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후 ...힘들어요. 전 이제 40대라 체력이 저질
20대들은 펄펄 날아다니던데... 부러웠어요. 20대의 체력 ㅋㅋㅋㅋ
공연 거의 4시간30분 동안 했구요.
저는 집이 멀어서 앵콜곡 두곡 더 듣고 세번째 앵콜곡 할때 나왔어요.
그때도 이미 4시간 조금 넘었었거든요.
정말 한자리도 빈자리가 없이 빽빽하더라구요.
미발표곡도 한곡 불렀는데 그 노래 너무 좋았어요.
아쉬운건 듣고 싶었던 노래들이 많이 빠져서 좀 많이 아쉬웠어요.
초창기때 박효신 노래 많이 듣고 싶엇는데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야생화는 정말 감동.
너무 복받쳤는지 또 울더라구요.
다 좋았는데 본인이 출현했던 뮤지컬 공연 몇개 했는데
이부분이 전 개인적으로 조금 지루했어요.
엄마랑 딸들이 같이 온 분들 많더라구요.
뮤지컬배우 박효신보다는 가수 박효신으로 더 많이 활동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도 정말 ..노래는 갑인듯합니다.
감기 들었다는데도 잘하더라구요.
아마 오늘 내일 공연이 더 좋을거 같아요.
또 가고 싶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