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들어도 열정이나 의욕이 넘치는 사람

젊음 조회수 : 3,631
작성일 : 2014-12-07 13:46:01

혹시 주변에 나이가 들어도

정신적 열정과 의욕이 넘치는 분 계신가요?

저는 사십 넘으니  일도 싫고 꿈도 없어지고 그런데요

나이가 먹어도 기운차게 사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대체 어떤 특성이 있을까요?

IP : 211.217.xxx.5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
    '14.12.7 1:50 PM (206.212.xxx.105)

    저 ... 열정이 넘칩니다.
    저도 저를 못 말려요 ...
    우선 건강하고요 ..
    어릴 때 부터 어디 하나 꽂히면 돌진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하고 싶은 것이 많아요 ... 제 분야내에서 말입니다.
    80까지만 일하고 놀거에요

  • 2. 좋은예는
    '14.12.7 1:51 PM (221.139.xxx.114)

    아닌데요 다단계사업자나 알고보니 사기꾼들이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내면적인 성숙이 이루어지면 벼가 고개를 숙이듯 부드러워 진다고 봅니다
    전 가수 김창환씨 보면서 그런생각 가끔듭니다

  • 3. 저요 ...
    '14.12.7 1:54 PM (206.212.xxx.105)

    아 ... 하나 더 추가하자면 ...
    저는 경쟁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요 ...
    승부욕이 있어요 ..
    비록 경쟁에서 져서 ... 피눈물이 날 때도 있지만 ... 경쟁이 즐겁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오늘보다 나아지고 싶다는 욕구가 강합니다.

  • 4. ...
    '14.12.7 1:54 PM (59.15.xxx.86)

    울남편이 그래요.
    타고난 성격도 있는 것 같아요.
    성격 검사해보니
    '닳지 않는 건전지'라고 했대요.

  • 5. ...
    '14.12.7 1:57 PM (182.213.xxx.205)

    공통점은 암튼지간에 나가심

    집에 절대로 안계신다는거.........

  • 6. 구름
    '14.12.7 1:58 PM (203.152.xxx.194)

    일단 체력이 남달라야 합니다.저의 아버지 77세에 사회과학서적 3권짜리 출판하셨습니다. 지금도 집필중.내년에 팔순..

  • 7. 나이 들어도
    '14.12.7 2:00 PM (110.47.xxx.50)

    열정이나 의욕이 넘친다는 것이 마냥 좋기만 한 것은 아닙디다.
    가족이나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생산적인 열정이나 의욕만 있는게 아니라서요. ㅠㅠ

  • 8. 체력임
    '14.12.7 2:12 PM (106.149.xxx.166)

    저는 정신력으로는 백세 넘어도 열정적인 기질인데
    지병 앓으면서 휴일엔 누워만 있다보니
    정신력까지 약해집디당
    다 귀찮음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는 것도 맞지만
    육체가 정신을 지배하는 게 더 큰거 같아요

    아주 건강했던 사람이 아파보면 알아요...

  • 9. 그것은
    '14.12.7 2:37 PM (203.226.xxx.75)

    체력+생산적인 사고인 것 같아요
    체력 좋아서 철철이 놀러만 다니는 사람들도 많은거 보면

  • 10.
    '14.12.7 4:54 PM (211.36.xxx.234)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아는데 그냥 그걸즐기기보다 나는 이렇게되어야해하고 오버하는느낌 피곤한사람같더만요

  • 11. 체력이 아주 큰 요인 같습니다.
    '14.12.7 6:20 PM (116.39.xxx.17)

    같이 운동하시는 40대 아주머니들 보니...체력이 남달리 좋으신 한 분만 원글의 그런 성향이시더라구요...

  • 12. ,,,
    '14.12.7 8:34 PM (61.72.xxx.72)

    건강하고 부지런하고 호기심 많은 사람이요.

  • 13. 저도 부러워요...
    '14.12.8 12:27 PM (218.234.xxx.94)

    스트레스 관리 잘 하는 분들이 그러시는 것 같아요.
    직장 생활 20년 넘게 하면서도 열정 잃지 않는 여자분들 몇분 알아요. (10~15년 이상 알고 지낸 거래처분들)
    (저도 마흔 후반이고 직장생활 20년 넘게 함)
    전 진짜 이제 일하기 싫고 집에 있고 싶은데 먹고 살자니 일해야 하거든요..
    그러니 욕 먹지 않을 정도로만 일하는데, 마흔 중후반에도 정말 꾸준히 열심히 일하는 분들 보면
    정말 너무 대단한 거 같아요..

    남자들은 집안일 신경 끄고 회사일만 하는 편이지만,
    그 여자분들은 집안일, 육아 다 하면서(심지어 애가 셋인 분도 있음) 회사일에 열정적임..

    어떻게 하면 그러냐고 했더니 자기는 칭찬 들으면 힘이 난대요. 속상했던 것도 잊게 되고..
    전 칭찬 들어도 속상한 건 속상한 거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465 서른 되어보니 go 2014/12/23 539
448464 최근 갤노트4로 번이하신분 계신가요? 1 .. 2014/12/23 539
448463 식기건조할때 식기 건조 2014/12/23 285
448462 밤 11시 윗집이요.. 9 골치아파 2014/12/23 1,919
448461 식탁 좀 봐주세요 17 고민중 2014/12/23 2,957
448460 선진국은 맞벌이가 대세고, 우리도 그렇게 되가고 있어요 18 나는나 2014/12/23 4,514
448459 이 밤에 마늘 치킨이 먹고싶어요 Amie 2014/12/23 473
448458 저 기분 나쁜거 맞죠? 2 싫다...... 2014/12/23 799
448457 주2회알바. 30만원 수입이면 5 디카프리오 2014/12/23 2,427
448456 우희진 회춘했나봐요 왜 이리 이뻐요?@@ 7 2014/12/23 4,100
448455 [후기] 뚜껑식에서 스탠드형으로 10년만에 바꿨어요 4 김냉의 계절.. 2014/12/23 2,125
448454 크리스마스 다들 어떻게 보내시나요 18 케빈.. 2014/12/23 3,246
448453 세월호252일)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기다리며.. 7 bluebe.. 2014/12/23 336
448452 (급급급)유심잠금 비번 몰라서 전화기 못쓰고 있어요ㅠㅠ 3 라라라 2014/12/23 941
448451 종각역근처에룸살롱이나 유흥주점많나요? 8 소유 2014/12/23 2,310
448450 故 신해철 유작앨범 '베스트 Reboot Yourself' 내일.. 8 zzz 2014/12/23 775
448449 미술심리지도사 자격증 취득 어떨까요? 7 중년 ^^ 2014/12/23 2,064
448448 누님들 영어 개인과외 받을려면 어느정도 보수가 적당할까요? 1 고릴라 2014/12/23 748
448447 6학년 수학 심화문제 도움바랍니다 3 6학년맘 2014/12/23 1,143
448446 중 2 여학생에게 가장 뜻깊은 선물이 뭘까요? 2 프린세스맘 2014/12/23 657
448445 부모님 근육통에 사용할 전기 찜질팩요 2 전기팩 2014/12/23 1,074
448444 떡먹고 걸린것처럼 쇄골-가슴부분이 답답해요 8 왜일까요? 2014/12/23 3,968
448443 갤럭시 노트2 쓰시는 분들, 휴대폰을 가로로 놓면 6 핸드폰 2014/12/23 1,414
448442 옛날 우리 엄마들은 어떻게 한겨울에 얼음깨고 빨래하고 살림했을까.. 48 ㅜㅜ 2014/12/23 15,212
448441 연말정산 2014/12/23 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