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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호사언니 오지랖

. 조회수 : 1,801
작성일 : 2014-12-15 13:36:52
제가 자주가는 병원이 있어요

링겔과 의사선생님이 지어준 약이 저랑 잘 맞아서 감기 걸릴 때마다 그 병원에 갑니다.

의사 선생님은 너무 좋으신데 간호사님이 문제에요.

학교는 어디나왔냐? 직장은 어디냐? 야근은 많냐? 

그리고 요새 제가 평일에 자주 병원에 갔더니 회사는 그만둔거냐? 

이런 식으로요.

사실 제가 학교를 좋은데 나와서 더 관심이 가는지 진짜 민망할 정도의 질문까지 막 해대요. (본인 딸이 고등학생)

사실 요새 회사를 구하고 있는데 잘 안돼서 위축돼 있는데, 병원에 가려고 하는데 벌써부터 부담스러움이 밀려오네요.

뭔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그냥 무시하는게 상책이겠죠?


IP : 180.231.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2.15 1:38 PM (211.237.xxx.35)

    의사쌤한테 살짝 말씀하세요.
    간호사가 너무 사적 질문을 해서 불편해요. 라고요.
    그럼 다음번엔 해결될겁니다.

  • 2. jtt811
    '14.12.15 1:39 PM (1.232.xxx.73)

    지나친 관심은 사양하고싶다고 말해요

  • 3. 바람처럼
    '14.12.15 2:16 PM (221.162.xxx.148)

    진짜 이런사람하고는 말 섞고 싶지 않아요...오지랖도 정도껏이라야 하는데 개인사를 꼬치꼬치 캐물어서 뭐할려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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