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현아 욕하시지만

Fey 조회수 : 4,071
작성일 : 2014-12-12 22:58:48
저 사무장
같은 일을 학부모들에게자주 겪어서
전 그냥 조현아 같은 모습이 특별히 느껴지지 않네요
돈내고 내 아이 보내는데
내 아이만 소중해서
교사인격 무시하는 사람들도
조현아 아닌지.
물론 저 역시도 서비스업 종사자들에게 그랬겠지요.
반성합니다
IP : 175.192.xxx.7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은곧신념
    '14.12.12 11:04 PM (207.216.xxx.8)

    음.. 전 식당에서 일하는 분들에게도 함부로 대한적 없고 , 마트에서 일하는 분들에게도 함부로 대한적 없고
    오히려 그분들 실수해도 다 눈감아주었으니 ....
    그러고보면 우리 엄마가 늘 한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나보다 잘난 사람이 아니라 나보다 힘든 사람한테 어떻게 하는지 보고 그 사람과 친해져라.

  • 2. 이 와중에
    '14.12.12 11:05 PM (175.196.xxx.202)

    저 사무장 다른데 취업 잘 되려나...싶어서 마음이 안 좋아요 ㅠ
    좋은 직장 잘 구하시기 바랍니다

  • 3. 교사신가
    '14.12.12 11:09 PM (211.36.xxx.200)

    아이들과 학부모의 인격을 침해하는 교사들이 압도적으로 많죠.
    폭언 폭행 차별 촌지 등등

  • 4. ...
    '14.12.12 11:09 PM (203.152.xxx.194)

    백화점 점원들 손님 무시하고 대사관직원들 갑질하는건..

  • 5. 선생님도 같아요
    '14.12.12 11:10 PM (175.223.xxx.66)

    어린애들 맘에 안든다고 뺨때리고 해도 짤리지도 않고
    이유가 피아노 호기심에 만졌다고 맞은애가 한둘아닌데

  • 6. Fey
    '14.12.12 11:12 PM (175.192.xxx.79)

    아뇨. 유치원 교사입니다.
    유치원 교사한테는 그래도 된다는 무언가가 있으신 듯해서요. 무릎 꿇라해서 많이 꿇어봤구요. 이년 저년 욕도 일년에 한번은 듣습니다

  • 7. 유치원 원장은
    '14.12.12 11:42 PM (58.34.xxx.150)

    교사가 무릎 꿇을때 뭐하시나요
    어이가 없군요

  • 8. ㅋㅋ
    '14.12.12 11:56 PM (122.36.xxx.29)

    원글님 저는 공감합니다

    학원이나 유치원에 와서 제대로 갑질하는 학부모들 많죠 ㅎㅎㅎ

    장난아닙니다.. 정말 드러울지경이에요. 조현아가 재벌이니 걸린거지 ㅋ

  • 9. 여기도보면
    '14.12.12 11:58 PM (110.11.xxx.118)

    학벌,직업으로 좀 낫다는 사람들 갑질
    심하고 차이난다 싶으면 개무시는 기본이라는 생각 가진 사람들 많잖아요..조현아같은 사람들 여기도 많아요..

  • 10. 다들
    '14.12.13 1:16 AM (39.118.xxx.219)

    아닌척하시기는~
    조현아같은 개뿔갑질 할 사람들 여기 많아 보이던데요.
    내돈 냈으니~ 이 마인드요.
    교사는 당해도 싸나요?
    공무원은요?

  • 11. 에휴
    '14.12.13 6:25 AM (110.10.xxx.35)

    유치원 교사에게 무릎을 꿇리기도 하나요?
    그런 여자 아들딸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실지..
    원장이 나쁘네요..

  • 12. Fey
    '14.12.13 9:46 AM (175.192.xxx.79)

    원장님은 제 옆에서 같이 무릎꿇고 있었어요. 나이도 한참 젊은 학부모가 그러니까. 걸핏하면 애아빠가 화나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며 협박하고 학교는 제대로 나왔냐고 자질이 없다고 그러대요. 누가보면 아이를 때린 폭력사건이나 저질러야 하는 행동인데 그런 것과 전혀 상관없이 애 물건 다른애 가방에 넣어줘서. 옷에 밥풀 뭍혀와서. 아이 실수로 셔틀 잘못 태워서- 너무 자주 유치원에 버스 안태우고 봐달라고 말하니 헷갈릴 수도 있는 문제- 등등. 정말 사소하지만 그게 자기 아이에게 일어나면 다들 그러시죠. 쿨하게 넘어가시는 분들은 정말 한두분이에요. 정말 한두분.

  • 13. rkxm
    '14.12.13 12:08 PM (175.200.xxx.151)

    영화 카트보시면 그런경우 엄청 많다는거 아실거에요...유독 승무원만 그런거 아니고 모든 서비스직이 거의 그렇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815 노화가 빠른거 맞나요? 사십대후반 2014/12/21 863
447814 카페베네 가맹점주들 이제 어쩌나요? 16 프랜차이즈수.. 2014/12/21 19,568
447813 글 좀 찾아주세요~~ 1 // 2014/12/21 386
447812 스파오 사보신분들 계셔요? 유니클로와 싸이즈동일한가요? 3 dluopy.. 2014/12/21 2,036
447811 전설의 마녀 김수미 ㅋㅋㅋㅋㅋㅋㅋ 42 ㅋㅋㅋㅋㅋㅋ.. 2014/12/21 17,222
447810 화나죽겠어요. 절에서 왔다고 이시간이 초인종 누르고 춥다고 문열.. 12 2014/12/21 4,131
447809 서로의 생일을 안챙기는건 안친한거죠? 9 해피 2014/12/21 2,190
447808 (긴급) 음료수 캔 뚜껑을 삼켰는데 어떻게하면 나올수있을까요.. 5 알려주세요 .. 2014/12/21 3,379
447807 지금 현재 이케아 들어가는데 많이 기다려야하나요? 1 Na 2014/12/21 1,407
447806 가난하고 돈없는데 외관상 느껴지나요? 59 2014/12/21 23,185
447805 약국에는 어떤 진상이 있나요? 11 궁금 2014/12/21 4,521
447804 편도선 부을때 처방해준 약도 먹으면 금방 졸리나요 4 , 2014/12/21 1,015
447803 두살배기 아기들을 내동댕이친 어린이집 신상 털렸네요 3 어떤 2014/12/21 2,273
447802 노엄 촘스키, 쌍용 해고 노동자에 연대메시지 2 light7.. 2014/12/21 427
447801 일본 잘 아시는분,니가타에서 후쿠오카까지 4 2014/12/21 717
447800 제주도 갈때 여권 필요한가요? 28 여행 2014/12/21 19,545
447799 부드러운 새알심 알려주셔요 1 동지팥죽 2014/12/21 605
447798 유명 인터넷 라디오, 팟케스트 방송 추천해주세요 2 파노 2014/12/21 962
447797 변기 물 내리는 부위 고장인데 어떻게 고치나요? 6 변기고장 2014/12/21 1,180
447796 약사님이나 의사샘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2 뉴플리머스 2014/12/21 666
447795 수영이 키크는 운동인가요... 16 . 2014/12/21 5,085
447794 마트에서 파는 텍사스닭봉 3 .. 2014/12/21 873
447793 tv고장이났는데as비용이넘비싸네요.. 8 황당 2014/12/21 2,881
447792 원래 피임약 먹으면 몸이 붓고 살찌고 기분 별로인가요? 6 피임약 2014/12/21 3,445
447791 강남 성형외과서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사망 7 이뻐~ 2014/12/21 5,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