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플로리스트 취업 전망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대학을 플로리스트과 졸업하려고하는데
취업할곳이 여러곳 있는지
급여는 어떤지요
꽃에 관심이 있어서 전공으로 삼고 싶은데..
주로 어느쪽에 취업이 되나요
나중에 창업을 했을때 수요가 괜찮을까요
요즘 플로리스트 취업 전망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대학을 플로리스트과 졸업하려고하는데
취업할곳이 여러곳 있는지
급여는 어떤지요
꽃에 관심이 있어서 전공으로 삼고 싶은데..
주로 어느쪽에 취업이 되나요
나중에 창업을 했을때 수요가 괜찮을까요
한때 저도 가고 싶던 길인데요.
요즘은 이 분야도 유학은 기본.
그런후에 한국 돌아와서 돈 있으면 좀 좋은동네에서 창업 하셔야 하구요.
최근에는 보니까 이쁘게 꽃다발 만들어서 화기랑 함께 배달해주는 업체들도 많이 생기더라구요.
온라인 샵 있고 월회원식으로 가입하면 한달에 한번 내지 두번 정도 보내주는것도 매력 있더라구요.
물론 이제 학교 다녀와서 유학 다녀오고 해서 창업 하시려면 그땐 상황이 또 바껴 있겠죠.
플로리스트도 사실 굉장한 노동이에요. 손도 다 망가지고 힘들더라구요.
창업이 어렵다면 이쪽도 좀 잘하는 선생님 밑에 들어가서 수습 기간 거치면서 일 배우고 라인 따야 하구요.
그동안은 거의 일당 개념으로 박봉이라는 것
잘사는 동네도 번듯한 자리에 멋지게 차리는거 아님 좀 어렵고
좀 그렇고 그런 동네들은 꽃가게도 다 망해 나가서 별로 없어요.
동네꽃가게로는 입에 풀칠하기 힘들어요 ㅠ.ㅠ
꽃은 경기 확~ 타서 지금 꽃 사시는분들 대부분 여유 있는 분들이라
정말 고급지게 배달해야 됩니다
유행 정말 빠르고
동네꽃집 아가씨들도 프로필이 후덜덜 하던데요
저도 좀 배우다 말았는데
화분 심어야 되고 배달해야 하고 꽃 다듬어야 하고
정말 손이 쉴 시간이 없어요
집안이 든든하시거나
정말 꽃에 대한 열정이 타오르신다면 모를까
저도 말리고 싶어요
전공해서 그걸로 먹고살라는 법이 없지만
많은 등록금들여 , 굳이 전공하지않아도 할수있는 일을하는건
아깝습니다. 관련 쪽은 가게 파트타임하며 경력쌓으면서도
취업될수있는것이고, 전공해도 실질적 경력은 필요한거니까요.
크게 조경쪽으로 가실것아니시면.. 굳이 .. 란 생각드네요.
크게 환상가질만한 직업은 아녜요. 동네꽃가게나 예쁜숍이나
규모와 자본이 다를 뿐이지요. 하는 일은 같습니다.
누가 일하느냐에 따라 멋져보이느냐, 인 것 같아요.
전공으로 삼을만한 열정과 의지가 있다면,
문화센터 등에서 배우고 사진찍어서 포트폴리오 만들어놓고
작은숍서 알바하시면 많이 알게되실거예요.
보수는 알바나 직원이나 다르지않은 급여구요.
저는 꽃이 좋아 가끔 파트로 나갑니다.
돈생각하면 절대 못하구요. ^^
그리고 제가 이쪽 분야에 적합하다 생각되는 분들은,
그저 '예쁜 꽃'을 좋아하는게 아닌, 꽃 나무 등의 식물을 사랑하는 분이라 생각됩니다. 꽃이 좋아 사서 꽂아놓는게 아니라, 화분의 식물을
정성껏 키우시는 분들, 그런 분들이면 분명 자부심가지고 잘할 수 있는 직업예요.
가족중에 한명이 유학갔다와서 강남에 샵열었다 몇 년만에 문닫았어요. 이것도 인맥싸움인가봐요. 연예인이나 기업인 몇명만 뚫어도 입소문으로 대박 성공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그냥 동네 꽃가게인거죠. 정말 취미로는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