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치과 같이 데려가랬더니 자기를 이용해먹는다는 남편

........ 조회수 : 2,091
작성일 : 2014-12-22 22:14:20
식당에서 같이 밥먹다가 내일  치과갔다올게 하길래 딸아이 충치있는데 시간이 안되서

가야되는데.. 하던중이라

 

갈때 데리고 가랬더니 아픈사람 가는데 애 맡긴다고 자기를 이용해먹으려고 한다며

 

너 옷떼러 갈때도 애 델고가라 알았나 !! (아니 대체왜 ?? 내가 유치원 등원시키고 하원시간 맞춰오는데?? )

 

제가 옷가게 하거든요

 

소리를 버럭지르고는

 

사람많은 식당에서 뛰쳐나가서 안돌아왔어요 따로따로귀가 ...

 

집에와서도 한판하고 저는 누웠고 열불나서 잠이 안오는데

 

맥주마시며 불후의 명곡 시청하면서 노래를 따라부르네요

 

 

결혼할때 정말 정말 심사숙고 백만번 하고 하세요

 

애  심사숙고 백만번 하고 만드세요

 

내 발등을 찍고싶네요

 

 

 

 

 

 

 

IP : 58.225.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2 10:17 PM (115.143.xxx.41)

    어휴 글만읽어도 제 속이 답답해요
    부모가 됐으면 애 치과도 데려가고 그럴 때도 있는거지
    아픈사람을 이용해먹는다니??
    치과치료하고나면 사지가 불편해져서 애 케어를 전혀 못할 상황이 되는것도 아니고..
    애 감기걸리고 나도 옮으면 병원갈때 같이 가고 뭐 그러면서 사는거죠
    아픈사람을 이용해먹는다니;; 진짜 짜증나요 원글님 힘내세요

  • 2. 답답해
    '14.12.22 10:19 PM (219.254.xxx.191)

    다른 나라 남자들도 애 병원 데려가는것도 드럽게 생색내나요?

  • 3. 저도
    '14.12.22 10:21 PM (114.207.xxx.137)

    비슷한 인간과 살아요 저는 자기 부모, 형제, 조카, 친구, 사돈의 팔촌에게도 잘해야 한다면서 이유가 자기가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줘서라지요 결혼할 때 전세금 70프로에 차 사주고 시작했더니 뭔 개소리인지...전생에 나라 팔아먹어 지금 이렇게 산다 생각합니다

  • 4. gk......
    '14.12.22 10:28 PM (220.73.xxx.70)

    아니 애를 어디서 낳아온것도 아니고,... 남편분 정말 나쁘네요. 화나서 식당에서 따로따로 귀가하실만하다고 생각해요. 저같으면 숟가락 얼굴에 던졌을꺼 같아요.

  • 5. ㅇㅇ
    '14.12.22 11:01 PM (121.130.xxx.145)

    그럼 아픈 남편분 치료 다 받으신 후에
    시간 날 때 딸 데리고 보호자 자격으로 치과 가라하세요.
    별 웃기는 남편이네요.
    옷 떼러 갈 때 데려가라니!!
    그럼 자긴 회사 갈 때 데려가려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781 피부과 질문입니다. 1 2014/12/25 919
449780 팬레터 보내보신분.... 4 팬레터 2014/12/25 744
449779 아이폰6 가격은 다 같나요 4 고1엄마 2014/12/25 1,460
449778 프로바이오틱스 뭐 드시나요? 2 성인 유산균.. 2014/12/25 1,974
449777 한번씩 아프면서 여자는 팍 늙는거겠죠? 5 2014/12/25 2,273
449776 나이가 들수록 ... 11 47세 주부.. 2014/12/25 3,862
449775 성형외과 추천 바랍니다. 엄마는공부중.. 2014/12/25 529
449774 김을동 아들네 가지가지 하네요...삼둥이 달력이라니; 117 가지가지 2014/12/25 20,600
449773 육개장 만들고 싶은데 궁금 5 ㅇㅇ 2014/12/25 1,140
449772 마리타임, 이주영 해수부 장관 세월호 참사 마무리 후 사임 보도.. light7.. 2014/12/25 524
449771 런던에계신분도움부탁드려요ᆢ 2 하늬맘 2014/12/25 514
449770 준이라는 어린이핸드폰.. 7 난감난감 2014/12/25 1,393
449769 아빠가 엄지발가락을 잘라야한다고해서요. 2 11 2014/12/25 2,285
449768 하나로마트 인터넷 주문되네요? 4 오잉 2014/12/25 1,639
449767 ............................... 4 애잔...... 2014/12/25 2,401
449766 번개도둑 유튜브 2014/12/25 496
449765 영어 절대평가 어찌생각하세요 12 ㅡㅡㅡ 2014/12/25 3,751
449764 돈 잘 모으시는분들 12 2015 2014/12/25 4,984
449763 김혜린씨 만화 '불의 검' 읽고있는데요... 17 눈물나와 2014/12/25 1,814
449762 친한 친구의 와이프 출산.. 아기선물안줘서 서운하다는데.. 10 Man 2014/12/25 4,466
449761 2교대하는 직장 다니시거나 다녀보신분 어떠세요? 3 교대업무 2014/12/25 878
449760 미용실에선 왜... 3 엘구... 2014/12/25 2,244
449759 그냥 애가 귀여워서요;; 4 음;;; 2014/12/25 1,235
449758 목감기로 기침이 많이나는데 5 ... 2014/12/25 1,191
449757 집살때 내집이다!이런 느낌 어떤건가요? 15 2014/12/25 4,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