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밑에 글 보니 정명훈이가 서울 시향에서 연봉 20억을 받는다는데요

..... 조회수 : 2,971
작성일 : 2014-12-05 17:03:34

정명훈이가 그렇게 잘하나요?

20억 연봉이 아깝지 않을만큼?

어마한 액수인데..

IP : 59.1.xxx.1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5 5:05 PM (14.46.xxx.209)

    운동선수에 비하면 뭐~~~많단느낌 없는데 명성이나 위치가 우선 있잖아요..해외서도 활동 가능한 지휘잔데 잡으려면..

  • 2. 정명훈은
    '14.12.5 5:16 PM (218.147.xxx.13)

    정명훈은 김연아 급이라고 보심 됩니다.
    물론 김연아처럼 10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천재..수준은 아니지만,
    울나라 클래식계에 당분간 또 나올까 싶은 역대급 지휘자죠.
    현역뛰는 지휘자중 1급으로 분류될만 합니다.
    서울시향은 그에비함 우리나라에선 최고지만 전세계로놓고보면 정명훈급이 오긴 약한데
    와서 도이치그라모폰에서 시리즈도 내놓고 많이 도움되고 있죠.

    박지성이 맨유 안뛰고 우리나라 프로축구단 하나 끌고 해외 원정다니는 느낌이랄까요.

    어차피 클래식계의 일이라 관심없으면 그들만의 리그라지만
    땅파는데 쓴돈에 비하면 헛되게 돈쓴거라는 생각은 안듭니디.

  • 3. 정명훈
    '14.12.5 5:26 PM (175.223.xxx.94)

    연봉 20억밖에 안해요? 생각보다 조금 받는다고 생각드는데요.

  • 4. 생각보다 많진 않네요
    '14.12.5 5:28 PM (123.109.xxx.92)

    별로 비싸다고 생각들지 않아요.

    그런데,

    본인이면 몰라도, 본인, 수행비서면 몰라도,,,,,

    성인이라 따로 가족꾸려 사는 아들과 며느리들 비행기 티켓까지 왜 세금으로 대줘야 하는지요?
    이거 진짜인가요?
    사실이 아니라고 믿고 싶은데 사실이라면 이건 공과 사를 구분 못하는 그릇의 차이가 느껴지는 대목이네요.

  • 5. ㅇㅇ
    '14.12.5 5:41 PM (211.36.xxx.7) - 삭제된댓글

    몇년전에 재계약한다고 연봉 문제로 시끄러웠던 것 같아요. 거기 포함된 활동비 등등이 근거없이 지불되고 있다고 해서 말이 많았죠. 20억이 많다고는 생각 안드는데요, 순수 연봉 말고 해외체류비나 이런건 지금은 잘 관리가 되면서 집행되고 있는건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 6. 적지는 않지만
    '14.12.5 7:24 PM (115.95.xxx.66)

    임영박 사자방 100조에 비하니
    가치있네요

  • 7. 정명훈
    '14.12.5 8:03 PM (124.51.xxx.155)

    근데 많긴 하네요. 로린 마젤이 20억 받는다고 들었는데 그 정도 급은 아니지 않나요? 우리나라 돈이 많아 퍽퍽 퍼주면 좋겠지만 미국 정도 경제력 있는 나라도 아니고.

  • 8. 20억 안주면
    '14.12.5 10:34 PM (59.27.xxx.47)

    서울시에 오지 않았어요
    오세훈때 와서 장사 재대로 하고 있어요
    서울시향에 들어가는 예산은 정명훈 빼면 단촐합니다

  • 9. 크리스탈
    '14.12.5 10:52 PM (121.132.xxx.248)

    정명훈을 김연아급으로 보신 분이 계시네요..뛰어난 피아니스트지만 최고는 아니었구요...괜찮은 지휘자지만 그 또한 최고는 아니었죠..물론 한국서는 부동의 일인자겠지만...그것도 제 클래식에 대한 상식이 얕아서 장담할 수 없겠네요..바스티유에서는 그 독선으로 인해 단원들에 의해 쫓겨났죠..지금 서울시향에서 받는 대우는 비슷한 정도의 다른 지휘자들과 비교해도 아주 파격적이라 들었구요..이명박,오세훈 라인으로 제대로 누리고 사시는 분이라 들었는데 평대로라면 저 대표말도 어느정도는 수긍이 가네요..저 대표라는 사람 관련해서는 사건 자체를 여기서 첨봤으니 할 말이 없구요..

  • 10. 향기
    '14.12.6 1:01 AM (121.162.xxx.197)

    예술계의 특성상 최고니, 세계적이니 하는 수식어를 옳다 그르다 하는 게 참 어렵지요. 하지만 우리나라가 배출한 피아니스트, 지휘자로 이만큼의 커리어를 쌓은 사람 혹은 쌓을 사람이 또 얼마나 있을까 싶어요. 서울시향에서 받는 대우가 좋겠지요. 하지만 서울시향은 정명훈이 있었기에 이만큼 성장했다고 봅니다. 그 공은 그 누구도 생각치 않고, 예술계 썩었으니 한 번 물어뜯어보자는 식으로 나서는 건 아니라고 봐요.
    물론 과도 있지요. 그 과는 철저히 잘잘못을 따지되, 이번 사건에 대한 논지를 흐리는데 쓸 건 아닌 것 같아요. 박현정 대표가 정명훈 예술감독을 끌어들이는 건 결국, 누구나 다 아는 이름 하나 언급해서 물타기 하겠다는 걸로 밖에 안 보이네요.

  • 11. 그러면
    '14.12.6 10:11 PM (124.51.xxx.155)

    김태호 피디가 종편에 안 가는 이유는 자신의 커리어 완성 때문만이 아닙니다. 정치적 입장이 종편과는 너무 다르잖아요. 정명훈도 한국의 음악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왔다면 이왕 하는 거 행동 바르게 해야죠. 20억 연봉 받는 거 모자라서 비행기, 가족들까지 공짜로 태우고, 부인 예술 감독으로 이름 올리고... 이건 아니잖아요. 실력이 있다고 어느 정도 비리는 용납한다? 정말 말도 안 되죠. 그가 5년간 받은 돈이 100억이 넘는다는데... 참...

  • 12. 그러면
    '14.12.6 10:13 PM (124.51.xxx.155)

    그리고 자기 음악적 커리어 포기하고 한국 온 것도 아니에요.외국 체류 기간이 너무 길어 그것도 문제됐었죠. 분명 공은 인정받아야죠. 하지만 과를 덮는 거, 우리나라의 미래, 음악계의 앞날 위해 도움될까요?

  • 13. 저는
    '15.12.28 6:18 PM (175.121.xxx.29)

    서울시향이면 유명한 지휘자 와서 이만큼 대단하다 내세우는것보다는 금난새씨 정도의 능력자가 오히려 우리 생활 속에서 클래식을 자주 접할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시향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각 구의 구청 구립회관 와서 주말 연주회도 자주 자주 해주고요 주말에 한강이나 시청 앞 이런데서 길거리 앙상블 연주도 해주고... 이런게 시립 교향악단이 해야할 일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182 (초등1학년 학부모님)초등 1학년 친구아이 누가 자꾸 신발을 감.. 1 2014/12/05 820
442181 오사카 지금 날씨가 어떨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날씨 좀.... 2014/12/05 770
442180 옷수선잘하는집 2 바나나똥 2014/12/05 1,113
442179 수시 최저 못맞추면 무조건 불합격인가요ㅜ 8 고3 2014/12/05 5,843
442178 초등남아 침대 이불 어디서 구매하시나요? 6 이불구입 2014/12/05 1,386
442177 전 호텔 스파 별로던데요. 10 ㅇㅇ 2014/12/05 3,722
442176 저 밑에 글 보니 정명훈이가 서울 시향에서 연봉 20억을 받는다.. 12 ..... 2014/12/05 2,971
442175 요즘 보일러 가동하세요?? 15 zzz 2014/12/05 2,491
442174 청국장 끓여 먹었는데요.집 안 구석구석에 냄새가 넘 심해요. 7 추운날제격 2014/12/05 1,956
442173 너의 실체 2014/12/05 649
442172 침대 매트리스 커버도 하고 패드도 하고 그러시나요? 3 ... 2014/12/05 1,569
442171 신해철씨 어머니께서 편지 쓰셨네요ㅜㅜ 21 ... 2014/12/05 5,424
442170 결혼 관련해서 이런 친구 연 끊어도될까요? 4 최고 2014/12/05 1,949
442169 중1 수학, 영어 공부방법 도움 좀 부탁드려요. 2 직장맘 2014/12/05 1,154
442168 키성장 검사..연대 어린이 병원 어떤지요? 1 2014/12/05 1,193
442167 문체부 “(정윤회 의혹) 여야 싸움으로 몰고가야” 쪽지 파문 6 세우실 2014/12/05 1,187
442166 커튼을 수선해야하는데요 2 어찌해야할까.. 2014/12/05 2,810
442165 엑소 수호아빠 의료민영화와 공무원연금 개혁 에이잇 2014/12/05 1,393
442164 유재열이 즐겨듣는....김태정님의 "배추절이기".. 은빛여울에 2014/12/05 589
442163 40대 이직 어렵네요.. 3 이제똥줄인가.. 2014/12/05 4,526
442162 유병재의 에네스 사과문 해석 3 ... 2014/12/05 3,477
442161 보건관리학과는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1 수험생 2014/12/05 1,266
442160 초4기말 평균90.5 7 아줌마 2014/12/05 1,926
442159 여쭙니다 정신질환 2014/12/05 321
442158 신사동의 어느 주방장 2 .... 2014/12/05 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