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플로리스트에 대해서 조언구합니다

조회수 : 2,361
작성일 : 2014-12-17 13:24:35

요즘 플로리스트 취업 전망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대학을 플로리스트과 졸업하려고하는데

취업할곳이 여러곳 있는지

급여는 어떤지요

꽃에 관심이 있어서 전공으로 삼고 싶은데..

주로 어느쪽에 취업이 되나요

나중에 창업을 했을때 수요가 괜찮을까요

IP : 180.224.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4.12.17 1:50 PM (61.102.xxx.34)

    한때 저도 가고 싶던 길인데요.
    요즘은 이 분야도 유학은 기본.
    그런후에 한국 돌아와서 돈 있으면 좀 좋은동네에서 창업 하셔야 하구요.
    최근에는 보니까 이쁘게 꽃다발 만들어서 화기랑 함께 배달해주는 업체들도 많이 생기더라구요.
    온라인 샵 있고 월회원식으로 가입하면 한달에 한번 내지 두번 정도 보내주는것도 매력 있더라구요.
    물론 이제 학교 다녀와서 유학 다녀오고 해서 창업 하시려면 그땐 상황이 또 바껴 있겠죠.

    플로리스트도 사실 굉장한 노동이에요. 손도 다 망가지고 힘들더라구요.
    창업이 어렵다면 이쪽도 좀 잘하는 선생님 밑에 들어가서 수습 기간 거치면서 일 배우고 라인 따야 하구요.
    그동안은 거의 일당 개념으로 박봉이라는 것

    잘사는 동네도 번듯한 자리에 멋지게 차리는거 아님 좀 어렵고
    좀 그렇고 그런 동네들은 꽃가게도 다 망해 나가서 별로 없어요.

  • 2. ...
    '14.12.17 2:15 PM (147.6.xxx.101)

    동네꽃가게로는 입에 풀칠하기 힘들어요 ㅠ.ㅠ

    꽃은 경기 확~ 타서 지금 꽃 사시는분들 대부분 여유 있는 분들이라
    정말 고급지게 배달해야 됩니다
    유행 정말 빠르고
    동네꽃집 아가씨들도 프로필이 후덜덜 하던데요
    저도 좀 배우다 말았는데
    화분 심어야 되고 배달해야 하고 꽃 다듬어야 하고
    정말 손이 쉴 시간이 없어요
    집안이 든든하시거나
    정말 꽃에 대한 열정이 타오르신다면 모를까
    저도 말리고 싶어요

  • 3. ..
    '14.12.17 2:55 PM (223.62.xxx.15) - 삭제된댓글

    전공해서 그걸로 먹고살라는 법이 없지만
    많은 등록금들여 , 굳이 전공하지않아도 할수있는 일을하는건
    아깝습니다. 관련 쪽은 가게 파트타임하며 경력쌓으면서도
    취업될수있는것이고, 전공해도 실질적 경력은 필요한거니까요.
    크게 조경쪽으로 가실것아니시면.. 굳이 .. 란 생각드네요.

    크게 환상가질만한 직업은 아녜요. 동네꽃가게나 예쁜숍이나
    규모와 자본이 다를 뿐이지요. 하는 일은 같습니다.
    누가 일하느냐에 따라 멋져보이느냐, 인 것 같아요.

    전공으로 삼을만한 열정과 의지가 있다면,
    문화센터 등에서 배우고 사진찍어서 포트폴리오 만들어놓고
    작은숍서 알바하시면 많이 알게되실거예요.
    보수는 알바나 직원이나 다르지않은 급여구요.

    저는 꽃이 좋아 가끔 파트로 나갑니다.
    돈생각하면 절대 못하구요. ^^

  • 4. ..
    '14.12.17 3:00 PM (223.62.xxx.1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제가 이쪽 분야에 적합하다 생각되는 분들은,
    그저 '예쁜 꽃'을 좋아하는게 아닌, 꽃 나무 등의 식물을 사랑하는 분이라 생각됩니다. 꽃이 좋아 사서 꽂아놓는게 아니라, 화분의 식물을
    정성껏 키우시는 분들, 그런 분들이면 분명 자부심가지고 잘할 수 있는 직업예요.

  • 5.
    '14.12.17 4:34 PM (218.52.xxx.130)

    가족중에 한명이 유학갔다와서 강남에 샵열었다 몇 년만에 문닫았어요. 이것도 인맥싸움인가봐요. 연예인이나 기업인 몇명만 뚫어도 입소문으로 대박 성공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그냥 동네 꽃가게인거죠. 정말 취미로는 좋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703 EBS 독립유공자 다큐 제작중단.. 담당 PD 인사발령. 15 미친나라 2015/08/15 3,333
472702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가 맞는 건가요? 8 ... 2015/08/15 5,946
472701 콘도에 왔는데 내일 아침만 먹고 출발할 예정인데 굳이굳이 조식 .. 14 2015/08/15 4,575
472700 이런 비염 증세 있으신 분? 2015/08/15 873
472699 햄만들었는데, 짜게 되었네요 2 참맛 2015/08/15 724
472698 우울하네요 5 미니언 2015/08/15 1,778
472697 어느 친일파의 후손 (파인 김동환 시인의 아드님) 시작 2015/08/15 1,103
472696 기혼 미혼 차이보면 15 55 2015/08/15 6,570
472695 문재인 대표 페이스북입니다. 6 보십시오 2015/08/15 1,471
472694 샤넬 캐비어 가방 여쭤볼께요 3 christ.. 2015/08/15 2,238
472693 올해 수입된 갈치는 모두 일본산이었다 3 안전학 먹거.. 2015/08/15 2,236
472692 요거트 중독 고치고 싶어요 9 요거트 2015/08/15 3,486
472691 콩가루 세안 저는 안맞네요 9 ... 2015/08/15 5,847
472690 사람이 살아가면서 인간관계에 너무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하는데 9 .... 2015/08/15 4,762
472689 서울 더워 죽겠는데 미세먼지가 너무 높네요. 5 == 2015/08/15 1,731
472688 장영남씨는 얼굴에 뭘한걸까요 4 부럽다 2015/08/15 4,716
472687 신기남과 홍영표의원, 그런데 김무성은 뭐하니? 4 무성 2015/08/15 606
472686 요즘은 정말 딩크에 합의하고 결혼 하기도(냉무) 19 하나요? 2015/08/15 5,751
472685 가족중 골초인데 폐암에 걸린다면.. 2 .... 2015/08/15 1,265
472684 외제차 블랙박스 녹화시간 2 eeeef 2015/08/15 1,621
472683 결혼식때 신부 친오빠가 한복 입는거 이상한가요? 24 시누이 2015/08/15 4,193
472682 수쉪 ᆢ일일보조ᆢ너무 빨리 쫒겨났어요 2 2015/08/15 3,101
472681 너사시는 친구들이 넘 한거 아녀요... 1 친구가 왤 .. 2015/08/15 1,115
472680 4개월된 아기와 나들이 할만한곳 추천부탁드려요~ ... 2015/08/15 1,252
472679 뉴스타파 4부작 '친일과 망각' 4 광복70년 2015/08/15 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