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디 가서 노가다를 하면 말이 안 나오겠지..

현직대통령 조회수 : 1,123
작성일 : 2014-12-16 12:02:09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63663


정윤회, “어디 가서 노가다를 하면 말이 안 나오겠지”지난 3~4월 정윤회와 가진 인터뷰 내용 공개

“내가 뭐 미행을 시켰다 어쨌다 그런 얘기가 있어 가지고….”

지난 3월21일 금요일 오후 5시30분쯤. 한창 기사 마감 중이던 기자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휴대전화 화면에는 ‘발신번호 표시 제한’ 메시지가 떴다. 누굴까 궁금해하며 통화 버튼을 누르자 중저음의 중년 남성이 차분한 목소리로 기자를 호명했다. 그는 자신을 ‘정윤회’라고 소개했다. 최근 ‘비선 실세 국정 개입’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바로 그 정윤회씨였다.

시사저널은 당시 ‘박지만 미행 사건’을 취재하고 있었다. 지난해 말 박지만 EG 회장이 자신을 미행하던 정체불명의 사내를 붙잡았는데 이 사내가 ‘정윤회씨의 지시로 미행하게 됐다’고 실토했다는 내용이었다. 박 회장이 현직 대통령의 동생이고 정씨가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거론돼왔다는 점에서 단순한 개인 간의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본지 기자 3명이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당연히 정씨에게도 관련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차례 접촉을 시도했다. 기자에게 전화가 걸려오기 2주가량 전부터 정씨를 찾아 나섰다. 정씨가 거주한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ㅁ빌딩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 정씨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사무실 여직원은 “미리 연락해서 약속을 하고 와야 된다”고 했다. 건물 관리인 등에게 메시지와 명함을 건네주며 꼭 전달해달라고 부탁도 했다.

하지만 연락은 오지 않았다. 다른 방법을 찾았다. 정씨와 부인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씨가 승마선수인 딸의 훈련장과 경기장을 자주 찾는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경기도 안성의 한 승마훈련원과 과천 서울경마공원 승마연습장, 그리고 전국승마대회가 열린 경북 상주 국제승마장까지 갔다. 정씨 딸이 연습과 경기를 하는 데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했다. 멀찌감치 떨어져 정씨가 왔는지 확인만 했을 뿐 정씨 딸과의 직접적인 접촉은 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정씨 딸에게 승마를 가르치는 신 아무개 코치를 두 차례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정씨의 딸)이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것이다”고 기대했다. 하지만 “아버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했다. “애를 데리고 와서 자주 봤지만 뭘 하는 분인지는 모른다”는 것이다. 명함을 건네주며 또 연락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후 신 코치를 통해 정씨와 연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연락을 할 입장이 아니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박지만 미행’ 기사 마감일인 3월21일 신 코치에게 전화를 걸어 정씨와 연락이 되는지를 다시 물었다. 같은 답변이 반복됐다. 그런데 얼마 후 신 코치가 전화를 걸어와 “무슨 일인지 얘기부터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전까지 정씨에게 직접 확인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했지만 최종 마감을 목전에 둔 상황이라 대략의 설명을 해줬다. 정씨가 직접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온 건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였다. 전화통화는 4월10일까지 10차례 넘게 이어졌다.

  시사저널이 3월23일 보도한 ‘박지만 “정윤회가 날 미행했다”’ 기사와 4월8일 보도한 ‘“정윤회가 승마협회 좌지우지한다”’ 기사. ⓒ 시사저널 이종현

■ “나를 씹는 사람이 세상에 한두 명이냐”


정윤회씨는 박지만 회장 미행 건과 관련해 “확인된 사항이냐”고 재차 물었다. 그는 “내가 왜 박지만 회장을 미행하라고 시키나”라고 반문하면서 “전혀 그런 일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경찰 조사’를 여러 차례 언급했다.


■ “요즘 벽만 보고 있다, 벽만 보고 있어”

이른바 ‘문고리 권력’으로 불리는 청와대 보좌진과는 연락을 끊고 산 지 오래됐다고 주장했다. 정씨는 이들을 ‘그 친구들’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 노가다만 하던지...


지금 대한민국의 밤의 대통령

배갯머리 송사의 주인공

IP : 207.244.xxx.18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6 12:25 PM (218.144.xxx.214)

    이 나라를 저딴인간들이 주무른다는게 어이가 없음...닭그네 탄핵안되나?? 어차피 부정선거 댓통령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397 큰병원 갈때 전에 다니던병원 의사 소견서 없어도 될까요 3 난감 2015/12/15 1,533
510396 송호창 "탈당 안 한다", 안철수에 큰 타격 28 새된안철수 2015/12/15 4,985
510395 수입이 생기면 건강보험료 피부양자 자격에서 빠지나요? 5 ... 2015/12/15 2,773
510394 내일 태국으로 여행 가는데요 49 여행 2015/12/15 2,115
510393 컴퓨터용 싸인펜이 필통에 많이 묻었는데요.. 1 ㅂㄱㅈ 2015/12/15 527
510392 사십대중반분들 다운점퍼 어디서 사셨나요? 2 .. 2015/12/15 1,415
510391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어요(펑할지도 몰라요) 5 노랑 2015/12/15 2,055
510390 친정엄마가 다른 형제 흉보는 걸 받아주기 힘들어요. 3 가족 2015/12/15 2,378
510389 나이들면 그렇게 되나요?? ㅇㅇ 2015/12/15 1,096
510388 암기과목 3개 과외비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1 고1 2015/12/15 1,131
510387 좌회전시 이런 사고가 난다면 책임 소재는요? 2 ... 2015/12/15 1,092
510386 필리핀어학연수 한달 비용이 궁금합니다 5 필리핀어학연.. 2015/12/15 1,941
510385 욕먹겠지만 베스트에 젊은 직원 요절이요... 26 ㅇㅇ 2015/12/15 19,575
510384 세월호가족들 증인 뒤에서 울고 있네요 8 ㅠㅠ 2015/12/15 1,391
510383 대출이 이상하네요.. 은행다니시는 분 알려주세요 1 .. 2015/12/15 1,310
510382 이거 뭘까요? 전번 줘봐 2015/12/15 592
510381 한 이년만에 이런 심한 질염 걸려보네요.. 14 행복 2015/12/15 8,994
510380 프랑스 극우정당 '국민전선' 지방선거 결선투표에서 완패 5 마리르팽 2015/12/15 764
510379 금은수저 얘들도 사회생활하면서 깨지고 야단맞나요? 49 fef 2015/12/15 8,353
510378 이런 친구 9 .. 2015/12/15 2,438
510377 아이 성적에 초연해지신 분들 계세요? 5 학부모 2015/12/15 2,149
510376 나이드니 볼륨매직 안어울려요 49 ... 2015/12/15 5,192
510375 카카오톡 숨은친구 다시 찾는법 2 sara 2015/12/15 1,767
510374 송호창 의원.. 8 ㅇㅇ 2015/12/15 1,632
510373 바람 피면 집에 와서 더 잘한다는 말 맞는것 같아요 13 겨울바다 2015/12/15 7,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