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언제 행복하세요?

ㅗ메ㅔㅛ 조회수 : 1,920
작성일 : 2014-12-05 14:11:32

이렇게 추운날,

집에 보일러 돌렸다가 끄고 따뜻하게 해놓고

유자차 한잔타서  좋아하는 미드 한편 보고

좋은 음악 들으면서 인터넷 아이쇼핑 하면서

다음주 식단짜고 있어요~

왠지 행복한데, 여러분은 어떨때 행복하세요?

IP : 211.208.xxx.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5 2:13 PM (183.101.xxx.243)

    저도요 집앞카페가서 맛있는 커피 한잔 사서 도서관에서 책빌려 올때요.

  • 2. 요즘 살이쪄서요
    '14.12.5 2:19 PM (112.151.xxx.26)

    집에서 실내싸이클을 타요
    탈때는 지루하고 힘든데 끝나고나서 땀쪽~ 흘리고 탄탄해진 허벅지근육보면 뿌듯해요
    밖이 추운줄도 모르고 땀흘리면 개운하고 피부도 좋아진것 같아요
    그리고 죄책감도없이 양념된 아몬드 먹을때 행복해요 ^^

  • 3. 띠링띠링요
    '14.12.5 2:21 PM (125.128.xxx.25)

    운동다녀와서 씻고 따뜻한 이불속에 쏙- 들어가서 잠들기전까지 그 개운하고 포근함이 좋아요

  • 4. 애인
    '14.12.5 2:32 PM (222.99.xxx.254)

    애인이랑 주말에 여행 계획 짤때요

  • 5. 지금^^
    '14.12.5 2:32 PM (106.171.xxx.92)

    밀린 일 다 끝내고 마지막 볼일 본후
    카페에서 식사 주문하고 한숨 돌리고
    새로산 2015수첩을 폄.

    남이 예쁘게 차려주는 음식 나오는 걸 기다리며..ㅋ
    두세 시간 남짓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아무것에도 쫓기지 않고
    오롯에 나만을 위해 쓸 수 있는 지금이 너무 좋네요

    천천히 느리게 음미하며 식사하는 게 전 너무 좋아요
    카페도 음악이 맘에 드는 곳을 가요^^

  • 6. 푸른들
    '14.12.5 2:36 PM (220.124.xxx.144)

    운동다녀와서 샤워하고 따끈한 우유랑 고구마 과일 곁들어 먹으며 티비로 좋아하는 프로나 영화보고,,,뜨끈한 찜질팩대고 몸누이는 이불속에서 행복해요

  • 7. 행복
    '14.12.5 3:29 PM (211.36.xxx.205)

    착한 남편이 찜해둔 비싼옷 이쁘다고 사라고 해서 내옷이 될 때.. 그런 고마운 남편이 내가 해준 음식 맛있게 먹는 모습 볼 때.. 가족과 맛있는 음식 먹을 때.. 요즘 춥다고 남편과 딱 붙어서 남편 냄새 맡으며 잠들 때.. 큰애가 제 비위 맞출려고 깐죽거릴 때.. 둘째가 웃긴 얘기할 때.. 소소한 행복이 많아요.. 요즘..

  • 8. 샘물
    '14.12.5 5:32 PM (67.189.xxx.7)

    가족들이 특히 아이들이 환하게 웃을때.
    남편이 설거지 기분좋게 해주고
    작은 심부름 시중들기 해줄때.
    책볼때, 공부할때.
    그냥 아무일 없이 평안하고 감사할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939 아현뉴타운과 왕십리뉴타운 어디가 더 낫다고 보시나요? 3 아파트 2014/12/07 2,045
442938 어제 '미생'이요...? 65 ... 2014/12/07 12,104
442937 "여자는 시집만 잘가면 돼" 대학 강의실 언어.. 9 치즈마니아 2014/12/07 2,902
442936 코스트코 부츠 있나요? 중2엄마 2014/12/07 618
442935 미생 오차장과 안영이요 3 질문 2014/12/07 3,260
442934 겨울옷들 많으세요..? 8 소비 2014/12/07 2,455
442933 배우고싶은데요 2 포토샾 2014/12/07 695
442932 스무살 딸아이가 요즘 우울해하는데 9 2014/12/07 2,383
442931 아파트팔고 원룸주택에 상가마련해서 1 결정 2014/12/07 1,965
442930 가끔씩 두통때문에 꼼짝을 못해요.명의를.. 3 어디에 2014/12/07 1,198
442929 절임배추가 지정날짜에 안왔어요.. 휴 4 양념을 어쩌.. 2014/12/07 1,731
442928 암에 관한 최신 소식 11 존스홉킨스대.. 2014/12/07 4,408
442927 면세점에서 립스틱 같은거 얼마정도 더 싸나요? 2 ' 2014/12/07 2,229
442926 만두만드는 글 찾아 주실 능력자분 계실까요. . 24 ᆞᆞᆞ 2014/12/07 2,159
442925 암세포 먹어치우기 ````` 2014/12/07 825
442924 친구 만나서 밥 사는 문제 22 그냥 2014/12/07 6,817
442923 휘슬러 냄비 살려고 하는데요. 도움좀.. 2 .. 2014/12/07 1,453
442922 발뒷꿈치 각질은 몇살부터 생기나요 4 초밥생각 2014/12/07 1,370
442921 원하는 거 다 해줬다는 엄마.. 그리고 피해의식 16 00 2014/12/07 7,067
442920 온난화 현상으로 2050년에는 극빈층이 증가할거라고 합니다 . 2 여론 의식?.. 2014/12/07 1,491
442919 패스트 패션 뒤의 피와 눈물.. 슬프네요 4 123 2014/12/07 2,416
442918 여대는 돈이 많이 든다는말? 12 ... 2014/12/07 2,744
442917 ㅠㅠ 에고 지금 라면먹고 흐엉 8 .... 2014/12/07 1,069
442916 시부모님 두분사이가 안좋은 분...계셔요? 9 자야겠죠 2014/12/07 2,332
442915 미드 킬링 시즌1 추천글에 댓글쓰신 님들 봐주세요. 4 뮤뮤 2014/12/07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