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 보면 한두개씩 틀리는 아이

...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14-12-11 11:48:57

아직 중딩이라서 별 의미가 없다고 말씀하시면 할말 없지만 초딩때부터 쭉 해온 고민입니다.

문제집을 풀면 한두개 틀리니 이것만 잡아주면 되겠네 하며 한번 더 보도록 해 왔습니다. 두서너번도 보고요 

단원이나 수시평가는 만점인데 중간이나 기말에서는 한두문제 또는 서너문제 흘립니다.

그러더니, 중학생이 된 지금도 그럽니다.

공부하는 아이도 힘들겠지만 이걸 어찌 잡아줘야 할지 안타까워 글 올립니다.

이번 물수능을 보며 더 절실해집니다.

IP : 211.36.xxx.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1 12:00 PM (182.210.xxx.52)

    집중력 문제같네요.
    아이들은 시험시간 내내 집중력을 발휘하기 힘들죠.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중간이나 기말에서
    그런 현상이 보인다면, 아마도 아이가 중간이나
    기말고사에 대해 다른 시험때보다 부담감을 느끼기
    때문이 나닐까 생각되요. 부담감을 덜고 좀 더
    문제에 집중할 수 있는 훈련이랄까 그런것이
    필요해 보이네요. 명상같은거 좋구요.
    중간이나 기말 볼때 원글님이 아이 부담감을 덜어줄
    만한 멘트 같은거 해줘도 좋겠지요.

  • 2. 0000
    '14.12.11 12:01 PM (218.232.xxx.10)

    에고....딱...저의 고민입니다. 그게 안고쳐지내요...

  • 3. ....
    '14.12.11 12:02 PM (119.67.xxx.194)

    실수도 실력이라하네요.
    더 열심히 해야죠.
    200 점짜리 100 점이 되도록 공부하라고.

  • 4. **
    '14.12.11 12:05 PM (223.62.xxx.67)

    제 아이도 그래요. 중2인 지금도 그래요.
    그게 실력인거예요.
    중학생돼서도 계속 그래서 항상 2등이예요.
    1,2학년 겪어보니 1등은 항상 고정.
    실력이구나 인정했어요.

  • 5. ..
    '14.12.11 12:08 PM (220.124.xxx.103)

    ㅎㅎ 그래도 원글님 아들은 휼륭하네요.
    우리 초3 아들은 기말고사 시험지 틀린문제풀이를 숙제로 내줬는데 틀린 이유를 쓴게 가관입니다.
    정답은 2번인데 자기가 3번이라 썼기때문에 틀렸다고 자신있게 숙제장에 썼더군요ㅜㅜ

  • 6. 본인
    '14.12.11 12:16 PM (220.76.xxx.234)

    시험보는 아이가 철저히 깨닫고 꼼꼼히 하지 않는한 고치기 어려웠어요

  • 7. 원글
    '14.12.11 12:29 PM (211.36.xxx.75)

    빛이 보이는 주옥같은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즐건 점심시간 되세요

  • 8. 저는
    '14.12.11 2:01 PM (218.144.xxx.205)

    딸에게 그래요..
    다 맞으려고 하지 말아라..
    97점과 100점은 하늘과 땅 차이인 거다..
    100점을 맞으려면 97점이 하는 공부보다 몇 배는 더해야한다..

    그렇다고 제 딸이 97점 받는 애는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795 48-50세 7 눈의 소중함.. 2014/12/28 3,840
449794 공문을 ms워드 형식으로 보내라는데, 모르겠어요 2 모르겠어요 2014/12/28 1,291
449793 130키로에 육박하는 남편..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20 휴.. 2014/12/28 5,342
449792 단순 몸살도 열이 계속 나나요 4 2014/12/28 1,307
449791 이승환콘서트를 다녀왔어요. 25 두근두근 2014/12/28 4,045
449790 사랑받지 못한다는 절망감 12 사랑 2014/12/28 5,061
449789 [실제이야기] 엄마 꿈에 나타난 죽은 아들..txt 8 .. 2014/12/28 3,836
449788 프랑스 여행 도움 부탁 49 루브르 2014/12/28 3,452
449787 피곤한데잠을못자요 5 2014/12/28 1,192
449786 머리염색하면 머리에 기름이 덜 끼나요? 2 ... 2014/12/28 1,314
449785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6 .... 2014/12/28 1,053
449784 가슴수술.. 어떻게 생각하세요? 21 989 2014/12/28 9,639
449783 가장 과대평가된 가수 79 ㅡㅡ 2014/12/28 23,209
449782 스스로 삶의 주인이 돼 운명을 개척하는 근대인의 탄생(1편) 스윗길 2014/12/28 891
449781 한의원 다이어트 어떤가요? 10 ㅇㅇㅇ 2014/12/28 2,549
449780 강력1팀에 배당된 사건 1 *** 2014/12/28 876
449779 그린라이트는 힘들까요? 6 ... 2014/12/28 1,529
449778 잠실 놋데 가본 분 있나요? 6 무셔 2014/12/28 1,955
449777 빌라 3층중 3층 난방비 많이 나올까요? 3 이밤에고민중.. 2014/12/28 2,272
449776 오현경 너무 예뻐요 헐 39 와우 2014/12/28 17,952
449775 질문) 닭육수로 들깨 칼국수나 들깨 떡국 1 들깨 2014/12/28 780
449774 몇달전 돌아가신 엄마가 꿈에 나타나셨는데요 3 그리움 2014/12/28 3,146
449773 연합뉴스 기사 독해 2 도와줘요 2014/12/28 837
449772 “극우인사 고영주-차기환, 세월호 특위 위원 선임 반대” 1 샬랄라 2014/12/28 527
449771 뜬금없이 6 ... 2014/12/28 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