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너무 아파요 현명한 판단 도와주세요

선물 조회수 : 1,123
작성일 : 2014-12-12 03:27:16
제가 속한 팀은 A파트 B파트로 업무가 나뉘어 있고,A파트를 담당하다가 B파트로 넘어온 저는 예전 하던 일까지 도와가며 어느새 뒤치닥거리를 맡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그래도 상사 지시도 있고 상사를 공경하고 팀원들을 아끼는 마음에 그냥그냥 넘어갔습니다.
 
문제는 선물이 3개 생겼는데 팀원은 저 포함 4명이고 결국 상사는 저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팀원에게 그 선물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물론 이런 상황을 이해할거라는 저에 대한 믿음에 상사가 결정을 내렸음을 헤아리지만 왜 저는 늘 이런 위치이어야 하는지, 또 늘 고밉네 사랑하네 하던 팀원들이 선물을 받지못한 저에 대한 배려 따위는 없음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모두들 얼굴도 보기 싫으네요.저 어쩌죠?팀 송년모임도 싫고 당분간 남은 휴가나 쭉 쓰고 싶네요.
IP : 121.157.xxx.2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14.12.12 4:13 AM (182.208.xxx.122)

    상사도 진짜 자격없네요

    내가 팀장이었을땐 사비로 사서줬는데.. 미우나고우나 자기 팀이고 새낀데 나이만 먹고

    인성 병c인 사람 엄청 많네요 저같으면 다니면서 다른일 알아보겠어요

  • 2. ...
    '14.12.12 6:01 AM (121.162.xxx.147)

    아마도 회사에서 님은 굉장히 배려심 많고 착한 분으로 인식되고 있나봐요~ 자신의 실제 모습보다 더 착하게 살려는 사람...그리고 장녀들이 부모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살아온 방식... 이런 부분들이 님을 아프게 하는 거예요... 너무 슈퍼에고 즉 초자아나 규범 해야 할 일에 얽매여서 에고 즉 자아나 이드 곧 본능이 울부짖는거예요... 사람은 모두 어린아이같은 마음이 있으니 스스로 사랑받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면 스스로 먼저 자신을 귀하게 여기며 반신욕이라던지 자신에게 선물응 사준다던지...어떠한 방법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이 마음 속 어린아이를 존중하지 못하고 매사 남의 눈이나 규범 해야할일에 얽매여 자신을 돌보지 못한 것을 마음 속 어린아이에게 용서를 구하고 작은 것 하나부터 나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으세요~!

  • 3. ,,,
    '14.12.12 11:45 AM (61.72.xxx.72)

    지금이라도 상사에게 서운 하다고 항의 하세요.
    원글님 평소에도 성격이 세다면 상사도 그렇게 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356 강남이나송파 등 요실금수술 잘하는병원 소개 좀 4 2015/01/18 1,765
457355 남편이 이제50이네요 7 .. 2015/01/18 3,418
457354 서울등 중부지방 대설특보 5 눈 싫어 2015/01/18 2,723
457353 이 시계 브랜드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ㅇㅇ 2015/01/18 1,134
457352 생리주기가 빨라지다 늦어지는 건 왜?? 주기 2015/01/18 1,567
457351 카드 분실했는데 습득한 사람이 교통카드로 사용하다가 단기대출신청.. 2 미도리 2015/01/18 3,006
457350 비듬 베이킹파우더와 샴퓨하면 없어진다는데,,,, 3 베이킹 2015/01/18 3,519
457349 린나이 가스건조기 쓰시는 분 3 건조기 2015/01/18 6,322
457348 모두를 쓰레기라 부르지 말아 달라 하소연 2 호박덩쿨 2015/01/18 787
457347 여러분!! 잊어버린 포도나무를 찾고 있습니다. 2 경기광주 아.. 2015/01/18 697
457346 9차 '가만히 있으라' 세월호 런던 침묵시위 1 홍길순네 2015/01/18 764
457345 싱글이나 딩크족이 부럽다.. 15 자녀키우기 .. 2015/01/18 7,393
457344 엔화3만7천엔을 원화로 다시 환전했는데ᆢ 3 극세사 2015/01/18 9,928
457343 잃어버린 물건중 제일 비싼거는요? 32 파란하늘 2015/01/18 4,112
457342 요거트요거베리 6 .. 2015/01/18 1,220
457341 손담비 얼굴이 스크림 같애요. 12 .. 2015/01/18 6,678
457340 두돌 조금 안된 애기엄마가 카페에서 5 애기엄마 2015/01/18 3,576
457339 군자동쪽 광진구 잘 아시는 분 3 군자동??광.. 2015/01/18 1,353
457338 어린이집년 때문에 속터지네요 3 ... 2015/01/18 1,806
457337 (펑)처가에 여행비 달라는게 흔한 일인가요? 15 ... 2015/01/18 3,556
457336 시어머님이 해주신 반지 리세팅하면 화내실까요 3 반지 2015/01/18 1,856
457335 습윤밴드 질문합니다 3 a123 2015/01/18 1,058
457334 아메리카노 하루에 한잔은 괜찮을까요? 3 ... 2015/01/18 3,268
457333 슈돌 사랑이 사촌언니 유메..야노시호 판박이네요 22 유메 2015/01/18 11,797
457332 등을 구부리면 부정맥이 생겨요. 1 무서워 2015/01/18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