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드라마 때문에 [펀치]고 [힐러]고 다시 시작할 수가 없습니다. 젠장...ㅠㅠ 궁금해서 잠이 안 올 지경!!!
[미생]도 눈물겹게 어렵사리 떠나보냈건만....대체 반전도 좋고 복선도 좋은데 민생팀을 엿먹이는 그 오차장!!
미생의 성대리 저리가라로 얄밉네요. 법정드라마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는데 이상하게 이 드라마는 계속 보게
되네요. 아예 쭉 이어붙여서 보든지 해야지 열통 터져서 다음 회를 못 기다리겠어요. 대체 이 드라마 결말이
뭘까요? 그냥 다 해피엔딩에 잘 먹고 잘 살고 정의구현하는 스토리?? 아놔...;;;; 아까 팀 해체한다는 말에 너무
짜증이 나서 화면에 돌 던지고 싶더라구요. ㅎㅎ "니네 장난하냐????" 그 대사가 절로 떠올랐어요. ㅠㅠ
그나마 힐링되는 장면은 도시락 씬....ㅋㅋㅋ 이 야심한 밤에 테러였지마나 그나마 열을 좀 식혔네요. 아...내일은
또 뭔 이야기가 시작될런지...다음주는 결방일텐데 이거 끝나면 뭘 볼지...[펀치]는 한번 봤는데 잼있더군요.
저만 이 드라마에 올인하는 걸까요? 확 그냥, 막 그냥 짜증이 나고 작가한테 대본 좀 진도 나가게 쓰라고 소리
지르고 싶어요. 한가해서 그렇다는 댓글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저 나름 바쁜 뇨자입니다. 보는 드라마가 이것
뿐이라서 그럽니다. 인생의 낙이라는 게 없네요. 크리스마스트리도 처박아두고, 그저 사는 게 뭔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