 한마디씩 하시는데
이건...순전히 제 짐에 대한 포기에서 나오는 그러니까 엄마의 희생을 바탕으로 한 ㅠㅠ 깨끗함이죠17. 절대
'14.12.23 9:28 AM (182.212.xxx.51)그런 기념소품 자잘하고 아기자기하다는건 안삽니다
선물받으면 서랍에 넣어둡니다 전 포장케이스에 고이 넣어 두구요
아이들 있으면 어쩔수 없이 늘어나고 지저분 해질수 있는 물건들이 생겨요 말씀하신 할로윈 의상등등
무조건 서랍이나 투명박스,바구니 이용해서 넣어둡니다18. ..
'14.12.23 3:01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유리장에 넣는 방법도 있을듯요..
19. 아주 자잘한것은 안사고~
'14.12.23 11:03 PM (119.195.xxx.119)좀 큰거 사요25 cn 이상되는거요 장식해 놓으면 나름 이쁜데 작은건 안삽니다. 하지만 먼지닦는게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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