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상하네요

에휴 조회수 : 515
작성일 : 2014-12-12 17:53:49

어린이집에서 애가 열이있다고 전화가 왔네요 병원가봐야할것같다고..

 

평소에 어린이집 하원하면 저 퇴근할때까지 시어머님이 봐주세요

 

어머님이 아기 병원데려가셨는데 목이 많이부었다네요 열도 38.3도..

 

요근래 2주넘게 코감기하다 중이염으로 넘어가서 계속 약먹었거든요

 

그래도 요번주는 잘놀고 잘자고 잘먹고 콧물 기침 없어지고 중이염증상만 약간 있는 정도였어요

 

어제 퇴근하면서 마트잠시들렸는데 그거땜에 애가 이리아프다고 저 탓을 하시네요

 

회사있는데 너무 맘상하네요 제 불찰도있지만 엄마인 제가 제일 속상한데 말이죠..

 

신랑이 조개탕먹고싶다그래서 조개사러간거였는데 괜히 신랑도 밉구요..

 

요번김장때 제가 감기걸려 좀 늦게가서 심부름하고 뒷정리 도와드렸거든요..

 

뒷정리싹하고 집청소까지 다 끝내고  과일깎아먹고 깜빡하고 그것만 안치우고갔는데

 

괜히 그거까지 트집잡아서 같이 잔소리하시니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좀 있으면 퇴근하고 애 데리러가야되는데 맘이 불편합니다 ㅠㅠ 

 

 

 

 

 

IP : 59.186.xxx.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4.12.12 5:58 PM (125.184.xxx.28)

    어머니 말에 너무 마음 아파하지마세요.
    돈벌고 남편 조개탕까지
    김장에 과일깍아 껍데기 안치운거 말씀하실정도면
    시어머니는 뭔들 마음에 다 안드시고
    며느리 탓만 하실분이세요.

    아기 환절기때 보온에 신경쓰시고 님도 어서 아기랑 같이 약먹이고 주무세요.
    어머니 저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말씀이라도 애쓴다고 해주시면 안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336 창피한 질문인데요.. 유두가 큰 분들 여름에 어떤 브라 하세요?.. 8 ㅜㅜ 2015/07/11 6,779
462335 노안이라 점점 심해지는....돋보기 없이는 책을 못봐요 1 자매 2015/07/11 1,582
462334 회사에서는 웃고 떠드는데..집에 오면 우울해 지네요 1 ,,, 2015/07/11 1,235
462333 여자가 너무 밝히는것도 별로죠? 딸기체리망고.. 2015/07/11 1,530
462332 해와 사용가능 체크카드 .. 2015/07/11 432
462331 발톱이 속으로 파고 든거 같은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8 발톱 2015/07/11 2,423
462330 청소기 어떤제품이 좋을까요? 피로회복 2015/07/11 565
462329 집에 손님 초대하면 뭘 내놔야 하나요? 7 집들이 고민.. 2015/07/11 2,195
462328 정리 컨설턴트 괜찮을까요?? 2 ... 2015/07/11 1,594
462327 신생아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5 바다정원 2015/07/10 832
462326 요즘 남자들 중에도 전업 원하는 사람 있나요? 15 전업 2015/07/10 3,752
462325 남편이 재택근무 3개월 째 입니다. 미칠것 같아요 21 주부 2015/07/10 18,536
462324 중1 어이들끼리 인시디어스3 봐도 되는 내용인가요? 1 중1 2015/07/10 793
462323 이남자 뭔가 궁금합니다 4 뭘까 2015/07/10 1,313
462322 희망이 없어요 2 bbb 2015/07/10 1,094
462321 포크아트 책 같은건 어디에 내놔야 할까요? 2 중고책 2015/07/10 545
462320 옛날 노래(가요) 알 수 있을까요 2 .. 2015/07/10 512
462319 김범수 씨 이성취향이 특이한 것 같아요 12 푸른 2015/07/10 8,554
462318 캔을 산다면 꽁치랑 고등어 중 뭐가 맛있나요? 6 꽁치 2015/07/10 2,130
462317 엘피로 직접 음방합니다^^음악 들으러 오세요~^^ 엘날방생방송.. 2015/07/10 531
462316 ‘파리바게뜨’ 회장 부인이 매년 ‘로열티’ 40억원 받는 까닭 1 의외로 조용.. 2015/07/10 4,389
462315 난 젊을때 뭐했을까? 3 후회 2015/07/10 1,735
462314 헌옷 삼촌은 집으로 오는 고물상인가요? 4 개념? 2015/07/10 5,155
462313 시모는 며느리가 두렵기도 하나요 13 oo 2015/07/10 4,429
462312 인간관계가 참 씁쓸하네요 1 ... 2015/07/10 2,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