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나죽겠어요. 절에서 왔다고 이시간이 초인종 누르고 춥다고 문열어달라느 사람

조회수 : 4,138
작성일 : 2014-12-21 13:11:23
화가 머리꼭대기까지 올라오네요
초인종 소리나서 남편이 문열었어요. 남편은 또 저를 나와보라고..
깜짝 놀라 나가보니, 문을 열고 나가보니 춥다고 들어가서 얘기좀 하겠답니다..
화가 나 버부었어요
주말에 이시간에 가족 모두 쉬는시간인데 이시간에 남의집에 와서 이러는건 너무 실례라구요.. 저희는 절에 다니고 있어요 어디절에서 오신거냐구요.. (멀리서 왔다 여러군데 다니면 좋다) 지금 저는 깜짝 놀라서 나온거다 저희 휴식 휴일을 이렇게 방해하시는건 정말 너무 실례다.. 좀 격양된 목소리로 말했어요.
진짜 짜증납니다..
IP : 1.226.xxx.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쩜
    '14.12.21 1:12 PM (122.40.xxx.94)

    뻔뻔해도 저리 ..
    저라도 화 나겠어요.
    남편은 또 왜 나와보라고 해요. 본인선에서 끝내시지. 성격좋은가봅니다.

  • 2. ㅇㅇㅇ
    '14.12.21 1:14 PM (211.237.xxx.35)

    처음부터 열어주질 말았어야 했어요.
    저는 벨밑에 써붙였거든요.
    종교인 잡상인 절대 벨 누르지 마세요.
    배송오신 분만 벨 누르세요. 라고요.
    근데 이렇게 써붙여도 한
    1년에 한번정도는
    벨누르는 잡상인이나 종교인 있어요.
    그럼 문앞에서 물어보고 배송온 분 아니면 성질 버럭 냅니다.
    벨 밑에 써있는글 똑바로 읽어보시라고요.
    문 절대 안열고 문앞에서 말하죠.

  • 3. ...
    '14.12.21 1:19 PM (116.123.xxx.237)

    이단이나 사기에요
    남자들 아무나 문 열어주는거 ..싫어요

  • 4. 00
    '14.12.21 1:19 PM (119.67.xxx.18)

    진짜절에서 나온거 아니더라구요 아는사람이 정신없을때 당할뻔해
    했는데 사기꾼이다구요

  • 5. 종교는 자신들이나 믿으면 그만이지
    '14.12.21 1:20 PM (61.102.xxx.188)

    저는 단독주택에 살아서 그런지 유난히 종교 똘마니들이 많이 들이닥치네요.
    절, 교회, 그리고 뭐라더라? 어쨌든 종류도 다양해요.
    처음에는 열이 뻣쳐서 일일이 대응하다가 이젠 아예 초인종을 빼놨어요.
    우리집에 꼭 필요한 용무가 있는 사람들은 대문을 두들기더군요.
    그래서 별 불편은 없어요.
    천당을 가든 지옥을 가든 축복을 받든 횡액을 당하든 자기들끼리나 많이 즐기지 왜 엄한 사람들은 괴롭히나 몰라요.

  • 6. 오전 9시 넘음
    '14.12.21 1:20 PM (220.119.xxx.15)

    벨 눌러도 된다 싶어요.
    님이 종교인 잡상인 사절이라고 써 붙혀놓지 않는이상 용건 있음 누구든 벨 누르죠.
    오전 9시 전이라면 화 내실만한데 이후로는 님이 예민하신 것 같아요.

  • 7. ...
    '14.12.21 1:47 PM (180.229.xxx.175)

    절 아니에요...
    절사칭 사기꾼이죠...
    문열어주면 안돼요...

  • 8. ...
    '14.12.21 3:23 PM (121.136.xxx.27)

    사기꾼이예요.
    절에서 가정으로 직접 시주받으러 못 다니게 되어 있어요.
    대부분 물 한 잔만 달라..화장실 잠깐 이용하자..이러면서 들어와요.
    전 비디오폰으로 보고 대꾸를 안 합니다.
    없는 줄 알고 가지요.

  • 9.
    '14.12.21 3:27 PM (219.250.xxx.92)

    절대 진짜 승려아니예요
    속지마세요
    종단에서 금하고있고
    저렇게할아무이유가없습니다

  • 10. 절대
    '14.12.21 3:29 PM (218.55.xxx.135)

    절 아니예요.
    저희 동네엔 밤 10시 넘어서 음식점 돌아다니면서 술마시는 사람들에게 시주하라는 중 있었어요.
    tv보니까 절에선 다들 일찍 자던데 오밤중에 뭔 시주를 하라며 술집을 돌아다니는지...
    제가 같이 있던 사람한테 '저런거 다 가짜야~'하니까 그 소리를 들었는지 소리를 버럭 내면서 '다 당신들 잘되라고 시주하라는 겁니다!!!' 이러더라구요.
    기가 막혀서.. 지금 생각해도 화나네요. 별 ㅁㅊ

  • 11. 아이고
    '14.12.21 3:32 PM (223.33.xxx.121)

    저렇게 들어와서 늦게까지 앉아있고
    물건 없어지기도 하구요
    전 추궁해요..어떻게 여기들어왔냐고
    누가 1층현관 열어줬냐고 하면..절에서 왔는데 어쩌고
    아니 여기 어떻게들어왔냐고 물었어요
    경비실통해 들어온거 맞냐고 여기 입주민만 들어온다고
    경비실 연락해서 확인해보겠다고 추궁해요
    무안당해봐야 순진한 사람들집에가서 사기안치겠지 싶어서 저도 격앙되게 얘깅배요

  • 12. 조심하세요.
    '14.12.21 5:01 PM (180.224.xxx.46)

    절에서 왔다고 하곤 문 안열어주면 잠깐 물한잔만 달라, 화장실 좀 쓰자는 둥
    갖은 핑계대고 문열게 만들죠.
    그리고 들어와선 이 집에 마가 끼었다는 둥 안 좋은 소리해서 굿해라, 부적써라 협박질...
    무조건 문 안열어주는게 답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168 요즘 대박 꿈만 꿔요^^ 6 꿈쟁이 2015/01/01 1,351
451167 연말 가요대상, 연예대상.. 기타 등등.. 넘 촌티가.. 11 떼거지 2015/01/01 2,409
451166 떡국에 멸치액젓이나 어간장으로 간해도 될까요? 5 떡국 2015/01/01 2,775
451165 꿈풀이 해주실분 ~~ 복만이 2015/01/01 554
451164 동생이 미국에 살아요. 15 엄마 2015/01/01 4,914
451163 무릎 잘보는 정형외과 없을까요 3 콩콩 2015/01/01 1,273
451162 중국 상하이 신년맞이 행사장서 35명 압사·42명 부상 카운트다운 2015/01/01 957
451161 오늘 서점문 열었나요? 2 급해요 2015/01/01 783
451160 조현아 구속 첫 날 8 2015/01/01 3,767
451159 새해첫날아침,떡국도 못먹고 학원가버린 중딩딸... 33 ᆞᆞᆞ 2015/01/01 5,790
451158 결혼한다고 알리나요?? 11 2015/01/01 2,766
451157 인생은 끝없는 외로움과의 싸움 2 인생은 2015/01/01 3,057
451156 같은 지역 사는데 호텔에 묵고 오면... 4 ' 2015/01/01 1,529
451155 인간극장 9 .. 2015/01/01 3,265
451154 임신테스트기에서 7 혹시 2015/01/01 2,015
451153 옥상에서 나는소리때문에 잠을 못잤네요.. ... 2015/01/01 1,196
451152 I Thought My Rape Made Me A Bad Fem.. levera.. 2015/01/01 891
451151 조현아는 고현정을 연상시키는 수려한 외모 파문 6 ㅎㅎ 2015/01/01 5,315
451150 호주 캐나다에서 일본 비자 금지내렸다는게 무슨 소리죠? 5 ?? 2015/01/01 5,281
451149 아빠의 시선이 기분나빠요. 7 3 2015/01/01 5,545
451148 패딩 파란색 잘안입는게요 2 ... 2015/01/01 1,971
451147 미국비자 다시 받는거요 ? 2015/01/01 1,034
451146 아기도 부모와 궁합이라는게 있나요? 13 ㅜㅜ 2015/01/01 5,290
451145 갑자기 무릎이 아파요(30대) 2 복.. 2015/01/01 1,793
451144 새해 첫 날인데.. 6 ㅇㅇ 2015/01/01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