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식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이름만 알다가 이리저리 찾아보니 면역 질환이라는데@@ 제가 알러지 질환이 걸리다니 좀 의외구요 (아토피나 기타 알러지 질환을 앓아본 적이ㅜ없거던요)
처방약을 보니까 호르몬제 스테로이드제.. 후유증도 우울증 자해충동 자살충동... 브링브링한데
문제는 그제부터 가슴 아래쪽 갈비뼈가 기침할 때 아파서 기침을 못하겠더니 아까 기침할때 그 부위가 무슨 뚝~ 끊어지는 소리가 나네요. 통증이 심했던 건 아닌데 그 뒤로 움직이거나 기침할 때 좀 결리는 듯 불편하네요
이 정도로 기침하다 갈비뼈가 금이 가거나 부러진걸수도 있나요? 병원가서 일부러 사진 찍어봐야하려나요
우울하네요.. 쩝
1. 천식
'14.12.10 10:14 PM (118.220.xxx.69)앓았었습니다.기침하다 갈비뼈 금가기도 한다고 알고 있어요.그부위에 통증 있으면 엑스레이 찍어 보세요.완화되는데 난치이고 감기 걸리면 재발 우려 크니 관리 잘하세요.지금 약드시면 당분간 괜찮아 지실거예요.
저는 나빠져서 응급으로 병원 몇번 갔었어요.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2. 한약
'14.12.10 10:19 PM (211.192.xxx.242)한약드세요
3. 저도
'14.12.10 10:33 PM (175.223.xxx.36)천식 판정났어요 17년을 비염으로 고생하구요 여전히 비염입니다. 감기 걸렸는데 정말 죽을듯이 기침해서 병원갔더니 천식이라네요. 일단 감기가 나으니 일상생활에서 큰 증상은 없는데 공기가 탁하면 미세하게 그릉그릉 소리가 나요. 아세톤 냄새가 방안에 머물면 밤새 고통스럽구요ㅠ
4. 저도
'14.12.10 10:34 PM (175.223.xxx.36)여튼 기관지가 좁아지면서 문제가 생긴거라는데 평생 갖고가야할 병이라 생각하니 무섭습니다.
5. 이기대
'14.12.11 4:52 PM (59.28.xxx.251)저도 12년째 천식환자입니다. 1년에 한번 응급실 가구요. 증세는 원글님과 같앗어요. 저는 새집증후군으로 화학물질 즉 접착제에서 나오는 포름 알데히드 때문에 생겻답니다. 한달이상 기침나와 돌팔이 동네병원가니 감기가 안낫는다고 질헐 하다가 한밤중에 응급실로 갓엇습니다. 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감기 걸리면 안되구요. 저도 조심하다 이번에 감기걸려 지금 기침 가래 나오는중. 흡입제와 주는 약 잘 먹고 관리 해야 합니다. 첨엔 초기라 괜찬은데 진행되면 점점 힘들어집니다. 지금부터 엄청 관심 기울여 좋다는 도라지 . 장생도라지 오미자 등등 좋다는거 다 먹고 담배피우는 장소 절대 가지말고 공기 안좋은곳 가지말고 도심 매연 심한곳 가지말고 해야 합니다. 비염엔 작두콩차가 엄청 좋다고 합니다. 대파뿌리 차도 좋구요. 민간요법이 효과 있습니다. 기관지 좁아지고 호흡 안될때 그 고통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오로지 관리. 완치율은 20퍼센트입니다. 엄청 노력해야 합니다. 운동 식이요법 등
6. 이기대
'14.12.11 4:54 PM (59.28.xxx.251)비염 천식 아토피는 같은 뿌리입니다. 몸이 화학물질이나 환경공해로 변한거지요. 면역이 떨어져서 아세톤 휘발유 담배냄새 미용실 파마약 냄새 들어오면 몸에서 반응해서 폭발합니다. 그래서 기관지가 좁아져 색색거리지요. 술 금지..기도에 자극주는 어떤 음식도 안좋습니다. 매운것도 금지..저도 청양고추 된장 먹다. 4시간 기침후 응급실가서 20일 입원햇엇습니다. 초기에 잘하세여.
7. 이기대
'14.12.11 5:12 PM (59.28.xxx.251)다음 카페 소개합니다. 정보 만이 얻어가세요. 관리 잘하시구요.
http://cafe.daum.net/asth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