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교통카드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고요.
아이가 알아서 혼자 잘 쓰며 버스타고 다니더라구요.
여긴 작은 소도시라 버스노선이 많지 않고 도시가 작아서
초등학생들도 부모 도움없이 잘들 버스타고 다니데요?
저는 버스탈 줄도 모르는구만.
그러다가 큰아이가 지갑을 잃어버렸고 새 교통카드를 사 주었는데
지갑을 다시 찾았어요.
그래서 새로 산 교통카드는 작은아이를 주려고 해요.
근데, 큰아이 말로는 초등학생이 초등학생 요금으로 교통카드를 사용하려면
카드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뭔 등록을 해야 한대요.
근데 자기는 예전 교통카드를 찾으면서 그 새 교통카드의 등록기간을 놓쳤대요.
그래서 그럼 못 쓰냐? 했더니 교통카드가 성인요금으로 찍히게 된대요.
이런 경우 이거 구제하려면 어떡해야 하나요?
환불하고 새로 구매한다? 환불은 100% 해주나요 일부만 해주나요?
아니면 이 새 교통카드(등록 안 한)는 이제 못 쓰는 게 되어버린 건가요?
큰아이도 모르겠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