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에 갈일이 있었는데요.
의사선생님과 외음부신경통에 대해서 이야기하다가 생각나서 글을 올립니다.
여성 외음부에 쓰리다거나, 화끈화끈하고, 불지른것 같기도하고,
통증이 굉장히 심해서 괴로운병인데 대부분 검사받아보면
별이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정신과 가라고도 하고, 본인 통증은 심해서 괴로운데
검사상 이상은 없으니까 정신적이라고도하고, 그래서 치료시기도 놓치고
고생을 많이하는지 알고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고치지기가 쉽지않고 어려워서 자신도 종합병원으로
환자를 보낸다고 하더군요.
미국에서도 이병이 인정된것이 오래되지 않았고, 의외로 많은 여성들이
고통에 시달린다고 하죠.
병원찾아다니느라 지치고, 병명찾기쉽지않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폐해지고,
그래서 우울증도 많다는 병이죠. 쉽지는 않지만, 치료약도 있고 고치는사람들도 있으니까
혹시나 아픈분들 있으면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