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일로 미국에 한 일년 머물다가 한국 들어가요.
세일즈 택스가 없는 곳이라
무엇이든지 다 한국보다 싸요.
아이는 초등하나 유아 하나고요
한국 가면 서민? 이죠..
딱히 된장질은 해본적 없지만
옷, 가방 이쁘고 가격 좋은 것들은 좋아합니다.
집에 사람들 초대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럭셔리 보다는 깔끔하고 투박한 것들 좋아하는 편이에요.
사정이 있어서 한국에 짐들을 다 처분하고 나온터라
여기서 거의 새로 사야할 것도 같고요.
지금 생각 같아서는
가구류는 있는 거 그냥 컨테이너에 실어갈까 하고요.
남편 직업상 출근시 단정하게 입거든요.
최근 몇 년 살이 빠져서 옷 다 버리고 왔어요.
양복 계절별로. 그리고 캐쥬얼 몇 점.
한국서 편한 신발 찾기 힘든 사람이니 신발 몇 개.
애들 포함 식구들 겨울 패딩.
나-겨울코트 결혼 11년동안 사본 적이 없어서 여기 아울렛서 하나 제 것 살까 생각중.
(띠어리 정도? 막스마라 핫 딜있으면..)
부츠 제 것 두 개 샀어요.(한국 백화점서 이름없는거 한 개 값도 안되네요)
가방 저는 겉에 샤넬, 프라다 마크 있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그냥 질좋고 가볍고 베이직한 것으로 가죽 가방 한 개 정도?
애들 운동화. 사이즈별로 쟁일 필요 있을까요?
깨끗한 그릇 세트 하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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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것 추천 해주세요.
경험 있으신 분들,,이거이거 사와서 완전 잘쓴다 싶은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