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냉장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화물로 받아서 쓸만큼 가치있을까요?

김치 조회수 : 4,892
작성일 : 2014-12-13 08:42:40

집에 김치 냉장고가 없어요.

 

동생이 김냉을 새로 바꾸면서 그 냉장고를 저희집으로 가져올까 하는데

부산에서 서울로 뚜껑식 김치 냉장고 화물로 부치려면 비용이 8만원 든다네요.

7년된 김냉인데 동생이 살림을 야무지게 잘해서 상태는 좋답니다.

 

 

사는 정도가 다르니 그 쓰던 냉장고라도 저희집에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요.

IP : 122.34.xxx.7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3 8:49 AM (180.228.xxx.26)

    택배가 아니라 용달부르셔야될걸요
    최소20만원정도 할거같은데요
    기름값만해도 10만원훌쩍넘을거고
    일당드려야되고 하루 그냥 잡아먹는거니까요....

  • 2. ㅇㅇ
    '14.12.13 8:50 AM (121.169.xxx.139)

    http://www.tel-1600-3806.com/

    15만원 전후 일 듯..

  • 3. 우앙
    '14.12.13 8:53 AM (180.228.xxx.26)

    윗님이 링크한 사이트 들어갔더니
    서울시청 출발기준 1톤트럭 부산,울산까지 20만원이라네요

  • 4. 원글
    '14.12.13 8:56 AM (122.34.xxx.74)

    댓글 감사드려요.^^

    위 전화번호로 전화해보니 8만원이라고 하는데
    7년쯤 된 김냉 가져오는게 나을까요?

    새제품 사기에는 목돈이 조금 부담스러워서요.
    동생은 7년이나된 제품이라 괜히 화물비용 들여서
    서울로 가져왔다가 얼마 쓰지못하고 고장날까봐 오히려 걱정을 하네요.

  • 5. 어머
    '14.12.13 9:01 AM (180.228.xxx.26)

    8만원밖에 안한대요?
    김치냉장고 없다면서요,,
    8만원에 들여서 5년만 더 써도 8만원은 회수하는거잖아요
    저라면 쓸거같은데요;

  • 6. 원글
    '14.12.13 9:17 AM (122.34.xxx.74)

    그런데 제가 그냥 빈손으로 받을수는 없을것 같아서
    최소한 중고매장 아저씨가 가져가는 비용이라도 줘야 맘이 편할것 같아서요.

    얼마나 줘야할지...

    또 거기에 화물비까지 더하면 할부로라도 새제품 사는게 낫지않나 하는얘기를 남편이 해서요.
    그런데 할부는 빚이라는 생각에 지금 형편에 엄두가 안나서요.

    82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까하고 조언을 구해요.^^

    운반비만 주고 가져오기에는 제가 다만 얼마라도 주는게 도리인것 같은데
    굳이 김냉값이라고 하지 않아도요.

  • 7. ,,
    '14.12.13 9:20 AM (180.228.xxx.26)

    질문이 계속 변하네요 글을수정하시고..댓글을 썻다지웠다 하시고...
    화물비용이 얼마냐
    화물비용지불하고도 가져올가치가있냐
    동생한테는 얼마줘야겠냐 그거 다 따지면 새거사는게 낫지 않겠냐,,
    원글님....할부부담되시면 돈 모았다가 나중에 사는게 편하겠어요 ........
    저는 아무리생각해도 동생할테 인사치레하고 운반비부담해도
    새거사는거보단 이득이다싶은데,,또 막상 김냉이없다면요..
    너무 꼼꼼하다 못해 피곤하네요 ㅜㅜ

  • 8. ㅇㅇ
    '14.12.13 9:48 AM (121.169.xxx.139)

    언니 김냉 크기가 어떤가요?
    저는 120리터 작은 김냉 쓰는데요..
    이번에 절임배추 40킬로 딱 들어가는 거 같애요
    이 김냉은 50만원대면 살 수 있어요(만도 딤채)
    사실 고장날 일은 거의 없는데
    남편 반응도 그렇고(쓰다가 고장이라도 나면ㅠ)
    또 언니한테 인사를 해야 되는 거라면
    그냥 새거 사는 게 낫겠다 싶어요.

  • 9. ..
    '14.12.13 10:10 AM (220.124.xxx.103)

    크기가 뚜껑이 하나예요?두개예요? 몇리터 짜린지..
    고속버스 화물이나 기차화물로는 안되는가요?
    15년전에 자취용 작은 냉장고 서울ㅡ전주 고속버스 화물로 5천원에 보냈던거 같아요.
    운반비 8만원에 동생에게 성의 표시 하고 7년된거 가져오느니 저라면 새거 삽니다ㅡㅡㅡㅡ7 년전 김냉하고 지금의 김냉하고 다르죠.
    더군다나 요즘걸로 김냉통도 바꾸려면 8개 십만원 넘어요ㅡㅡㅡ
    저는 여름에 홈쇼핑몰에서 딤채 뚜껑식 제일 큰걸로 56만원에 구입 6개월 무이자할부도 되지만 일시불할인도 있길래 샀어요.
    행사하는 신용카드 청구할인 쿠폰할인 일시불할인 적립금행사로3-4만정 받았고 서비스로 야채정리함? 시중가 5만원? 그거 받았어요.
    3일안에 딤채물류센터에서 바로 와서 친절하게 설치하고 갔어요.
    보기만해도 듬직하네요. 맛있는 김장김치가 가득~~^^

  • 10. --
    '14.12.13 10:46 AM (220.118.xxx.248)

    김냉에 따라 다르지만, 제 경우 뚜껑식 김냉 7년만에 바꿨는데 (삼성 꺼) 처음에는 고쳐서 쓰려고 했으나 기사 아저씨왈, 수리비가 더 든다며, 김냉은 7-8년이면 서서히 고장난다고 하더군요. --; 지금은 스탠드형 사서 쓰고 있습니다. 8만원 운반비 들여서 가지고 올 물건은 아닌 듯 해요.

  • 11. ...
    '14.12.13 10:46 AM (110.70.xxx.52)

    7년된거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동생한테 돈까지 주면서 가져올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정도면 중고매장에서도 거의 가격 안쳐줄껄요. 요즘껀 전력소비도 적구요.

  • 12. 하이
    '14.12.13 11:04 AM (220.76.xxx.94)

    나도뚜껑식 김냉을 아들네 주고왔는데 냉장고가 3대가필요해요 여름되면 잡곡에
    냉장고에 들어갈것들이 넘칩니다 동생이그냥써야되요 지금은 필요없을지 모르지만
    냉장고3대필요합니다 살림제대로할려면 여름이면 쌀 잡곡 젓갈 냉장고에 들어갈것이
    많아요겨울에는없는거 같아도 동생이그냥쓰라하세요 배보다뱃꼽이커요

  • 13. 경동
    '14.12.13 11:18 AM (115.143.xxx.15)

    저 작년이맘때 경기도에서 울산까지 김냉보낸적있어요.
    딤채 120리터짜리 경동택배로 보냈어요. 25000원에요.

  • 14. ....
    '14.12.13 11:29 AM (211.172.xxx.214)

    운반비 들여 가져오는데 동생에게 성의표시까지 할건 없는듯.
    그 정도는 동생도 섭섭해하지않을거에요.

  • 15. 원글
    '14.12.13 11:36 AM (122.34.xxx.74)

    동생네가 이사하면서 김냉을 더 큰 용량으로 바꾸려고 한답니다.
    공간이 부족해서 지금 김냉을 가져가지 않으려 한다고 하네요. ^^

  • 16. 그낭
    '14.12.13 11:52 AM (121.139.xxx.131)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쓰시지. 형제 사이에7년된 냉장고에 사례까지하나요? 7년된 냉장고 대부분 그냥 버
    려야돼요.

  • 17. ...
    '14.12.13 11:55 AM (175.215.xxx.242)

    저도 9년된 김냉 시누한테 줬는데 물론 그냥 줬죠
    운반비 8만원이나 들여서 가져오는데 중고값을 쳐준다면 안가져오겠어요
    어차피 님이 안가져가면 그거 그냥 버리는 건데요
    5년만 써도 본전은 되니 운반비만 내고 갖고 오세요

  • 18. 운반비만 내면 될 듯
    '14.12.13 1:11 PM (39.7.xxx.65)

    친자매간에 7년 쓰던 김치냉장고에 사례까지 하나요?
    전 남편이 갑자기 해외 주재원으로 가게 되었는데 해외 이사비용 만만치 않아 가구며, 냉장고며 에어컨 세탁기 다 제 친동생들, 남편 친동생, 사촌에게 두루두루 주고 갈 예정인데,, 돈 안 받고 그냥 줄 예정이에요.
    결혼 2년차라 다 거의 새 거인데 중고가가 껌값이라서 그냥 주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 19. 동생이
    '14.12.13 2:18 PM (211.245.xxx.20)

    님보다 형편이 나으면 사례비 주지마세요 게다가 필요없어져서 처분하는 건데 여유가 있으시다면 몰라도 굳이 돈을 드리려는건 오바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사례비에 운반비 들고 안 가져와요 7년이나 된 것을

  • 20. 동생이
    '14.12.13 2:21 PM (211.245.xxx.20)

    김냉이 냉장고보다 확실히 야채도 오래 신선하게 보관되고 김치는 두말할 것 없구요 그런데 잘못 배송해서 크게 흔들리던가 뒤집힌 상태로 운반된다 던가 하면 상태가 안 좋아질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351 놀이터에서 같이 어울리는데.. 한명을 자꾸 따?? 놀릴때 .. .. 3 5세 2015/07/11 1,270
462350 도로에 중국산 버스도 달리고 있었군요. 3 안전불감증 2015/07/11 1,250
462349 다이어트때 물을 많이 먹으면 3 날씬이 2015/07/11 2,332
462348 질문두개만드릴께요~ (바질길러보신분 + 구두 이름) 11 참새엄마 2015/07/11 1,368
462347 열대야인가요? 3 날개 2015/07/11 1,819
462346 상속세 잘 아시는 분...6~10억이면?? 2 .... 2015/07/11 4,102
462345 제 자신이 왜이리 찌질한지 4 돈 ㆍ 2015/07/11 2,187
462344 아 동네에서 수근수근 너무 힘들어요 33 수근수근 2015/07/11 16,558
462343 현사태...서영석씨의 이 분석은 어찌생각하시는지. 5 페북펌 2015/07/11 1,756
462342 연하들만 다가오는 나.. 1 Oo 2015/07/11 2,161
462341 시어머님의 음식저장 강박증이 저를 참 힘들게해요.... 25 음. 2015/07/11 8,310
462340 루꼴라 와 바질 구입처? 6 알려주세요 2015/07/11 2,290
462339 글은 지울게요..죄송해요.. 69 외롭다 2015/07/11 17,766
462338 월미도 가시는 분들 만원주고 사주보세요 7 ㅡㅡㅡ 2015/07/11 5,255
462337 도와주세요 고1아들폭언 54 아들 2015/07/11 15,542
462336 창피한 질문인데요.. 유두가 큰 분들 여름에 어떤 브라 하세요?.. 8 ㅜㅜ 2015/07/11 6,779
462335 노안이라 점점 심해지는....돋보기 없이는 책을 못봐요 1 자매 2015/07/11 1,582
462334 회사에서는 웃고 떠드는데..집에 오면 우울해 지네요 1 ,,, 2015/07/11 1,235
462333 여자가 너무 밝히는것도 별로죠? 딸기체리망고.. 2015/07/11 1,530
462332 해와 사용가능 체크카드 .. 2015/07/11 432
462331 발톱이 속으로 파고 든거 같은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8 발톱 2015/07/11 2,423
462330 청소기 어떤제품이 좋을까요? 피로회복 2015/07/11 565
462329 집에 손님 초대하면 뭘 내놔야 하나요? 7 집들이 고민.. 2015/07/11 2,195
462328 정리 컨설턴트 괜찮을까요?? 2 ... 2015/07/11 1,594
462327 신생아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5 바다정원 2015/07/10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