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 초보..양념장 만들기가 어려워요
이상한게...알려주시는 레시피대로 하는데...왜 맛이 이상하죠?
다들 그렇게 쉽게 만든다는 오늘 뭐먹지에서 나온 배추찜..
어제 만들었는데, 그럭저럭 만들었지만 남들에게 선보일만큼은 아니었고요...
방금 그렇게 쉽다는 오늘 뭐먹지의 두부조림 만들었는데...
국물맛보니..이게 뭐지? 싶어요 라면스프맛, 떡볶이 국물맛 나요...
그것도 맛없는....이상하다..레시피대로 양념장 만들었는데ㅠ.ㅠ
지금 이 요리의 별미라는 달걀 넣고 열어보지도 못하고 있어요,,
맛이 겁나서....ㅎㅎㅎㅎㅎㅎㅠ-ㅠ
1. ....
'14.12.11 3:45 PM (211.210.xxx.62)이맛도 저맛도 아닐땐 청양고추를 좀 넣어보세요.
양념장이 잘 안될땐 청양고추의 매운맛이 간장과 어우러지면 대부분 매콤하고 맛있어져요. 특히 조림에는요.2. 방금 먹어봤는데,
'14.12.11 3:47 PM (116.39.xxx.17)딱 그 맛이랑 같아요. 어릴 때 아빠가 끓여주신 안성탕면+파에 달걀 넣은 맛....이 맛에 신동엽씨가 그렇게 감탄하진 않았을텐데....ㅎㅎ
3. 댓글 감사해요
'14.12.11 3:48 PM (116.39.xxx.17)청양고추도 넣었어요. 저 정말 레시피 그대로 했다구요ㅠㅠ
4. ..
'14.12.11 4:01 PM (58.29.xxx.7)굴소스 들어가지 않았나요
조미료맛..5. 오늘뭐먹지
'14.12.11 4:28 PM (203.152.xxx.64)오늘 뭐 먹지의 두 MC는 화학조미료 맛에 그닥 거부감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시다도 가끔 넣잖아요.
양념장이나 국물 요리의 국물맛에 자신이 없으면 좋은 고추가루와 육수를 준비하세요.
매운 맛은 고추장보다 고추가루로 맛을 내는 게 좋고, 고추가루의 맛에 따라 양념장
맛이 천차만별 달라져요. 국물도 각종 재료 넣어 푹푹 끓인 진한 멸치육수만 있음
실패하지 않고 깊은 맛 낼수 있어요. 조림 등에도 이용할 수 있구요.6. 댓글 감사드려요.
'14.12.11 5:40 PM (116.39.xxx.17)양념장은 고추가루가, 국물은 육수가 중요하군요! 저 정말 요리 신생아..... 음식 하나하나 할 때마다 충격과 공포에요ㅎㅎ;;;
7. 음식은
'14.12.11 9:41 PM (112.186.xxx.39)계량이 중요해요. 문센 요리교실 여러군데 다녀보니 계량스푼이랑 계량컵 사서 레시피대로 하면 얼추 맛은 나는것 같아요. 계량할때 가루 양념은 깍아서 해야되는것도 요리교실 갈때마다 젤 처음 알려주시는 기본사항이구요.
8. 윗분 댓글 감사드려요
'14.12.13 3:58 AM (116.39.xxx.17)그래서 레시피대로 했는데 맛이 엉망이었나봐요, 저는 계량...짐작으로 대부분 하거든요..시행착오하면서 하나하나 배우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