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는 10일 오후 서울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한항공은 조현아 부사장의 중대한 과실을 덮으려고 비행기 내에서 있었던 사실들을 조작해 승무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재벌 총수 일가의 무소불위 ‘갑질’과 횡포를 예방하기 위해 조 부사장의 불법 행위에 대한 정당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진걸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램프 리턴이 있기 전 비행기 내에서 있었던 상황들을 목격한 내부제보자 증언에 대해서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