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애에게 넌 안돼 넌 포기야

늘 이런말을 조회수 : 2,333
작성일 : 2014-12-13 11:56:51
중 고등 아이둘 요즘 말도 안듣고 힘들게해요
오늘은 중1아들이 학원 토욜도 가야하는데 아까 가라고 깨우니 펑펑 우네요 가기싫다고
아이에게 너는 틀렸어 ~안돼~ 그딴식이냐
너 포기다 ~그리곤 **노ㅁ 욕도해요

큰애에게도 늘상 그런식이였고 딸에는 엇나가기 시작해서
지금 컨트롤도 안되요 ~
저는 잘못한부분만 야단치는데 ~왜 이렇게
미래가 불안한 애들에게 단정지어 그러는지
그러지말라 그래도 그러니 방법 좀



제가 그리컷거든요 ~몸무게가 48키로였던 저에게
엄마가 우리집 돈다쓰고 죽을년이다 아파서
애는 어찌낳는데ㆍ밥은 어찌해먹나~나 귀찮게하면 어쩌나

이제 김장도 혼자 척척하고 살아요
IP : 220.80.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이
    '14.12.13 12:12 PM (220.76.xxx.94)

    남편하고 감정섞지말고 단둘이 이야기해요 무식한 남편이지만
    한국말은 알아듣겠지요 아이에게 용기를주어야지 아버지라는
    사람이 아이기를 꺽으면안되지요 엇나간아이라도 보듬고안아주어야
    변하지 정상으로 되돌리는 노력해야 부모지부모 자격이없네요

  • 2. ㅗㄷ
    '14.12.13 12:20 PM (220.80.xxx.27)

    사춘기가 와서 그런것뿐~ 근데 거기다 불을 질러요

  • 3. ..
    '14.12.13 12:27 PM (211.253.xxx.235)

    학원 가기 싫다고 펑펑 울어대면 그냥 냅두세요.
    엄마가 아이랑 그거갖고 실랑이 해대니 남편이 저러죠.
    사춘기가 와서 그런것뿐.... 이라고 한다면 대한민국 모든 중고생이 저러나요?

  • 4. ..
    '14.12.13 12:31 PM (218.148.xxx.45)

    남편이 그럴때 내 새끼 너 때문에 엇나가면 가만 안둔다. 하고 길길이 뛰어는 보셨나요?
    적극적으로 방어해 주세요. 엄마가 아빠 기에 눌려서 그냥 말리는 시늉만 하면 그 엄마도 똑같은 가해자고 직무유기입니다. 나중에 아이들도 엄마를 더 원망하게 되고요.

  • 5. 엄마
    '14.12.13 12:36 PM (220.80.xxx.27)

    애가 학원가기 힘들다고 해서 일주일 빼주고 기다렸고
    한과목은 빼주고
    또 학원샘에게 그동안의 보강은 빼고 간다한 상태인데
    그러네요
    일주일간 학원안간대신 집공부한다더니
    게임삼매경 이였구요
    그거에대해 야단칠 일이지 안그런가요

  • 6. 우리집
    '14.12.13 12:37 PM (122.36.xxx.11)

    남편도 그런말....

  • 7. ....
    '14.12.13 12:42 PM (14.46.xxx.209)

    처음부터 학원 다니면 다니고 안다니면 말지 힘든다고 빼주기시작하면 애가 오늘도 힘들다면 안갈 수 있을까 그런마음만 들죠.단호할땐 단호하세요..그리고 그정도면 빡돌고 화날만은 하네요..뭐건 한번빠지기 싫으면 가기 싫어져요..어른들도 그렇잖아요.

  • 8.
    '14.12.13 3:16 PM (110.70.xxx.176)

    어릴 때 많이 들었던 말이에요.
    끔찍한ᆢ비수가 따로없어요.
    엄마가 열배 백배로 다독여주셔야합니다.

  • 9. 에효
    '14.12.13 9:45 PM (223.33.xxx.48)

    애들이 너무 안됐네요
    자식은 부모가 믿는데로 큰다는데
    남편에게 다시는 그런말못하게 대화로든
    안되면 싸워서라도 꼭 바꿔놓으세요
    님이 역할을 잘하셔야겠어요
    마음다잡고 아이들을 품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894 법무법인 광장, '땅콩 리턴' 조넛 前부사장 변호 맡아 9 숨 막힌다 2014/12/13 3,568
444893 82에서 예전에 유명했던 피부관리법 중에 1 .. 2014/12/13 2,508
444892 사무장님 추가 인터뷰했네요.. 26 ㅁㅁㅁ 2014/12/13 15,807
444891 실패한 김장김치 구체방법 7 ... 2014/12/13 1,643
444890 아이들 밥해주러가는데 뭘 좋아할까요^^ 28 토요일 2014/12/13 3,388
444889 인생 지나고보니.. 열심히 사는게제일 중요한 8 행복 2014/12/13 4,709
444888 김희애 49키로 맞나요? 12 일반인 2014/12/13 6,491
444887 39평형 이사비용 얼마쯤 나오나요? 5 궁금 2014/12/13 2,078
444886 급>보일러 수리 비용 문제입니다. 2 점화불량 2014/12/13 1,139
444885 곰탕을 끓였는데오 1 나무안녕 2014/12/13 711
444884 의사에게 진상짓하면 경찰 부르지 않나요? 환자에게 당한다는거 믿.. 4 행운을빌어줘.. 2014/12/13 847
444883 고교생 일베' 폭발물 테러, 관객들이 대형참사 막았다 3 호박덩쿨 2014/12/13 1,008
444882 코옆에 웃을때 꺼지는데 팔자필러? 6 팔자주름 2014/12/13 2,933
444881 여중고생 자매가 2층침대 쓸 수 있을까요? 14 2층침대 2014/12/13 2,453
444880 초등여자애들은 모여서 뭐하고 노나요 5 2014/12/13 886
444879 웨지우드 커피잔 금박 원래 이런가요? 9 질문 2014/12/13 3,521
444878 외국인 선물 추천해주세요 2 레몬티 2014/12/13 658
444877 몇년전에 82에 광풍불었던 잠수복재질 신발.아시는분..? .... 2014/12/13 804
444876 피부얇으신분들 피부 관리 어떻게하시나요? 4 노화 2014/12/13 2,259
444875 와.. 성형한 남자아이돌 리스트좀 보세요 ㄷㄷ 4 ㅇㅇ 2014/12/13 8,389
444874 명리학공부 해보려고 하는데 6 2015년 2014/12/13 2,278
444873 서울시민 수가 얼마인가요? 1 뜬금없이 2014/12/13 877
444872 주식거래내역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1 ... 2014/12/13 1,796
444871 남편이 애에게 넌 안돼 넌 포기야 9 늘 이런말을.. 2014/12/13 2,333
444870 검정옷에서 물든속옷 방법있을까요 2 바닐라향기 2014/12/13 5,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