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딸의 반항

중1맘 조회수 : 1,399
작성일 : 2014-12-05 22:22:42
중1딸이 반항해요. 중3 아들도 안하고 지 아빠도 안하는 버럭 소리 지르기, 지 방에 들어가 물건 던지기 등...
자기맘을 몰라준다고 섭섭해 하는 건 이해하겠는데 2번 정도 같은 말 하면 버럭 화내고 난리를 칩니다.
오늘 아침 먹을 때 지 마음 몰라준다며 난리치는 모습을 제가 출근을 해야해서 그냥 나올 수 밖에 없었는데 저녁 밥 먹기 전 다시 혼자 오해하곤 제 방에 들어가 책 집어 던지고 책상에 앉아 공부하네요. 당연 밥은 안 먹구요.
따끔히 혼내려 해도 이젠 콧방귀도 안 껴요. 저나 아빠나 민주적으로 키우겠다고 넘 동등하게 대해줬나 싶기도 하고 교육을 잘못 시켰나 자괴감이 듭니다.
부족함없이 키운게 독인가 싶기도 하구요.
정말 슬퍼요.
남편은 철없으니 이해하라 하지만 오늘 일은 저에게 큰 상처가 될 것 같아요. 자식 키우며 본전 생각이 들어요ㅠㅠ
IP : 211.201.xxx.11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301 신해철 어머니 자필 편지 보셨나요? 13 mew2 2014/12/05 5,060
    442300 남자는 여자아이들에게 성적호기심을 갖는다는군요. 5 이상 2014/12/05 2,577
    442299 암 굶겨 죽이기 109 TED 2014/12/05 15,693
    442298 못버리는 병..어떻게 고칠까요? 9 참꽃 2014/12/05 2,492
    442297 유자차 뚜껑 여는법이요. 12 힘없는 독신.. 2014/12/05 7,550
    442296 김장 에효.. 6 ~~ 2014/12/05 1,687
    442295 블로그를 사겠다고 하는데요. 7 모모 2014/12/05 3,460
    442294 강아지와 로봇청소기 1 귀여워 2014/12/05 1,319
    442293 알루미늄프리 베이킹소다 어디서 사요? 2 국내 2014/12/05 2,633
    442292 삼시세끼보면 식욕이 마구마구 4 아웅~~ 2014/12/05 2,928
    442291 공부는 재능이고 적성인게 맞는게..공부머리는 나이를 능가한대요ㅎ.. 2 ^^ 2014/12/05 2,014
    442290 저도 영재였을까요 7 나도 2014/12/05 2,883
    442289 새누리 보수혁신위 토론회서 “독재라는 말 쓰면 안된다고 교육해야.. 2 세우실 2014/12/05 717
    442288 죽은 줄 알았던 튤립이... 5 ^^ 2014/12/05 1,309
    442287 건성피부인 내게 딱 맞는 비결 공유 12 건성건성 2014/12/05 5,860
    442286 세월호234일) 내일이라도 팽목항서 당신들을 부르는 사람들의 소.. 7 bluebe.. 2014/12/05 542
    442285 빚 있으신 분들 빚 먼저 갚으세요 38 2014/12/05 21,332
    442284 먹는꿈꾸면 백발백중 아프네요.ㅠ 5 ㅇㅇㅇ 2014/12/05 1,176
    442283 중1딸의 반항 중1맘 2014/12/05 1,399
    442282 삼시세끼 이순재 김영철 패딩 패딩 2014/12/05 2,905
    442281 강남에 일요일 오전 살수있는 맛있는 케잌집 추천해주세요 3 케잌 2014/12/05 991
    442280 맛있는 스시집 알려주세요 17 서울 2014/12/05 3,038
    442279 근거없다더니? 박대통령 “나쁜 사람” 발언 사실로 확인 2 오유 2014/12/05 1,366
    442278 아이헙 비타민씨가루 오래된거먹어도되나요? 1 ... 2014/12/05 1,671
    442277 급질) 동생이 직구로 가전제품을 사고 싶어해요 4 직구 2014/12/05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