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억대 명퇴금 챙긴뒤 컴백 얌체교사들
1. 상식좀
'14.12.19 8:48 AM (115.132.xxx.135)꼭 기사화되고 문제가 되기 전에 최소한 교육자로서 좀 상식적으로 행동하면 안되나...연금을 주지 말던가 기간제 임용을 막던가 둘 중 하나는 적용해야 합니다. 임용대기 기다리는 팔팔한 젊은 친구들 생각해서라도.
2. 아
'14.12.19 9:29 AM (122.36.xxx.73)연금은 연금대로 나오고 명예퇴직금은 따로 주는거군요? 그리고 다시 기간제로 월급받고..나참 연금받는사람들은 다시 기간제로 고용하는거 법으로 금지시켜야하는거아닌지..젠장..저런인간들이 애들은 잘도 가르쳤겠네요.
3. 경기도 교육청 화이팅!
'14.12.19 9:35 AM (121.166.xxx.250)경기도는 얌체교사 금지했다니
진짜 멋지네요.
교육청장 누구예요?4. 저런경우는
'14.12.19 10:47 AM (122.153.xxx.162)다 초등이예요
기간제 구하기가 너무 어려우니
일단 퇴직하신분이라도 급하게 모셔?? 와야되는거고요
막상 교사 못 구하면 애들을 그냥 놀리나요....
중등은 나이드신분 다 꺼리고
젊은 기간제교사들도 너무 많아서
설사 퇴직하고 오고싶어도(그런 분도 거의 없음) 올 수가 없어요5. 물론
'14.12.19 11:29 AM (116.125.xxx.244)저 기사에 나온 교사는 학교장과의 친분을 악용한 진정한 얌체교사네요.
하지만 보통 초등학교에서는 명퇴교사를 기간제로 채용할수 밖에 없는 현실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1년 미만의 기간제 자리라서...교육청에서는 정식교사 발령을 내주지 않습니다.
1학기 기간제는 그나마 임고 준비생, 임용 대기자가 있어서 젊은 사람으로 채우지만
2학기 기간제는 임고 준비생들이 시험준비로 빠지고 임용 대기자도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기간제 교사를 구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1학기 말에 퇴직이 이루어지면 중간에 담임이 바뀌는 혼란이 있고,
학교에서 혼란을 감수하고서 라도 기간제 교사를 구해보지만...쉽게 구해지지 않다보니
퇴직하시는 분이 남은 2학기를 기간제로 채우는 경우도 있구요.
기사에서 처럼 얌체같은 교사도 분명히 있겠지만, 기간제 교사를 구하지 못한 교감 선생님의 읍소에
다시 학교 현장으로 오시는 교사도 분명히 있습니다.
나이드신 기간제 선생님들을 너무 색안경 끼고 보지는 말아주세요...ㅠ.ㅠ6. 그게
'14.12.19 11:40 AM (211.178.xxx.70)젊은 기간제 구하기가 어려워서 퇴직자 중에서 구하는 걸로 알아요.
저도 교장 친분으로 무기계약직, 방과후 계약해서 떵떵거리는 동기들은 몇몇 봤어요. 우리 아버지가 학교 교장인데 하면서요.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승진하는 구조도 문제에요. 학교 다닐 때 악명 높던 사람들은 다 승진해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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