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번째 이별과 최소한의 사랑

.. 조회수 : 1,009
작성일 : 2014-12-10 18:34:03

첫번째 이별의 아픔이 아물어 갈 즈음에
두번 째 사랑이 왔어요

두번 째 사랑은 좀 더 성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별은 또 찾아오네요

좀 더 의연할 줄 알았는데
그 순간 무너지는 기분은 똑같고
여전히 이번 사람은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때때로
눈물이 흐르기도 하고
그래도 예전처럼 미련한 행동은 안하게되네요

오늘은 전경린의 최소한의 사랑 을 읽고
펑펑 울고 기분이 좀 나아졌어요.

사랑은 없는 걸 만들어내는 게 아니고
내 안에 있는 게 표현되는 것이다라는 말이 가슴에 남아요..

언젠가 찾아 올 세번 째 사랑은 좀 더 성숙할 수 있겠죠?
IP : 211.36.xxx.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흔적
    '14.12.10 8:10 PM (119.207.xxx.130)

    저도 이별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힘내세요..

    언제나 이별은 그렇듯... 힘이 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841 집사람 따라 송구영신 예배 10 AF36 2015/01/01 2,918
451840 바보같은 질문~~ 1 .... 2015/01/01 603
451839 오페라의 유령 소감 20 ㅎㅎ 2015/01/01 4,396
451838 계약직의 해고 예고 수당 1 dma 2015/01/01 1,828
451837 NHK 홍백전 볼수 있는 홈피가 있나요?? 자유의종 2015/01/01 498
451836 제야의 종소리 못 들으신 분들 3 보신각 2015/01/01 1,094
451835 강서구 우장산쪽 사시는분 있나요??????? 1 안녕보리 2015/01/01 1,765
451834 박 사무장님의 지인께 부탁해서라도.... 어떻게 도움을 드릴 수.. 7 .... 2015/01/01 2,274
451833 이별이란 누구나 아프지만 1 dg 2015/01/01 1,362
451832 난방수 75도. 가스비 괜찮나요? 1 보일러 2015/01/01 1,998
451831 7급 17호봉 19년차 공무원 급여 공개 5 ... 2015/01/01 9,272
451830 조인성은 왜 상 못받나요? 16 인성팬 2015/01/01 6,641
451829 이휘재는 뭐저리 똥씹은 표정으로 28 ㅡㅡ 2015/01/01 16,705
451828 음식점 켑사이신 사람 잡네요 2 허걱 2015/01/01 2,445
451827 문재인 "이 보수의 영화? 이해할 수 없어" 5 참맛 2015/01/01 2,347
451826 시 낭송을 보면서 고은님 2015/01/01 638
451825 새해 목표 6 목표 2015/01/01 872
451824 고맙습니다 2 6 건너 마을 .. 2015/01/01 955
451823 한예슬 34 2015/01/01 16,144
451822 82님들 모두 새해에 소원 이루시고 행복하세요 ^^ 17 쉐퍼드 2015/01/01 941
451821 혹시 크라운을 임시치아모양대로 본뜨나요?? 3 .. 2014/12/31 4,552
451820 정말 죽도록 사랑했던 남자도... 11 선배님들 2014/12/31 5,385
451819 카톡 잘 아시는분들 이것좀 알려 주실수 없을까요 2 ,,, 2014/12/31 1,530
451818 위니펙 선, 올해의 가장 가슴 아팠던 순간들 – 세월호 사진모음.. 1 light7.. 2014/12/31 787
451817 중2 3 웃자 2014/12/31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