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네일을 자주 하지도 않았는데요,
이번 여름 갑자기 네일에 꽂혀서 두 어달 네일을 했어요.
비싸서 숍에 가지는 못하고, 페이스 샵 같은 로드샵 젤 네일 같은거 사서
직접 발랐거든요.
집에서 한거라 젤이라도 일주일도 안가고, 한 오일 정도? 가더라구요.
아무튼 그렇게 한 철 잠깐 빤짝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번 겨울에 갑자기 손톱이 다 일어났어요, 나무 껍질 처럼...ㅜ.ㅜ
네일을 처음 해보는 거라서 이렇게 까지 엉망이 되는줄을 몰랐네요.
네일 영양제 찾아보니까 opi제품이 젤 좋다고는 하는데,
쫌 비싸네요. 삼만원은 넘어야 사는거 같아요.
로드샵 이나 좀 저렴한 제품으로도 네일 강화 할 수 있는 제품들 있을까요?
추천좀 해주세요.
우리 이모 70 넘었는데, 이모도 한 삼십년 계속 메니큐어 바르고 다니시거든요.
맨 손톱은 본적이 없음.
그냥 돈없는 평범한 아줌마라 샵에 안가시고, 손톱에 영양 같은거도 안하시고
그냥 집에서 직접 바르고 다니시던데, 그래도 손톱은 안갈라지나봐요. 신기해요
영양제 안 바르고도 손톱 멀쩡한 사람은 멀쩡한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