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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세 아버지, 연로하셔서인지 많이 걸으면 숨이 차다고 외출도 못하시는데

걱정 조회수 : 1,080
작성일 : 2014-12-10 18:00:02
매일 경로당에 다니시다가, 요즘 한 5일째 외출을 못하세요.
숨이 차서 걸어다니기 힘드시다네요.
집안에서 다니시는건 괜찮으시고,
다른 불편한데는 없으시구요.
이제 연로하셔서 자연스러운 증상인건지 아닌지 걱정이에요.
병원 가기는 싫으시다고 하시는데
한의원 가서 진맥하고 한약이라도 지어 드시면
좀 나으실까요?
IP : 180.70.xxx.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기대
    '14.12.10 6:04 PM (59.28.xxx.251)

    찬바람 불면 호흡기가 약해져서 그럴수 잇을듯. 저도 천식이 잇어 겨울이면 찬바람으로 기도가 좁아져 좀 힘들어요. 3일째 칩거중.

  • 2. 야자수
    '14.12.10 6:30 PM (223.62.xxx.46)

    저희 아버지 그러다 6개월도 안되어서 돌아가셨어요.
    집밖을 못나가시고 그 다음엔 거실도 못나가시고 부엌도 못가시고
    마지막엔 화장실도 못가시고 안방에만 계시더군요. 그 다음은 기저귀.
    점점 생활반경이 좁아지시더군요. 서울대병원에서 온갖 검사 다해도 병명 없었어요. 그냥 노환이였나 봐요.

  • 3. 희라
    '14.12.10 8:05 PM (106.185.xxx.34)

    그리고 따뜻하게 지내셔야하고요
    음식 섭생도 잘하셔야 합니다
    단백질 생선 채소 골고루 잘드셔야하고
    영양제도 맞칠 필요도 있습니다
    건강하고 외롭지않게 잘보내세요 .

  • 4. ,,,
    '14.12.10 8:29 PM (61.72.xxx.72)

    심장 내과 가서 심장 폐 검사 받아 보세요.
    저도 한달전부터 조금 빨리 걸으면 숨이 차서 병원 갔더니 심장이 안 좋아 졌어요.

  • 5. dainnkim
    '14.12.10 8:44 PM (116.36.xxx.183)

    대학병원 호흡기 내과로 빨리 찾아가세요. 한달 전 돌아가신 저의 친정아버지도 처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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