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 의견 듣고 싶습니다

미생 조회수 : 719
작성일 : 2014-12-20 02:31:46
회사원입니다
가끔 원격으로 일을 처리하는 한대리가 있습니다
다른이들 야근할때 원격 걸고 집에서 하는거죠
원격건 컴퓨터 즉 한대리의 컴퓨터는 끄면 안되는거죠
마지막 퇴근시 다른사람 컴퓨터 꺼주고 이것저것 정리를 하고 가죠 프린터를 공유하고 한대리 컴을 켜야 공유한 컴터에서 출력을 할수있거든요 그러니 퇴근시 꺼주고 갑니다
그럼 원격 걸고 갔으니 끄지말라고 메모를 해두던가
말을 하고 가야하는데 말도 안하고 퇴근하고선
야근한 사람들은 아홉시 퇴근후 쉬고있는데
저녁 11시 톡으로
혹시 한대리 자기 컴퓨터 껐냐고. .. 나 원격 걸고 왔는데
이런 톡이 옵니다

그러면서 오늘 밤에 꼭 일을 해야하는데 어쩌냐고 헐
그래서 켜드리냐고...( 지금 11시에 답 드리니)
켜 달랍니다
이거 미친거 아닙니까??
사원입장이라 컴퓨터 끈 죄로 켜드리긴하는데
정말 욕나옵니다
IP : 112.152.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니까 요 아래
    '14.12.20 2:40 AM (58.143.xxx.76)

    소통 안되는 남편들과 같은 종인거죠.
    아님 배려가 부족하거나요.
    다음부턴 켜져있음 원격으로 판단하고 끄지 않을께요.
    아닌 경우는 꺼주시구요. 요렇게 말고
    어쩌죠. 여기 멀리와서 못가는데요. 죄송해요. 뚝!

  • 2. ㅗㅗ
    '14.12.20 2:41 AM (203.152.xxx.194)

    못하겠다 하면됨.

  • 3. ㅁㅁ
    '14.12.20 2:44 AM (125.178.xxx.5)

    표시라도 있었으면 안껐을텐데 다음부턴 안건드릴게요.
    이런식으로 대답하고 마세요
    나중에 해명을 하게 되더라도 내가 잘못이 아니라 저사람이 우기는거다 하고 증거라도 쓸수있게요
    해드릴까요? 하고 물어보면 당연히 해달라고 하지요...

  • 4. 미생
    '14.12.20 2:50 AM (112.152.xxx.28)

    여기서 켜드리냐고 는 저도 화가나서 삐딱하게 쓴건데 전화통화였다면 아마도 이런 느낌 (그래서 어쩌라고 ~~ 지금 켜주까 ? 미친 . 이런 심정) 당연히 아니라고 할줄 알았거든요

  • 5. 성대리
    '14.12.20 5:28 AM (218.156.xxx.20)

    그냥 씹고 낼 출근 후에 물어보면 '헉 맞다...' 그러고 머리 긁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104 통진당 소속 지방 비례의원들도 의원직 상실 外 3 세우실 2014/12/22 952
448103 미세먼지 안 나오는 써보신 청소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18 blueey.. 2014/12/22 5,917
448102 집을 잘못 구했네요. 너무 추워서 울고싶어요. 11 엉엉 2014/12/22 5,441
448101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은 많다(글 길어요) 음냠 2014/12/22 937
448100 스타일하우스 머리커트 1 머리커트 2014/12/22 431
448099 너무나 내성적인데 상대방한테 쉽게 말을 못해요. 3 감자 2014/12/22 1,097
448098 홈쇼핑에서 장윤정 jtt811.. 2014/12/22 2,275
448097 강화마루 알콜로 닦아도 상관없나요>? 3 김효은 2014/12/22 1,939
448096 난방비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5 .. 2014/12/22 1,269
448095 더러운 해의 구역질나는 끝자락에서 1 꺾은붓 2014/12/22 783
448094 영어 질문 (수동태 어려워) 12 ... 2014/12/22 1,023
448093 숨겨진 목표가 영어로 뭘까요? 2 수재들아 2014/12/22 1,344
448092 한국이 살기 좋다는 사람들 28 Zz 2014/12/22 4,496
448091 밍크기모레깅스 어디서 사나요? 8 레깅스 2014/12/22 2,015
448090 미생에서 성대리 차는 자기돈으로 산거죠? 12 도도 2014/12/22 4,628
448089 사랑 많이 받고 자란 남친. 천덕꾸러기로 자란 저 힘드네요 23 ㅇㅇ 2014/12/22 5,545
448088 친정에서 매달주시는돈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12 뽀로로맘 2014/12/22 2,894
448087 해운대 센텀 쪽, 맛집 좀 알려주세요. 7 찜질방갑니다.. 2014/12/22 1,722
448086 팥죽 마지막에 소금간 하나요?? 12 동지 팥죽.. 2014/12/22 2,362
448085 직구 초보 도움 부탁드려요. 3 아마존 2014/12/22 594
448084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 네티즌 '명예훼손'으로 고소 4 세우실 2014/12/22 828
448083 텔레비젼 팔리긴 할까요? 5 처치곤란 2014/12/22 1,179
448082 그럼 박지만이 누나 골탕 먹인건가요? 10 아시는분 2014/12/22 3,311
448081 김구라 아내 지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47 모자라 2014/12/22 53,555
448080 코렐은 전자렌지에 못쓰나요? 6 마이미 2014/12/22 2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