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날라가서 다시 씁니다.
좀 전에 부동산3법을 통과시키기를 바라는 부동산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전 이 기사가 참 거부감이 드네요..
서울 30평대 내 집에서 살고 있어요.
집값이 비싼 동네이기도 하구요.
결혼해서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월급받아 저축으로만
아끼며 절약하면서 마련한 집이지요.
애들이 고등학생인데 5년~10년 후가 되면 사회에 나가고 결혼까지 하게 되겠죠.
그런데 이런 집값을 우리 애들이 감당하며 마련할수 있을까 싶어요.
우리 부부 노후도 있는데 집값 보태줄 형편은 안되고...
이제서야 드는 생각이
내 집값이 떨어지더라도 우리 애들이 성실히 일해서 마련할 수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 아끼고 절약하는 삶을 살아봤기에 우리애들도 그리 산다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