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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가 소득 절반 차지..드러난 소득양극화의 민낯

민낯 조회수 : 652
작성일 : 2014-12-11 14:48:39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rMode=list&cSortKey=rc&allComm...

 

김낙년 교수 논문, 기존 정부 발표 수치와 차이 나타나...(정부는 평균의 함정에 국민을 빠트리는 수단을 쓰죠)

가끔 여기도 전재산 10억이면 소득 10% 안에 드나요? 하는 글들 가끔 올라 오잖아요.

그 10% 안에는 이건희네 가족도 조양호네 가족도 현대 가족도 그리고 재산 몇백억은 우스운 중소기업 운영자도 있어요.

 

정치인 중에 이명박.박근혜등등은 상상을 초월한 재산이 있는데 그들도 10% 안에 들잖아요 그치요?

 

 

상위 10% 소득은 전체의 절반, 하위 40% 소득은 전체의 2%.

한국 사회 소득 양극화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김낙년 동국대 교수의 '한국의 개인소득 분포: 소득세 자료에 의한 접근' 논문을 보면 최상위계층에 전체 소득의 상당 부분이 쏠리는 현상이 기존 정부 발표 자료보다 구체적으로 나타난다.

논문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20세 이상 성인인구 3천797만명 중 상위 10%(10분위)는 전체 소득의 48.05%를 벌어들이고 있다. 범위를 9∼10분위로 넓힌 상위 20%의 소득 점유율은 68.29%에 이른다.

최상위계층 쏠림 현상도 나타난다. 상위 1%의 소득 점유율은 12.97%, 상위 0.1%의 점유율은 4.46%, 상위 0.01%의 점유율은 1.74%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중하위층의 소득이 상당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관찰되고 있다는 점이다.

1∼4분위에 해당하는 소득 하위 40%의 소득 점유율은 2.05%에 불과하다.

하위 70%(1∼7분위)의 소득으로 잡아도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87% 수준이다. 이들이 버는 돈을 다 합쳐도 상위 10% 소득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는 의미다.
IP : 220.88.xxx.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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