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공립초 보내는데 보내고 나서 몇년 되니 내가 왜 쓸데없이 고민했을까 싶기도 하고
첫째가 그럭저럭 잘 지내고 즐겁게 생활해서 저도 마음이 좋았어요
드디어 둘째 취학통지서가 날아오네요
첫째랑 같은 학교에 따~악 하고 통지서가 날아오니..
마음이 또 싱숭생숭하네요
둘째도 애기테를 벗고 이젠 책가방도 사고 초딩이 되어가네요 ^^
막내라 그런지 더욱더 짠한게.. 저만 그런게 아니라고 말해주세요 ㅜㅜ
울 큰조가 입학할때 생각나요~ ㅎ
제가 다 싱숭생숭..
제가 사준 가방매고 첫등교하는 모습 올케가 찍어서 사진 보내줬는데
그 사진보고 막 눈물이 ㅋㅋㅋ
지금은 벌써 3학년이네요...ㅋ