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과외vs학원

초5남아 조회수 : 1,316
작성일 : 2014-12-15 12:19:00
내년에 초5올라가는 남아에요
정많고 말많고 두리뭉실한데 정확한면이 부족한 어린 남아에요 ㅋㅋ 그동안 학습지 수학만 해왔는데 이번 겨울방학엔 수학을 좀 잡아주고 올라가야지 싶어서요
과외샘이 전부터 잘알고 지내는 분이라 애가 그 선생님이랑 수학을 하고싶어하더라구요. 근데 우리 애는 정많고 말이 많아서 지얘기 조잘조잘대니라 진도빼는게 쉽지 않을것같고..문제풀이 쓰는 연습이 안돼서 그 연습을 시켜야할텐데 과외샘이랑 친해놔서 이 연습이 확실히 될까도 싶네요.

동네에 보습학원인데 진도는 애들성향에 맞게 빼주면서 틀린거 일대일로 가르쳐주는 곳으로 보내보는건 어떨까요.
저도 이 과외샘이 믿음도 있고해서 함께 해보고싶긴 한데 우리 애 성향에 좀 공부답게 하려면 이 과외샘이랑 하는게 맞을지 아님 학원에서 다른애 하는것도 봐가면서 스스로 느껴봐야 나아질 아이인지 도통 모르겠네요
어떤게 더 나을까요
IP : 125.177.xxx.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5 12:37 PM (211.214.xxx.238)

    둘이하는 과외에서도 아이성향상 어려운데, 학원에서 그게 될까요?
    믿을만한 샘이라면 짧게 과외해서 습관 잡은 다음에 학원으로 보내세요

  • 2.
    '14.12.15 12:54 PM (175.223.xxx.103)

    일대일 과외도 아닌 보습학원이 어떻게 아이 성향 마춰서 진도를 나가면서 진도를 빼겟어요?
    그냥 진도 나가면 따라갈 애만 따라가는 겁니다.

  • 3. 원글이
    '14.12.15 1:56 PM (125.177.xxx.53)

    저도 윗님처럼 생각해서 수학은 학원안보낸다했는데 애가 수학을 못하는게 아니라 연습과 열정이 부족해 잘하지 못하는 아이라 일주일에 몇번씩 문제집을 풀다보면 실력이 확 늘 수 있을것같아서 동네보습학원도 염두해 두었어요.
    제가 걱정하는건 애 성향상 새로운 곳에서 긴장하고 주위애들과 나름의 비교와 경쟁하게 학원으로 보내야할까 아님 편안하고 익숙한 집과 선생님으로 공부해야할까가 답이 안나와서요. 과외는 일주일에 한번 두시간 수업이고 동네학원은 일주일에 세번가고 두시간씩이니 진도빼기나 수학에 익숙해짐이 다를것같아서 여전히 고민이네요

    답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더 고민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954 *개구리 클럽 에서 주식 재미 보신분 먆은가요? 2 주식 2015/07/06 1,237
460953 멸치젓갈.. 정말 중요하네요. 7 요리 2015/07/06 2,597
460952 때가 많이 나오는 체질은 따로 있나요? 16 어그리 2015/07/06 19,378
460951 해외] 카르티에 샵에 가면 시계줄 서비스 받을 수 있나요? 시계 2015/07/06 666
460950 거짓말하는 친구 7 고민 2015/07/06 2,804
460949 우리나라 엄마들은 엄마로서의 기대치가 너무 큰 것 같아요 3 기대 2015/07/06 1,248
460948 8월달 베트남 가보신 분 있으신가요? 2 베트남 여행.. 2015/07/06 1,069
460947 브라 옆쪽이 넗으면... 2 ^^ 2015/07/06 1,162
460946 서울에 100명 수용 가능한 한정식 집이 있을까요? 4 쿠루 2015/07/06 1,350
460945 언어치료 문의드려요 5 말 늦은 아.. 2015/07/06 1,020
460944 7살 책 추천 부탁드려요... 3 책책책 2015/07/06 1,458
460943 친구들 사이의 의리만 중요시 여기고 이성간의 사랑은 무시한다면... 3 ........ 2015/07/06 788
460942 시험공부 하는 애한테 불고기에 상추 먹여도 될까요? 4 질문 2015/07/06 1,372
460941 주식 잘 아시는 분 2 개미 2015/07/06 1,250
460940 아이들 친척들에게 받은 돈 이데 남편이 관리한대요 9 ... 2015/07/06 1,429
460939 뛰어다니는 윗집 아이들.. 7 wannab.. 2015/07/06 1,356
460938 마트 인터넷 장보는거 중독됐는데 4 저같은분 2015/07/06 1,711
460937 연금보험 너무 과한가요?~~~ 7 2015/07/06 2,095
460936 직원들을 “모두 소중한 소” 비유… 칭찬하려다 뿔나게 한 포스터.. 5 세우실 2015/07/06 1,446
460935 하지정맥 수술후 부작용? 2 ... 2015/07/06 9,308
460934 영화 타이타닉에서...여주가 이기적인 건가요? 20 .. 2015/07/06 4,534
460933 “수원대 사학비리 정권차원 비호 있다” 2 샬랄라 2015/07/06 628
460932 크리넥스 케이스 이름이 뭔가요? 1 84 2015/07/06 682
460931 소셜에서 파는 자두나 복숭아 맛 괜찮은가요? 1 자두 2015/07/06 952
460930 소유진 아버지는 53살에 소유진을 낳았네요 39 2015/07/06 88,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