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오랜 주말부부입니다.
남편의 사생활 의심하지 않아요.
아니 별관심 없어요.
사이는 좋아요.
둘다 애틋하거나 닭살 스럽진 않지만 어느 정도 믿음도 있습니다.
남편하는일과 저의일이 비슷하기에
서로 만나는 사람 대충알고요.
이런걸 여쭤볼려는게 아니구요.
둘다 성질이 지랄맞아요.
첨부터 그런건 아니지만 서로 기분 나쁘면 말을 안해요.
주말에만 만나니 풀고 어쩌구 할 기회가 잘 없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 사람은 저와 싸우거나 말을 안할땐
애들힌테도 그럽니다.
애들은 먼 죈가요?
주말에 보는 아빠가 엄마와의 관계때문에 남이 되기도 해요.
또 하나는 잘 지낼때는 금욜 저녁엔 몇시에 간다..어디로 간다
묻지 않아도 알려주는 사람이
사이가 안 좋으면 주말에도 안들어 옵니다.
저또한 묻지도 않구요.
적어도 부분라면 ,주말에만 오는 사람이면 어디간다 언제간다 행선지는 알려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싸우든 어쨌든 저는 금요일되면 기다리고
이 사람은 보란듯이 약속 만들어 늦게 들어오고
이 패턴 이제 저도 지칩니다.
싸우더라도 행선지와 시간을 알러달라고 말하는게
제가 생각해도 웃긴데
그렇게 이야기 할려구 합니다.
이제 이상한가요?
아님 지금처럼 싸울때마다 남보다 못하게 지낼까요?
다 큰애들도 눈치가 빤한데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행동..어떻게 말해야할지 정리가 안되네요.
... 조회수 : 1,227
작성일 : 2014-12-21 18:20:11
IP : 117.111.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2.21 6:22 PM (117.111.xxx.34)부분라면 이 아니고 부부라면
2. 이미
'14.12.21 11:59 PM (175.223.xxx.104)금이 간 느낌인데 주말부부 안하면 안되실까요?
3. 여자
'14.12.22 8:05 AM (203.226.xxx.3)라서 그래요 아이도있고 여잔 기다려지더라고요
남편이
이미
금이간듯보이는데요
같이살면 더
이혼이될수도있어요
여자가 아무래도남자보단 배짱ㅇㄴ 업ㅁㄷ어요4. 여자
'14.12.22 8:05 AM (203.226.xxx.3)저런유형남ㅈㄴ 여자에게 지곤 못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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