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청와대가 문건 유출 조작하려 오 행정관에게 거짓 진술 강요"
조 전 비서관은 이날 통화에서 "박근혜 대통령 부하들(3인방)이 정씨와 한 몸이 되어 유신시대 '윤필용 사건'을 생각나게 하는 부도덕하고 위험한 일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필용 사건은 지난 1973년 뚜렷한 증거 없이 쿠데타 모의 혐의를 적용해 10여명을 구속하고, 30여명이 군복을 벗었던 사건이다. 청와대가 확실한 증거도 없이 자신을 범죄자로 몰아가고 있다는 항변을 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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