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전적인 삶 ,허송세월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살면 될까요?
이제 저도 취미를 찾아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바쁘게 살고 싶은데
제가 뭘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네요.
24살에 결혼해서 애 키우는데 전념하고
이제 마흔인데 남은 인생 멋지게 살고 싶은게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매일 집안일하고 일주일에 두번 심리 공부하고
가끔 운동하고.
이렇게 보내는데 활력있는 삶이 아니에요.
그냥 하루하루를 때우는 느낌.
활기차게 뭘 배워서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은데
어디서 뭘 배워야 할까요?
어디서 뭘 할 수 있는지도 잘 모르니까
집에서 시간만 보내는거 같아요.
활기차게 사시는 분들 저에게 팁좀 나눠주세요.
1. 음
'14.12.13 5:24 PM (211.207.xxx.203)선 집안일, 후 꿈찾기가 아니라 그 반대로 해야 그나마 뭐라도 잡을 수 있을 거에요.
엄마들 보니까 강연이나 쇼핑몰 시작하면
모임에도 거의 못나오고 풀타임 워킹맘 못지 않게 바쁘더라고요.2. ,,,
'14.12.13 6:26 PM (61.72.xxx.72)정말 좋아서 필요해서 하는게 아니고 무료해서 그냥 시간이 아까워서 하는게
그렇더군요. 나름 뿌듯은 한데 어디 써 먹을데도 없고(실생활이나 경제적 이득)
타성에 젖에 다람쥐 체카퀴 돌리듯 바쁘기만 하고 시간을 쪼개 사용하니
직업 있는 사람 못지 않게 피곤하고 그래요.
문득 점심 먹을 시간도 없어서 간식으로 허기 때울때는 내가 지금 뭔 짓을 하는가
혼자 웃어요. 그래도 시간 지나고나면 뿌듯해요.
머리속에 지식이라도 쌓이고 팔뚝 근육이 제법 생겼어요.
운동 50% 공부 50% 배분해서 해요.
살림과 병행하니(깔끔한 성격이라 대충한다 해도) 힘들어요.
그렇다고 예습 복습 해야하고 자격증 따고 그런것은 하고 싶지도 않고
뇌 용량도 부족하고 살림할 시간도 부족 해서요.
직업과 연결 시키지 않는다면(재취업, 자영업) 그동안 살아 오면서 평소 배워 보고 싶었던것
관심 있었던것 부터 시작해 보세요.3. ,,,
'14.12.13 6:27 PM (61.72.xxx.72)오타 투성이 예요.
젖에,,,,젖어 체카퀴,,,,체바퀴4. ,,,
'14.12.13 6:30 PM (61.72.xxx.72)활기 있는 삶은 여행 가끔 하면 도움이 되요.
내가 있던 자리에서 떠나 봐야 나름 더 정확하게 객관적으로 나 자신을 바라 볼 수 있어요.
마음에 자연이 주는 신선함을 가득 채울수 있어서 좋아요.5. 봉사
'14.12.13 7:03 PM (175.223.xxx.254)할 수 있는 일들을 지역사회에서 찾아보세요~ 봉사가 당신의 삶을 반짝반짝 빛나게 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