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인데요. 학창시절 버릇때문에 양쪽 어깨 높이가 차이가 나고,
다리가 약간 O자에요.
저는 제가 뚱뚱해서 살에만 신경쓰느라. O자인줄 몰랐는데.
주변에서 제가 8자로 걷고 약간 벌어져있다고 그러네요. (친구가요.)
왜 의자에 앉을때 다리를 모아서 무릎을 붙이고 앉잖아요.
저는 그걸 하면 힘들고 불편해서
어릴때부터 항상 바지만 입고.
다리를 가린다던지.
발을 발끝으로만 세운채 안쪽으로 꼬아서(?) 앉았거든요. (그럼 다리가 덜 벌어져 보여서.)
그런데. 이번에 친구한테 지적받으니 신경도 쓰이고.
다리도 바짝 모아서 앉는 습관을 들이고 싶은데.
혹시 교정벨트 써본분 계세요?
다리 묶고 잤다는 얘기 . 아니면 앉을때 다리만 묶고 있어도
좀 긴장이 되면서 자세가 세워진다고 해서요.
지금 책상에 앉을때도 약간 거북목에 어깨를 숙이고 앉고.
집에서는 주로 엎드린게 편해서
잠도 엎드려 자고. 쇼파에도 엎드려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