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과 부정맥에 대해 궁금합니다.

바부 조회수 : 2,895
작성일 : 2014-12-09 14:38:05
3년전 감기여서 동네이빈후과 갔을때 의사선생님이 갑상선 크기가 작은편은 아니니 갑상선검사해보라고 햇엇어요. 첨듣는 말인데다 애둘돌보느라 시간도 여의치않은데다 웬지 겁도나고 시답지않게 듣구 말았어요.
근데 이번에 감기땜에 또 그 이빈후과엘 갔는데,
그때 갑상선 검사 안해봤냐고 얘기하시더라구요.
사실 암이라면 겁나서 막상 검사받기가 내키지 않더라구 말하니, 기능은 문제없을거같은데, 크기가 큰편이고, 청진기해보시더니 부정맥이 있으니 검사해보라구 하시는데 ~~~~
갑상선암일수도 잇지만, 갑상선과 부정맥도 연관이 있나요?

나이38인데 애둘 놓고 나니 몸이 만신창이되는건가 싶어 우울하네요.

IP : 123.215.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2.9 2:40 PM (211.237.xxx.35)

    갑상선 항진증이면 부정맥도 있을수 있어요.
    갑상선 크기도 커지고요.
    근데 뭐 다른 증상이 없다면 항진증이 아닐수도 있고..
    항진증은 굉장히 피곤하고 심장이 심하게 뛰고 체중이 계속 빠지는등의 증상이 있어요..

  • 2. ㅇㅇ
    '14.12.9 2:44 PM (223.62.xxx.79)

    네 부정맥 있으면 갑상선부터 검사합니다. 이거 검사 별로 어렵지도 않아요. 피검사 초음파 정도 하는데 , 미리 너무 겁내시는거 같네요. 암도 아니라 아마 항진증과 관련되어 있을겁니다.

  • 3. 바부
    '14.12.9 2:46 PM (123.215.xxx.155)

    체중빠지는건 없는데, 작은일인데도,조금만 신경쓰면 심장 심하게 뛰는건 맞는거같아요. 얼마전 유치원추첨하러 갔는데 거기 간 순간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넘 심하게 뛰어서 이러다 쓰러지겟다 싶더라구요.

  • 4. ㅇㅇㅇ
    '14.12.9 2:51 PM (211.237.xxx.35)

    아무튼 검사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최악으로 갑상선 암이라고 해도 갑상선 암은 그렇게 무서운 암은 아니라니
    일단 검사를 해보세요.
    피검사먼저 해보고 그 다음에 갑상선초음파라든지 세침검사 해보시면 될듯..

  • 5. 그리고
    '14.12.9 2:53 PM (175.118.xxx.61)

    혹이 있다고 무조건 갑상선 호르몬 의심은 아니니깐 검사해보세요.
    혹과 갑상선 항진,저하는 별개이기도 하거든요

  • 6. qpqp
    '14.12.9 4:08 PM (223.62.xxx.85) - 삭제된댓글

    부정맥 있는 사람인데요.. 병원서 몇시간동안 검진받고 나서 (하루종일 받는분도 있어요) 의사샘 말로는 남들보다 맥박이 일정치는 않지만 심한정도는 아니라 그냥 이렇게 살래요.
    너무 걱정하시지 마세요

  • 7. ㅇㅇ
    '14.12.9 6:18 PM (61.79.xxx.114)

    갑상선암은 발견되어도 99%완치(농담아니고 진짜;;) 되니까 걱정마세요. 목에 큰 결절이 생겨도 암일 가능성은 5%남짓입니다 95%는 그냥 항진증이거나 저하증이라는거죠. 뭐하러 구더기무서워장못담그세요;; 병키우지마시고 병원가세요. 갑상선항진증이 무서운건 그 부정맥 때문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626 염색약 추천해주세요 3 염색약 2014/12/30 1,287
450625 어머 신해철씨 부인 어떡해요 24 마왕 2014/12/30 27,117
450624 일본에 봄방학이 있나요? 4 궁금 2014/12/30 1,376
450623 연말..새해첫날 새해복인사 어디까지 3 안부 2014/12/30 836
450622 남친 어머님과의 식사에서 썰렁한 분위기ㅜㅜ..어떻게 생각하세요?.. 41 .. 2014/12/30 16,138
450621 당근이랑 느타리버섯 들어가는 음식 뭐가 있을까요? 10 헬프 2014/12/30 1,279
450620 검은콩 튀기기 1 검은콩 2014/12/30 1,461
450619 핸디스팀다리미 좋은가요 5 스팀 2014/12/30 996
450618 김태희 작가 말고 2 mbc 2014/12/30 1,770
450617 가끔 이런 남편 이쁘네요^^ 1 초록구름 2014/12/30 675
450616 개 키우던 집으로 이사 가면 혹시 안좋은점 있나요? 15 2014/12/30 4,405
450615 시어머니들 웃긴게... 15 나도며느리 2014/12/30 3,977
450614 이번 신정도 어김없이 음식해서 시댁행 ㅠㅠ 8 .. 2014/12/30 2,094
450613 중학교 예비소집일에 애만 가도 되나요~ 7 ,, 2014/12/30 1,243
450612 임산부가 먹을수 있는 변비약 뭐가 있을까요? 8 임산부 2014/12/30 2,655
450611 큰며늘인데..연말에 시어른들 모셔서 식사 계획 있으신가요? 4 며늘 2014/12/30 1,386
450610 판교 아이 등하원 이모... 3 아짐 2014/12/30 1,677
450609 82의 진상이냐vs정상이냐 18 8282 2014/12/30 2,277
450608 둘째낳지말라는 시어머님... 40 며느리 2014/12/30 6,828
450607 마음과 정성을 담아 선물했더니 가격부터 검색해 보는 사람 22 너의 가식 2014/12/30 3,710
450606 중학 아이 수학인강 민정범샘과 장계환샘 수업 들어 보신분 계세요.. 3 궁금이 2014/12/30 2,225
450605 양악수술 비용이 얼마나할까요? 8 다리나야 2014/12/30 8,189
450604 코슷코 와인 추천해 주세요 1 ^^ 2014/12/30 736
450603 가래 없애는데 좋은 민간요법 없을까요? 4 gg 2014/12/30 2,147
450602 서울 중고딩들은 어디서 노나요? 4 고딩맘 2014/12/30 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