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대체 어떻게 우리네인생을 그렇게 잘 알아보세요??ㅋㅋㅋ

런천미트 조회수 : 4,175
작성일 : 2014-12-09 16:26:52

전 '마트캐셔도 참 못해먹을 짓이란 생각이..'

이 제목 보고 아무생각없이 읽었고

그 내용도 아무 생각없이 읽었는데

댓글에 우리네인생이라고 ㅋㅋㅋㅋ

 

우리네 인생은

오늘도 삼성래미안을 보니 가슴이 미어지네요

오늘 시장에 가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이런 식 아닌가요??

 

뭐 가슴이 미어진다, 가슴이 아파온다, 하루종일 울었다

이런 문투라야 알 수 있는데 ㅋㅋㅋ

저 글은 잘 못느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신기해요 ㅋㅋㅋㅋ

IP : 112.171.xxx.14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2.9 4:28 PM (121.130.xxx.145)

    뜬금없는 신파가 들어갑니다.
    뭘 해도 냄새가 납니다.

  • 2. ㅇㅇㅇ
    '14.12.9 4:30 PM (211.237.xxx.35)

    뭔가 뜬금없이 튀는 단어가 하나씩 나오잖아요..거대한 운명의수레바퀴가 어쩌고
    고압적인 어쩌고 해가면서;;

  • 3. ,,
    '14.12.9 4:31 PM (72.213.xxx.130)

    신파가 너절하게 반복되어서
    공감하기엔 뭔가 핀트가 안 맞는다 싶은 느낌이 옴.

  • 4. 증상
    '14.12.9 4:32 PM (119.194.xxx.239)

    우선 제목에 혹해서 읽어요.
    뭐지, 갸우뚱 해요.
    중간쯤 허벅지를 나도 모르게 긁어요.
    그다음은 욕이 절로 나와요 ㅋ

  • 5. 읽다보면
    '14.12.9 4:33 PM (203.247.xxx.210)

    머리에 꽃이 나타나요

  • 6. 작문하는분이
    '14.12.9 4:35 PM (112.152.xxx.173)

    여기 한둘이 아니예요
    작가들 터잡고 사네요

  • 7. 이또한지나가
    '14.12.9 4:36 PM (211.205.xxx.52)

    몇 번 읽으면 아~~~~~~~하고 감이 오던데요... 참 소재도 다양하고 지하철, 마트, 대치동 학원가 다양한 장소 다양한 군상을 보며 느끼는 게 어찌나 한결같은 지....

  • 8. 그러니까
    '14.12.9 4:39 PM (203.236.xxx.241)

    그러니까 지금 82에 상주하시고 계시는 작가님들이..

    우리네인생과 이또한지나가리라(?)와 8대 전문녀??

  • 9. 작가전문가
    '14.12.9 4:49 PM (1.225.xxx.163)

    글쓰고 삭제를 반복하는 최철홍 시리즈도 있습니다.
    내 친구 최철홍, 내 애인 최철홍, 내 자식 최철홍..
    욕먹는걸 좋아하는 분 같아요.

  • 10. 아ㆍ ㆍ
    '14.12.9 4:51 PM (211.36.xxx.94)

    족집게 댓글만 봐도 웃겨요ㆍㅋㅋㅋ

  • 11. ...
    '14.12.9 4:57 PM (115.41.xxx.226)

    뽀식이네 감자탕.

  • 12. 8대 전문직녀는 뭐하나 궁금하네요..
    '14.12.9 5:15 PM (61.74.xxx.243)

    아직도 그 회사 다니고 있을지..

  • 13. ㅎㅎㅎㅎㅎㅎ
    '14.12.9 5:25 PM (211.36.xxx.67)

    우리네 인생님의 폐기와 열정에 박수를~~
    뜬금없이 시작되는 비장한 예기에 미처 울 준비도 못 해서 우앙자앙하게 대죠.
    당왕스러워할 겨를도 없이 인생님은 슬픔의 구렁텅이에 처바켜 계시기 일쑤.
    습기도 없고 명랑퀘할한 성격은 못 대도 깁은 내면의 세개를 느끼게 해주는 글이라고 생각해요.
    괴자번호라도 알려주시지...감성충만해지는 글에 대한 보답으로 송금이라도 하고 싶어요.
    물론 신레가 안 된다면 그러고 십다는 거에요.

  • 14. ,,,,
    '14.12.9 5:37 PM (175.198.xxx.115)

    윗님 큰 웃음 주셔서 감솨해요.
    아고아고 배잡고 웃네요.
    어찌이리 감칠맛이 나는지 소리내서 읽으니 더 웃겨요.

  • 15.
    '14.12.9 6:13 PM (211.192.xxx.132)

    글에 지명이나 아파트 이름이 자주 나와요.
    수유리, 래미안 퍼스티지, 등등.
    많이 배운 것 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무식한 사람은 아닌데 뭔가 구태의연하고 꽉 막힌 느낌이 글에서 절절이 풍겨나오고요.

    저는 우리네 인생은 이제 물렸어요. 칙칙하고 짜증만 나더라구요.
    요즘에는 8대 전문직녀와 구미녀가 궁금하네요. ㅎㅎ
    최철홍 시리즈와 신길동 시리즈 쓰는 사람도 그렇고...;;;

  • 16. ..
    '14.12.9 6:37 PM (119.18.xxx.175)

    동질감 부여 슬픔이 아니라
    위화감 부여 슬픔이니까요
    계속 읽다보면요
    처키 같은 여자 ㅎ

  • 17. 새벽에
    '14.12.9 10:01 PM (178.191.xxx.73)

    해외파인데 어쩌구 저쩌구 하는 루저도 씨리즈로 올리고 싹 지우고 도망가요.
    남편이 바람폈는데 시부모가 말리고, 덮고 사는데 가끔 쓰리다 하는 신경숙 문체의 낚시도 계속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854 인터스텔라 안 보신분 2 샬랄라 2014/12/09 1,664
443853 나이 50에 치매보험은 너무 빠른걸까요? 2 ... 2014/12/09 972
443852 BBC,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아의 기행 보도 7 light7.. 2014/12/09 2,568
443851 오늘 회사 하루 쉬는데...만나고 싶은 사람은 다 멀리 있어요 3 ... 2014/12/09 618
443850 가족 중 한 사람만 좋아하고 다른이들에게 사나운 개들 흔한가요 3 .. 2014/12/09 782
443849 전업 맘들은 보통 이 정도로 하시나요? 47 궁금이 2014/12/09 15,975
443848 백팩 추천해주세요~~ 1 40중반 2014/12/09 716
443847 강정같은 멸치볶음 어떻게 만드나요? 8 맛난거좋아 2014/12/09 1,773
443846 이 남자 어떤 사람 같나요? 2 fltkzh.. 2014/12/09 1,073
443845 힐러 보셨어요? 캐스팅이 16 ㅡㅡㅡ 2014/12/09 4,619
443844 의원회관에서 다이빙벨을 관람하다 3 바니타스 2014/12/09 532
443843 락스로 청소하고나서 물집이 생겼어요.. ... 2014/12/09 1,331
443842 철이 든다는 의미는 뭘까요? 1 iron 2014/12/09 791
443841 이제 티비에서 '엑셀런스 인 플라이트..' 광고 나오면 땅콩생각.. 2 dd 2014/12/09 636
443840 제2롯데월드 허물고 다시 지어야 하지 않나요? 7 2014/12/09 1,681
443839 조선백자,청화백자,규방공예등이 있는 달력은 어디서 구입하나요? 1 달력 2014/12/09 500
443838 '안녕하세요' 학원에 지친 아이, "지옥에서 벗어나고 .. 21 ㅇㅇㅇ 2014/12/09 4,992
443837 기내에서 땅콩은 봉투에서 꺼내 먹는게 편하다. 14 대합실 2014/12/09 3,069
443836 방학올때마다 학원특강비가 부담돼요. 6 에구 2014/12/09 1,616
443835 이번 주말에 제주도 가요. 렌트를 할지? 택시로 할지? 6 궁금 2014/12/09 1,035
443834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균열 발생 3 YTN 2014/12/09 1,694
443833 금융권 부동산 시장 하강 움직임에 비상.. ... 2014/12/09 1,111
443832 이사갈 집... 집 나가고나서 확인한번 하면 되겠죠? 2 ... 2014/12/09 927
443831 중국인에게 선물 5 선물 2014/12/09 1,048
443830 어느 인종이 젤 섹시한 것 같아요 6 ... 2014/12/09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