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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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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교육대 수준의 기숙학원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2,969
작성일 : 2014-12-10 12:54:26

고3 남아인데 공부머리는 분명 좀 있는편인데 컴퓨터,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독서실 끊어놓으면 몰래 가방 두고 도망가는 경우도 여러번.

이번에 절치부심하고 재수시키려 하는데 기숙학원아니면 답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본인도 통제된곳이 있어야 새사람 될수있겠다 하네요

기숙학원 규율 엄격하고 통제 강한곳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IP : 163.152.xxx.8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0 1:01 PM (122.40.xxx.94)

    그러게요. 감옥가요 그 원장.
    마음은 알고도 남지요.

  • 2. ㅇㅇ
    '14.12.10 1:02 PM (182.221.xxx.59)

    산좋고 물좋고 핸드폰 압수당하고 컴터 못쓰고 탈주해도 차 없음 갈곳 없을만한 기숙학원은 많을거에요 ㅎㅎ

  • 3. 너무 하네요
    '14.12.10 1:08 PM (39.117.xxx.120)

    글쓴이는 살림못한다고 삼청교육대 수준으로가서 교육받고 오라면
    어떨라나요?

  • 4. 경험자
    '14.12.10 1:21 PM (39.7.xxx.22)

    저 그런학원 아는데요.
    그런데 다녀온다고 나아지지 않아요.
    그 안에서 어떻게든 딴짓합니다.
    마음이 있어야지. 몸만 간다고 변하지 않아요.
    제가 경험자입니다--:;

  • 5. 산사랑
    '14.12.10 1:22 PM (175.205.xxx.228)

    삼청교육대를 알고 비유하시는건지요..

  • 6.
    '14.12.10 1:26 PM (59.6.xxx.146)

    자신도 못하고
    부모도 못하는 걸
    생판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왜??!??!?

  • 7. ...
    '14.12.10 1:30 PM (115.139.xxx.18)

    중국에 아이들 수용소 있더라구요
    다큐멘터리로 봤는데
    할 말 없습디다.

    핸드폰땜에 공부가 안되는 게 아니라
    공부가 싫어서 핸드폰 하는 겁니다.

  • 8. ...
    '14.12.10 1:33 PM (61.98.xxx.46)

    메가***기숙학원들이 대체로 관리가 엄격하고 꼼꼼해요(울 아들 올해 재수했음)
    근데 3,4월 지나면서 산넘어서 도망가는 아이, 도중에 작파하는 아이, 시간내내 딴짓하는 아이, 별의별 아이들이 다 있다고 실경험담을 들었어요.
    결국 원글님 아이가 스스로 다짐했을때만 엄격한 관리와 외부환경이 도움이 되는데...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해보고, 실제로 서너군데 기숙학원을 아이와 같이 방문해보시길 권해요. 막상 가보면 실감이 달라요.

  • 9. 삼청교육대를
    '14.12.10 1:33 PM (218.147.xxx.159)

    무슨 엄격한 학원수준으로 생각하시는 건가요?
    비유를 해도 어떻게 그런 비유를 하시나요?

  • 10. 흠...
    '14.12.10 1:41 PM (218.153.xxx.5)

    도망가면 가스총 쏘는 곳이 있다고 이십여년 쯤에 들었는데..요즘도 있으려나요...ㅎㅎ

  • 11. ...
    '14.12.10 1:48 PM (122.34.xxx.190)

    원글님이 삼청교육대를 잘 모르신다는데 한표..

  • 12. 현대사
    '14.12.10 2:22 PM (140.206.xxx.108)

    진짜 배워야 해요
    깜짝 놀랐어요 황당하기도 하고
    하이 히틀러까지는 아니지만
    이건 뭐 ㅠㅠ

  • 13. 아니
    '14.12.10 2:44 PM (112.173.xxx.171)

    아니 오늘 단체로 약을 먹었나여... 왤케 이상한 사람이 많죠.
    어머님 삼청교육대 찾아보고 다시 쓰세요.

  • 14. 진짜
    '14.12.10 2:54 PM (1.235.xxx.71)

    다른 댓글들님 말씀대로 삼청교육대가 어떤 곳인가,모자 분이 같이 공부하시는 것부터 시작하는게 좋겠네요.
    엄마도 ,조급함과 욕심을 절제하고 교양을 쌓는 기회가 될 거고
    아들도 지금 현실이 얼마나 어렵게 가지게 된건가.자기의 현실에 고마워하게 되면 그나마 공부를 좀 할 동기부여도 될 거구요.
    당장 기숙학원부터 알아보지 마시고,선조들의 그 참혹했던 역사들부터 챙겨보세요.
    그리고 어지간한 기숙학원은 할수있는 한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관리감독합니다만,
    거기서도 공부안하는 애들은 안해요.그냥 컴퓨터랑 스마트폰만 못하는 것 뿐이죠.
    본인이 대오각성 하지 않으면 ,딴짓은 못하게 할 수 있어도 공부를 하게 할 수는 없어요.
    부작용이라면 ,거기오는 애들은 다 원글님 아들 이상으로 공부안하고 노는 데 도가 튼 아이들일
    가능성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아이가 더 안좋은 영향을 받아올 수도 있어요.
    기왕이면 남자아이 전문 기숙학원 알아보세요.남녀 다 같이 공부하는 학원에선
    연애도 심심찮게 하고,그것때문에 공부 뒷전 된 아이들도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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