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관리 조언구합니다.

초보 조회수 : 1,429
작성일 : 2014-12-15 10:51:03
결혼하고 계속 신랑이 돈관리를 했어요.
저도 개념없고 신랑도 그닥 개념은 없는거 같아요-_-;
근데 이제 애들도 생기고 개념있게 짜임새있게 살고싶은데..
고수분들의 조언을 좀 구하고싶어서요..

크게 명품이나 옷같은것도 사는것 없고..
외식이나 그냥 새는 돈이 꽤 많은것같은데
관리가 전혀 안되는 상황이예요.
연금보험이다 뭐다 고정비가 좀 있는편이긴한데요..

결혼할때 이런저런 준비로 카드빚이 처음 생긴것같아요.(신랑이)
이백정도?
그런데 저금도 못하고 계속 월급타서 카드빚만 갚기에 급급한것같아서요.
결혼한지 오년됐는데 여전히 저금은 못하고있네요.

그런데 이번에 집을 옮기고 하면서 약간 여유자금이 생길것같아요.
차후에 집살때 보태려는 돈이긴해요.

저는 차라리 그걸로 그동안의 빚(차를 중고로 사면서 마이너스통장을 좀 썼어요.-
애가 둘이다보니 카시트 두개 설치해야하고 여타 이유로 십만킬로 넘게 뛴 차를 샀어요. 
그리고 전세금 오르면서 생긴빚-모두 천삼백만원정도 돼요.) 
모두 청산하고
체크카드만 운용하면서 생활비 규모를 조정하고싶거든요.

근데 사실 목돈이라는게 쓰면 날리게 되는거고 모으긴힘드니깐요..
그냥 목돈은 목돈대로 묶어두고 빚갚으면서 그렇게 살아야하는지..
사실 갚아지지가 않아서 문제긴해요 ㅠㅠ
아니면 빚을 다 갚고 현금으로만 생활하면서 규모를 줄여보는게 나을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39.117.xxx.2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5 10:56 AM (218.49.xxx.124)

    목돈도 빚 없는 사람이나 갖고 있는거죠. 결혼빚 200도 해결 못하시면 이번 기회에 빚청산 하고 카드를 아예 없애고 현금 만 쓰세요.
    공제받는다고 체크카드 쓰지도 말구요.
    플 라스틱머니라고 체크카드도 감각없이 쓰다보면 통장잔고는 항상 바닥나게
    될거라서요..
    가계부 꼭 쓰시고 보험이나 연금이 수입에 비해 많다면 그것도 조정이 필요하고요..

  • 2. 원글
    '14.12.15 11:04 AM (39.117.xxx.217)

    네 감사합니다. 돈관리를 서로 미루다보니 그런것같아요.. ㅜㅜ

  • 3. **
    '14.12.15 11:13 A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다음의 짠돌이카페를 가입하셔서...한달십만방살기, 절약하기...카드없애기 등등 여러 글들 꼼꼼히 보는게 큰 도움이 될 꺼 같아요.

  • 4. 원글
    '14.12.15 11:14 AM (39.117.xxx.217)

    별별님 감사드려요.한번 찾아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689 밑에 만두 얘기 보고 작년에 재밌게 읽었던 만두 3천개 얘기 다.. 6 만두 2014/12/25 1,917
449688 언제부터인가 MC*은 안 사게 되었어요 18 ... 2014/12/25 5,366
449687 손해보험과 생명보험에서 하는 실비보험 차이가 뭔가요? 8 어리수리 2014/12/25 6,541
449686 배나온 사람들의 특징?????? 8 옴마 2014/12/25 3,964
449685 1920년대~1930년대생 중 지금도 일본어 잘하는 분 많죠? 6 엘살라도 2014/12/25 1,643
449684 요즘 이나라성추행사건보면 ee 2014/12/25 423
449683 아이학원 샘 결혼 챙겨야 할까요? 4 학부모 2014/12/25 911
449682 존경하는 손봉호 교수님 나오셨네요 6 개신교 2014/12/25 1,412
449681 코타키나발루 넥서스리조트 정보 부탁 드려요(급하게 가게되어) 6 달콤 2014/12/25 2,190
449680 비정상회담보니까 외국인들도 노래못하는사람들이 많은듯해요. 3 영어노래 2014/12/25 1,248
449679 평촌분들..? 1 ... 2014/12/25 862
449678 수연향유님 연락처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5 참기름 2014/12/25 829
449677 소유진이 넘 부러워요. 제 취향 이상한가요? 55 ㅇㅇㅇ 2014/12/25 25,755
449676 mbc기상캐스터 이문정 3 . . . 2014/12/25 3,456
449675 까만 냄비인데 벗겨져서 은색이 됐어요 1 버릴까 2014/12/25 497
449674 제가 코를 곤대요.. 8 꽃잎 2014/12/25 1,671
449673 화상 전문 병원 좀 알려주세요 부탁.. 28 ㅠㅠ 2014/12/25 8,137
449672 이사가기 2주전인데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6 2014/12/25 1,826
449671 남은 족발 어떻게. 하세요? 5 알려주세요 2014/12/25 1,679
449670 컴모니터를 박스도 개봉하고 비닐 뜯어내고ᆢ 6 흠냐ᆢ 2014/12/25 784
449669 리파*럿 5 지름신 2014/12/25 2,004
449668 운동선택? 5 운동 2014/12/25 992
449667 멸치 볶음(무침) 부드럽게 할 수 있는방법은? 5 겨울 2014/12/25 2,417
449666 님아 그강을 건너지마오 보면 눈물나나요? 9 ..... 2014/12/25 3,397
449665 속초로 바다보러 가는데 도움 부탁드려요 1 튼튼맘 2014/12/25 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