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과외..보통 이렇게 하나요?

과외방식 조회수 : 2,754
작성일 : 2014-12-12 09:59:37

중2. 과외를 처음 시켜보는데요.

일주일에 1시간 30분씩 3회 40만원 주고 있어요.

집에서는 좀 산만하고 집중이 안될거같아 일부러 선생님 집에 가서 하는 과외를 선택했어요.

선생님이 집을 따로 얻어놓고 학생들 오게해서 가르치는데

과외 방식이 1시간 선생님과 공부하고 30분은 거실에서 혼자 문제풀고 저희 아이 문제 풀 동안 선생님은 다른 아이

일대일로 봐주시구요. 혼자 문제 풀이 끝나면 뒤에 잠깐 봐주시는듯 하구요.

저는 과외라해서 1시간 30분을 오롯이 선생님 지켜보는 가운데 문제 풀고 하는걸로 생각했거든요.

혼자 푸는 과정이 필요하다는거 알것도 같은데 보통 과외하시는거 다 이렇게 하나요?

 

 

IP : 122.100.xxx.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4.12.12 10:05 AM (175.192.xxx.234)

    1대1로 과외를 시키셔야죠~
    그룹과외인가보네요.

    글구 저같음 집에서 시킵니다 .
    아무래도 부모님 계신곳에서 하는게 선생님께도 긴장감을 줄수 있을거 같은데 .

  • 2. 음...
    '14.12.12 10:08 AM (211.201.xxx.173)

    저 정도 금액을 받고 저렇게 하는 형태는 처음 보는 거 같아요.
    그룹과외라고 하기에는 과외비가 좀 비싸고, 일대일이라기엔 시간이...
    혼자 푸는 건 집에 와서 하면 되지 않나요? 그걸 왜 굳이 과외시간에...

  • 3. 그룹과외 아니고
    '14.12.12 10:12 AM (122.100.xxx.71)

    처음 얘기할때 일대일이였고 중고등 하시는 서울대 졸업 선생님인데 애들이 좀 되는것 같았어요.
    혼자 푸는거 집에와서 잘 할 아이가 아니기 때문에 과외 시간에 하는건 괜찮은데
    저는 선생님이 그 시간도 지켜봐야 하지 않나 싶어서 보통 어떻게들 하시는지 여쭤본거예요.
    이제 한달 다 되어가구요.

  • 4. ...
    '14.12.12 10:14 AM (123.140.xxx.27)

    중학생이고 아이가 직접 가는 형태이고....수업시간을 보면 저렴한 과외는 아닌데요.
    저렇게 30분씩 아이를 겹쳐서 받으면....한시간 단위로 시간이 짜여 있다는 건데....저는 저런 시스템은 선생님 수입측면에서만 효율적일 거라고 생각해요.

  • 5. 그러게요.
    '14.12.12 10:25 AM (211.114.xxx.82)

    부모가 생각한건 단독과왼데 선생이말하는 일대일과외는 개인이 질문하면 알려주는걸 일대일 과외로 표현하더군요..

  • 6. 차라리
    '14.12.12 10:40 AM (110.8.xxx.60)

    학원이나 이런데서 일대일로 과외를 하게 되면 시간을 겹치지 않게 짜는데
    선생님 집에서 하는 경우은 저렇게 겹치는 경우 좀 있더라구요
    아마 주 3회 기준이라 저런 금액이 나오는것 같아요
    보통 주 2회 8회기준으로 1시간 30분 30-40만원 정도가 흔하고 중등은 거의 40이던데
    어차피 1대1이라고 해도 혼자 푸는 시간이 있긴 있거든요
    그래야 실력이 체크가 되니 ....
    시간상으로 보면 1주일 2회 1시간 30분 수업하고 같고 그래도 한번이라도 더 가는게 나는
    그런 타임으로 잡은것 같아요
    굉장히 비싼건 아니고 그냥 보통 가격 같네요
    요즘 주3회 과외는 잘 없어요

  • 7. 과외비
    '14.12.12 10:48 AM (122.100.xxx.71)

    일주일 2회는 30만원, 3회는 45만원인걸 5만원 깎아서(?) 40만원으로 했어요.
    아이가 수학을 좀 하면 80~90점 안하면 50점..
    혼자서는 아예 안하는 아이서 기초도 둘쭉날쭉이라 주3회로 잡았고
    과외 결과가 있기엔 아직 짧은 기간이라 다른건 판단할수가 없는데
    단지 1시간 일대일로 하고 다른 학생 받는다니 뭔가 기분이 그래서요.

  • 8. ㅇㅇㅇ
    '14.12.12 10:54 AM (203.229.xxx.253) - 삭제된댓글

    제대로된 과외라면 아이 풀고 있는 것도 봐야해요. 아이의 방식도 보고 잘못된건 그때 그때 알려주고..
    이 선생님은 결국 1시간 수업인거네요. 40만원에 일주일 3시간. 깎아준 만큼 퀄리티를 낮춘 듯..
    말씀을 해보시는게 나을 듯해요..

  • 9. 3회에
    '14.12.12 11:05 AM (110.8.xxx.60)

    45이야기 했었다면 1시간 30분 기준 같은데
    좀 얌체 같은 경우가 맞는것 같아요
    제주변에서 보면 공부방 처럼 운영하며 애만 보내는 경우 약간 저런식으로 시간 겹치는 사람들 있던데
    보내는 학부모들 대부분 기분 별로이고 바꾸려고 하는경우가 흔한것 같아요
    저라면 다른 선생님 알아볼것 같아요
    결국 과외는 학생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있어야 장기적으로 오래 오래 애에게 도움이 되는 수업이 가능한데
    자기 돈벌이가 중요한 사람은 제가 믿음이 안가서 별로예요
    싸던 비싸던 과외교사가 애에게 애정이 있고 학부모와 학생도 선생님을 믿어 주고
    그래야 수업이 좋더라구요
    애가 어느 부분 힘들다고 하면 선생님이 자투리 시간 쪼개서라도 질문은 받아줄테니
    너 내일부터 나와서 자습실에서 공부해 ..이런식으로 애 실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해야지
    정해진 시간 진도만 딱딱 채워주는 정도는 그냥 딱 돈값같아서 저는 별로예요

  • 10. ...
    '14.12.12 11:18 AM (218.49.xxx.124)

    서울대 출신에 실력있으면 그 돈이 많은건 아닌거고 3회 1시간 수업에 40만원이라 생각하면 되는데
    문제는 수학은 문제풀이할 때 지켜봐야 해요..

    논술시험 같은 경우 답만 맞는다고 되는게 아니라 풀이과정에 따라
    붙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해서
    기초를 잘 쌓아놔야 해요.

  • 11. 제제
    '14.12.12 5:43 PM (175.223.xxx.83)

    영어선생님입니다. 저는 그룹은 절대 안해요 액수가 클지라도 그룹은 과외로서 의미가 없다고봐요. 옆에 딱 붙어서 잡아놓고 이해 될때까지 반복 또 반복시킵니다. 선행도 능력껏하구요 아이의 실력향상이 가장 중요하다고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777 [82cook 조사 보고서] 82cook 여러분들의 모습 4 우리는 2014/12/27 840
449776 엠팍에 '마지막게임' 님 글 지우셨네요. 2 ..... 2014/12/27 1,206
449775 무도 토토가 보니까.. 1 mm 2014/12/27 1,054
449774 고양시 시설 좋은 찜질방 어디있나요? 3 . 2014/12/27 1,695
449773 다음주에 처음으로 제주도 가요~ 도움 좀 주세요 1 가자 2014/12/27 602
449772 우리말 표현 할 때요? 7 이게맞죠? 2014/12/27 461
449771 수학선행) 중등 수학 교재요? 5 교재 2014/12/27 1,871
449770 9살 여아 키가 어느정도 되나요? 4 언제크나 2014/12/27 4,783
449769 문과인데 교차지원해서 공대가면? 11 교차지원 2014/12/27 5,807
449768 영화 남아있는 나날 오역인가여? 16 궁금녀 2014/12/27 1,444
449767 집을 보러 갈때 2 조언 2014/12/27 1,197
449766 두돌 이상 아기들 하루에 물 어느정도 마시게 하세요? 2 궁금 2014/12/27 771
449765 인간관계 말이에요... 7 gogo 2014/12/27 2,332
449764 딸아이샴푸 선택 도와주세요 3 딸아이샴푸 2014/12/27 1,058
449763 임신한 와이프 입덧 때문에 아무것도 못 먹었는데... 36 ... 2014/12/27 6,383
449762 무도보니팬질하던 생각나네요 ㅋ joy 2014/12/27 652
449761 50억 복권당첨 47 파란하늘 2014/12/27 22,343
449760 82 해서 좋은 점이 모에요? 31 건너 마을 .. 2014/12/27 2,790
449759 약사님 계신가요?질문좀 2 드려요^^ 2014/12/27 1,093
449758 주변에 말년복 터진 분들 뵌 적 있으신가요? 5 4,50대이.. 2014/12/27 5,430
449757 세월호 인양은 왜 안하고 있는 건가요? 1 아듀 201.. 2014/12/27 1,421
449756 동영상 보고 요가하니좋네요 운동 2014/12/27 1,179
449755 한국에서 간호사 하기 5 뉴스 2014/12/27 2,660
449754 핑클도 보고싶었는데ㅠ 6 토토가 2014/12/27 3,259
449753 기차안인데 옆자리 아저씨 몸애서 너무 냄새나요 ㅠㅠ 20 Ktx 2014/12/27 6,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