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취미로 양재 하시는 분 계세요?

동동이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14-12-22 13:48:49

홀로 늙어가는 독거처자입니다. ㅜㅜ

긴밤 혼자서 너무너무 심심해서 간만에 바늘 꺼내서 터진 옷 꿰매보니 와우 신세계

재밌고 시간도 훌떡 가고 집중도 완전 되는게 이렇게 생산적인 일이 또 있나 싶네요.

그래서 간단하게 손바느질로 옷을 만들어서 입으면 어떨까 생각중인데

물론 미싱이 있으면 편리하고 좋겠지만 아직 시작단계고 언제 때려치울지 몰라;;;

덜컥 미싱부터 사기가 겁이 나네요.

그리고 나름 손바느질이 더 고급일거라는 막연한 믿음하나로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원단파는 쇼핑몰에 패턴 잡지도 몇개 봐두고

일단은 아주 기본적인 면티부터 시작해보려고 하는데요.

혹시 손바느질로 옷 만드시는 분 계실까요?

나이도 먹고 저도 루즈핏한 옷 입고 싶은데 역시 루즈핏 옷은 몸매도 중요하지만

원단이 참 중요하더라구요. 싸구려 재질 옷은 뭐랄까 그냥 마대자루 같고 ;;

생각해보면 유명한 쇼핑몰 면티 하나도 2만원인데

한마에 만원씩 하는 좋은 원단으로 만들어진 옷은 돈 주고 사려면 옷값 감당이 안될거 같고..

옷 하나에 한달씩 잡아도 좋으니 .. 취미생활로 어떨까 싶어요.

 

IP : 58.140.xxx.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기
    '14.12.22 1:54 PM (182.221.xxx.59)

    애기옷도 아니고 성인옷 손바느질로 만들기는 힘들죠.
    내구성도 떨어지구요. 가정용 미싱 중고로 사서 해보세요.

  • 2. 바느질
    '14.12.22 1:55 PM (106.242.xxx.141)

    바느질은 집중안하면 바늘에 찔리기 때문에 집중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모든 시름 잊게 된다는 애기 들었어요
    한번 해 보세요
    술먹고 이런 거 보다는 100배 나은거 같아요

  • 3. ....
    '14.12.22 2:14 PM (223.33.xxx.92)

    아마존에 미싱 싸게 팔아요
    직구하시고 변압기 사시면 국내가격 반값정도예요
    준공업용으로 사시면 변압기까지 해도 이십만원 안쪽이예요~~^^

  • 4. 동동이
    '14.12.22 2:20 PM (58.140.xxx.45)

    답 감사합니다 ^^ 손바느질로 일단 패턴하는거 독학 해보고 서서히 손에 익으면
    미싱도 배워야 겠어요. 기성복 원단 후줄그레한거 못참겠어서 옷 만들어 입고픈 욕구도 있었거든요.ㅎㅎ
    물론 아우터 만드는건 거의 불가능하겠지만 ㅜㅜ
    일단 티셔츠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 5.
    '14.12.22 2:23 PM (59.25.xxx.110)

    우리엄마,,
    취미로 집에서 미싱질 하십니다.
    철지난 옷들 다시 리폼하시고,,
    취미활동하세요ㅎㅎㅎ

  • 6. ..
    '14.12.22 2:56 PM (121.145.xxx.192)

    근처 복지관에 양재반이나 홈패션류 강좌 등록해
    시작해 보세요.
    아님 근처 퀼트방에서 소품으로 시작해
    간단한 조끼나 치마류 접할수도 있고
    대형 서점에 가서 옷본있는 양재책 사서
    참고해 만들어도 되고..
    집에 안입는 옷 분해해서
    그대로 재단해 옷 만들어도 돼요.
    손바느질로 얼마든지 가능해요.
    청지같은 두꺼운천은 무리가 가겠지만 ...ㅎㅎㅎ

  • 7. zymogen7
    '14.12.22 2:59 PM (119.207.xxx.69)

    손바늘질이 좋아하시면 퀼트를 시작해보세요

  • 8. 동동이
    '14.12.22 3:21 PM (58.140.xxx.45)

    흐흐 사실은 저도 중학교 때 가정 실습과제로 제출했던 청바지로 만든 가방
    선생님한테 칭찬 많이 받았었거든요 헤헤 ;;;
    두꺼운 천이라 손가락 찔려가면서 홈질로 아주 꼼꼼하게 꿰맸는데
    선생님이 미싱한것처럼 아주 잘했다고 칭찬 많이 해주셔서 아주 약간의 용기를 내보려구요.
    아휴. 그때는 무슨 깡으로 이불바늘로 그 두꺼운 천을 꼬맸는지 ㅎㅎ
    질 좋은 원단으로 루즈하게 티셔츠 하나 만들어서 오래도록 입어야겠어요

  • 9. 양재
    '14.12.22 3:29 PM (211.36.xxx.114)

    문화센터나 여성회관에서 하는 양재 강좌 들으면 패턴 뜨는법 변형법등 잘 알려주더라구요.
    기본 스커트 바지 부터 시작해서 블라우스 자켓까지 배우니까 웬만한건 다 만들수 있더라구요

  • 10. 원단 문제가 아님
    '14.12.22 4:27 PM (221.162.xxx.155) - 삭제된댓글

    패턴이 일단 안 이뻐요.
    그리고 재봉 실력이 딸려요

    취미는 찬성이지만
    파는 옷 만큼 안나옵니다.
    만약 나온다면 님은 그쪽 천잰거죠

  • 11. 소화
    '14.12.22 10:29 PM (39.7.xxx.138)

    기본티가 사실 젤 어려운걸걸요^^
    면 원단이 젤 쉽고, 기본티에 쓰이는 쭈리?원단은 재봉질도 잘 안되거든요.
    면이나 린넨원단으로 박시한 여름용 원피스 해보세요.
    생각보다 훌륭하게 나올겁니다~~

  • 12. B형여자
    '14.12.22 11:12 PM (122.34.xxx.89)

    저랑 비슷하신분이셔서 댓글 달아요^^ 전 대학때 패션 전공했지만 취업은 md-마케팅쪽으로 해서 만드는건 손뗐었어요. 사실 대학때 실기에 소질이 별로 없기도 했구요ㅎ 그러다 늦여름에 홍콩 갔다가 cos 가디건재킷을 하나 샀는데, 라인도 예쁘고 다들 저한테 잘어울린다는 거에요ㅎ 그래서 패턴을 보니 다트도 없고 심플하길래, 달력 두장 이어붙혀서 옷에 직접 대고 패턴떠서 손바느질로 다만들었어요ㅋㅋ 재봉틀을 안쓴지 오래돼서 고장나서 어쩔수 없이^^;; 안쪽 솔기까지 바이어스로 다 손바느질했다는ㅠ 근데 제가 봐도 진짜 잘만들었어요;; 다들 산 옷인줄 알았다고ㅋ 혹시 패턴 필요하시면 제가 가지고있는 견본들 보내드릴수도 있어요. 필요하심 댓글 남겨주세요^^

  • 13. B형여자
    '14.12.22 11:16 PM (122.34.xxx.89)

    좀더 덧붙이자면, 티셔츠보다는 치마가 제일 만들기 쉬워요. 그리고 원단은 다이마루 같이 늘어나는거 말고 짱짱하고 미끌거리지 않는게 바느질하기도 쉽구요^^ 혹시 궁금하신거 있음 아는한도 내에서 친절히 알려드릴게요~

  • 14. 나무
    '15.11.3 4:24 PM (124.49.xxx.142)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588 콩팥이. 즉. 신장이 안좋은 1 82cook.. 2015/07/05 2,505
462587 과속이나 주차위반등 과태료요 1 과태료 2015/07/05 1,232
462586 감사합니다^^ 22 선생님되고싶.. 2015/07/05 3,428
462585 자기건물서 장사하시는 분들은 별걱정없나요 3 oo 2015/07/05 3,472
462584 대법, '밀어내기' 남양유업 과징금 124억 중 119억 취소 .. 2 샬랄라 2015/07/05 1,568
462583 짝사랑이 지나니 . 3 2015/07/05 2,435
462582 시판 메밀장국 추천해주세요. 3 선배님들 2015/07/05 1,762
462581 "보건부, 문서 조작후 [무한도전]에 책임 전가&quo.. 6 샬랄라 2015/07/05 1,898
462580 오늘어떤 사람을 봤는데 1 ㅇㅇ 2015/07/05 1,475
462579 코막힘 비염약 효과있는거 추전좀ᆢ 4 약국판매약중.. 2015/07/05 3,072
462578 친동생이라 여긴 사람, 너무 큰 배신에... 54 처음본순간 2015/07/05 18,434
462577 요즘 뜨는 행정복합타운 건립 추진하는 동작구청의 작태를 보면 헐헐 2015/07/05 840
462576 돌전 아기 맡기고 해외여행 다녀오신분 있으신가요 28 애기 2015/07/05 9,556
462575 친정부모님 38 ㅠㅠ 2015/07/05 6,679
462574 수학을 과외 vs 그룹과외...고민이예요. 8 중1학년 2015/07/05 2,294
462573 제주 하우스귤 망고 체험 지금할 수 있을까요? 1 영이사랑 2015/07/05 1,495
462572 쌀벌레가 생겼는데 3 쌀벌레 2015/07/05 1,109
462571 '노무현 호두과자' 비난했다 기소된 네티즌 "괜한 고생.. 3 흥부가 기가.. 2015/07/05 1,895
462570 어제무도 혁오밴드 음색정말 매력있네요..특이하고.. 3 마테차 2015/07/05 2,324
462569 초보주부에요 집에서 스테이크 구울려구 하는데요 28 크롱 2015/07/05 2,656
462568 잠실 장미아파트 매매 시점 젤마나 2015/07/05 2,000
462567 나쁜 정치인에게 최고 선물은 '무관심한 대중' 1 다니엘튜더 2015/07/05 823
462566 여름에도 입술 트는거 13 나무안녕 2015/07/05 3,508
462565 수능이 코 앞 7 이제는 2015/07/05 1,783
462564 옥수수 그냥 생으로 드셔보셨나요? 2 와우 2015/07/05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