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친구 슬쩍하는 버릇

Bob 조회수 : 1,604
작성일 : 2014-12-19 10:46:14
같은아파트에 사는 한살 많은 언니 딸이에요..아주 친하진 않지만 큰딸이랑 둘째 아들이랑 성별 나이도 같고 해서 가끔 서로의 집에 놀러가는데요...
큰딸 친구가 은근슬쩍 아이 반지나 목걸리들을 주머니에 넣더라구요..둘이 잘놀다가 ...우리아이가 친구야 왜 내걸 주머니에 넣어 하니까 슬쩍 꺼내 놓더라구요...전 뭐 그럴수 있다고 생각 했는데요..
문제는 어제 같이 키즈카페에 갔는데 색칠 놀이를 열심히 같이 하다가 색연필 12개짜리를 어디서 들고 와서 자랑을 하더라구요 ..어디서 가져왔어 하니까 저기요 하더라구요..별생각이없이 넘어갔는데..시간이 다되서 애들 준비를 시키는데..색칠 하는 종이랑 그 색연필을 언니 가방에 넣는거에요..그언니는 가방을 벌려주고 있구요..너무 충격이에요..아이는 모르니까 그럴수있어도 엄마가 그러면 안돼는거 아닌가요..6년동안 알고 지냈는데...참 ..다시는 못볼 것 같아요
IP : 203.226.xxx.1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9 10:4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한 번 끊기로 맘먹은 사람은 수신거부해놓고, 말도 인사 외엔 하지마요.
    유치하리만치 냉랭해야 정리되지, 유야무야 하다가는 진짜 원수 돼요.
    끊으려고 해놓고도 질질 끌려다닌 자신에 대한 회한과 내가 이만큼 참아줬는대도 개념없이 군 상대의 태도 땜에 분노가 생기거든요.

  • 2. 상종
    '14.12.19 10:52 AM (175.121.xxx.3)

    못ㅎㅏㄹ여자네요

  • 3. ㅜㅜ
    '14.12.19 10:58 AM (203.226.xxx.107)

    평소 조신하고 조용한 사람이라 좋게 봤는데..왜 그랬을까 하면서 자꾸 생각나요..이해도 안가고 ..

  • 4.
    '14.12.19 11:15 AM (92.110.xxx.33)

    엄마가 앵벌이를 -.- 연 딱 끊으세요

  • 5. ..
    '14.12.19 11:52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하..스스로 벌레같은 인생을 사는군요..

  • 6. 절대
    '14.12.19 3:34 PM (175.114.xxx.73)

    같이 어울려서는 안되는 부류네요.
    아이 생각해서 연락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097 꼭 안아보고 싶은 아이? 18 이쁘다. 2014/12/27 3,906
450096 새로 이사온 윗집도 막상막하일듯한 불길한 예감.... 에휴 2014/12/27 931
450095 역시 황정민의 연기는 최고에요 7 크리스탈 2014/12/27 2,699
450094 라식 후 라섹으로 재수술하신분 계신가요? 3 봉봉엄마 2014/12/27 5,875
450093 눈물이 나요~난 왜이리 사는지 3 열심히 살았.. 2014/12/27 1,827
450092 초딩 아이 또 맞아 죽었네요 3 초딩 아이 .. 2014/12/27 2,984
450091 아이가 너무 귀찮아요 35 2014/12/27 9,154
450090 피아노, 바둑 언제부터 가르치면 좋을까요? 9 돌돌엄마 2014/12/27 2,090
450089 저도 보습력좋은 크림외 세 가지 추천 227 강추 2014/12/27 20,830
450088 궁금해요 1 치과 2014/12/27 416
450087 강아지(8살)가 요즘 들어 자꾸 물어서 훈련소로 보내려고 해요 15 고민 2014/12/27 2,150
450086 남편들 나이 든 표 나는 증상 있나요? 2 기름빠져? 2014/12/26 1,433
450085 가끔 이혼관련 고민글 쓰는이입니다 6 ㅐㅐ 2014/12/26 2,116
450084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있으세요? 32 .. 2014/12/26 2,370
450083 연예인 팬싸인회 가보신분... 6 -- 2014/12/26 1,607
450082 40대 후반인데 면생리대 살지 고민되네요 16 ㅇㅇ 2014/12/26 2,751
450081 아이 손가락이 문틈에 끼어서 손톱에 시커먼 멍이 들었어요. 4 .. 2014/12/26 2,645
450080 주택청약 1 미성년도 된.. 2014/12/26 681
450079 홍가혜는 어떻게 '거짓말의 화신'으로 만들어졌나 2 ww 2014/12/26 1,467
450078 미국까지가서 보는 시험이 뭐가있나요? 2 ㅁㅁ 2014/12/26 1,370
450077 제2롯데월드 근처도 가지 말라고 하셨는데… ” 추락사 인부 가족.. 5 00 2014/12/26 4,074
450076 홍*대 2 대학원질문 2014/12/26 1,309
450075 인명은 제천인가요? 3 인명 2014/12/26 4,448
450074 철없는 남자... 바뀌나요? 7 ㅜㅜ 2014/12/26 1,871
450073 아래 아들하고 술한잔했단글 읽고. 28 근데.. 2014/12/26 4,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