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병원입원했었어요, 수술하느라고,,
4년간 매주 두번씩 문화센터에서 만나는 동생이있죠, 딴사람들에겐 신경쓰일까봐 얘기하지말라하고 이동생에게만 말했어요
근데 수술 잘받고오라는 문자 하나가 없네요,,당연 전화나 문병도 없고
평소에도 이 동생이 참 인색해요, 경제적으로는 당연하고 정을 참 안내죠,
그러면서 또 자기필요할땐 부탁을 잘 하더군요, 작년에 그집애 취학껀으로 도움을 부탁해서 들어줬는데도 어쩜 밥한끼를 안사더군요,, 이번에도 보니 여전하고,,
그러면서 또 울애 옷 물려달라 책물려달라 넙죽넙죽 부탁은 잘해요
제가 갑갑한 병실에 갇혀있다 나와 그런걸까요? 왤케 서운하죠?
특별히 남 뒷담화를 하거나 그런스탈은 아니어서 옆에 두었는데 ..
내가 두살 언니라 늘 베풀어야만 하는 입장,이젠 좀 질리기 시작해요,
인간관계 참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