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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과생...의전은 힘들죠?

n 조회수 : 4,037
작성일 : 2014-12-16 18:41:37
의학에 관심은 많앗는데
문과라 엄두를 못냇습니다
평소 피를 너무 싫어하고 병원 너무 싫어하는 사람이
의대나 의전 생각하는거..미친짓이겠죠?
지금껏 문과쪽 일을 했었습니다.

너무 의사들한테 당한것도 억울해서
죽기전에 의사 되면 한이 좀 풀리려나..



IP : 223.62.xxx.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학
    '14.12.16 6:48 PM (39.121.xxx.198)

    못하면 의대못가는 겁니다.

  • 2. ``````````
    '14.12.16 6:52 PM (123.213.xxx.45)

    한번 설명회 들어보니 물리 화학 생물 이런거 시험 보던데요

  • 3.
    '14.12.16 6:53 PM (222.106.xxx.155)

    좋은 학부 나오고,
    학점 최상위권 이고,
    meet에서 고득점 하면 가능 하지요.

  • 4. ...
    '14.12.16 6:57 PM (115.139.xxx.18)

    의전 이제 몇명 안 뽑아요.
    작년과 올해는 다릅니다

  • 5. 기체
    '14.12.16 7:00 PM (222.237.xxx.165)

    문과생이 의대 공부를 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예스입니다
    전 문과대 졸업하고 수능 다시 쳐서 의대 입학했고
    이과생들에 비해 공부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졸업할때 탑 성적권이었죠
    그런데 피 싫어하고 병원이 싫다면서 굳이 의사를 해야하는가의 문제에 대해서는
    왜 굳이, 라는 질문을 드리고 싶네요

  • 6. 윗글녀
    '14.12.16 7:04 PM (223.62.xxx.25)

    댓글 감사합니다. 그럼 독신주의 30대여자가 결혼 안하고 경제력 있게 살수있는 전문적 공부는 뭐가 있을까요?
    영어 수학 암기위주 잘하고 집에서 돈 보태줄수 있으면요

  • 7. 심플라이프
    '14.12.16 7:15 PM (175.223.xxx.35)

    지금 의전이든 의대든 가도 전문의 따려면 40대인데 가서
    그 센 군기 다 참고 공부 마칠 수 있겠어요? 본과 가면 해부는 필수에요. 응급실 당직도 매일 보는 게 시신일텐데 굳이
    피 싫어하면서 왜 가려는지 모르겠네요. 아이러니입니다.

  • 8. ccc
    '14.12.16 7:52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하필 왜 의전을...
    이제는 의전 많이 뽑지도 않아요.
    재능이며 뭐며 고려하지 않는다면
    로스쿨을 가시는 것이 현실적일 듯 해요.
    그리고 의대가기 위해, 의대 들어가서 공부할 그 시간과 노력으로
    다른 곳데 투자하면 훨씬 이익일 겁니다.

  • 9. 근데
    '14.12.16 8:37 PM (125.134.xxx.219)

    일단 미트 합격해서 들어가기만 하면 문과생도 완전 잘하는 사람들 있어요. 외우고 하는거라서 합격 이후엔 괜찮아요..피보는거 싫으면 레지던트는 피안보는과가면 되구요.. 그전에 해부하는거야 참으며 되죠..근데 합격하기가 무지 힘들다는..그리고 의전 등록금 말도 못하게 비싸요..육칠백만원씩 한학기에 내야하고 기숙사비에 책값하면 돈깨지는건 일도 아니구요..

  • 10. 저요..
    '14.12.17 1:31 AM (38.105.xxx.163)

    저 인문학 전공했는데 졸업하고 직장생활 하다가 20대 중후반에 의전원 들어왔어요 수학 정말 못했는데 학원 다니면서 차근차근 다시 배우니까 되더라구요. 그리고 논리력 위주의 문제라서 고등학교 때 수학하고는 또 달라요.. 미트는 정말 멍청이 아니면 노력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저도 피 엄청 싫어했는데 자꾸 보다보니 익숙해지네요.. 첨엔 주사바늘 들어가는것도 못 보겠더니 지금은 옷 바느질이나 살 꼬메는거나 별 차이도 몰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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